남자친구랑 이제 사귀고 지낸지.....
300일 다되가요....몇일만 있으면 3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랑은 3살차이...20대 커플 이구요
남친은 24살 저는21살.....
정말 남자 사귀는게 이렇게 힘든거 처음이네요
이제 하나씩 얘길 꺼내볼께요-
300일 다되가니까.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짐도 있었죠..그러다가 또 다시 사귀게 되고..
그런데 헤어진 커플이 다시 사귀면 또 다시 똑같이 헤어지는거 같아요
저 정말 남자친구 많이 좋아하거든요..그냥 이사람이 마지막 사람이었음 좋겠다
이렇게까지 느꼈거든요.....
점점 변해가는 남자친구.. 정말 감당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곁에만 있어준다면 그걸로도 고맙게 생각하며 사겨왔었습니다
정말 저 남자친구 변해가는 모습 보면서 너무너무 힘들고 눈물 흘린적도 많고
오늘 이렇다면 내일은 달라질거라는 기대까지 하면서 하루하루 그렇게 지내온적도 많구요
그렇다면 남자친구 어떤점이 변햇냐구요?
우선 욕도 많이 하고 ..... 화나면 저보고 "꺼져" ...... 이러구요 근데 이런말은 심하지도 않습니다
ㅆㅂㄴ .... ㅁㅊㄴ 이런욕까지 잘합니다 아주...
뭐 먹을때도 정말 이기주의 같습니다. 음식점에 가서 뭘 시켜서 먹으면 자기 먹기에 바빠서
또 남친은 빨리 먹는 습관이라서..제가 천천히 먹든 말든 조금 먹든 말든 자기 배부르면 그만입니다
아...뭐 먹는거 가지고 그러냐구요? 네, 저 별로 배안불러도 괜찮아요, 이런거 가지곤 별로 싫지 않아요
그리고 현저히 줄어든 연락......전화 하기 싫으면 제가 전화하면 꼬박꼬박 받기라도 하던지...
그렇지도 않네요.......완전히 연락 안하는건 아니지만 전화 한 2번 3번 정도
문자는 아얘 안보내구요, 뭐 답장없는 문자 제가 보내봤자 뭐합니까-_-
근데 저는 남자친구가 답장 없을거라는거 알아도, 그냥 보낸적 많습니다
이젠 저한테 문자보내기까지 아까워진거죠~ 솔직히 여자친구한테 문자보내고 싶으면...보내겠죠
자기말로는.. 요금 타령을 하던데...요금 많이 나와서 그렇다......엄마한테 잔소리 듣기 싫다..
이런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요금 많이 나오면 엄마가 그렇게 뭐라한다네요/.......
그래서 그냥 저는 남친 말만 곧이곧대로 믿었습니다..그런데 날이 지날수록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그냥 저한테 보내는게 아까운거 같더라구요..............그 문자 얼마 한다고..........
예전엔 애정표현 문자 같은것도 정말 잘보내줫죠...
예전이 그립습니다 정말......
남친한테 헤어지잔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붙잡고 붙잡고......헤어지자는말 듣고 그다음날..남친에게 물어보면
헤어지자는말....진심 아니었답니다.. 매번 말해놓고 진심 아니었다고 화가나서 말한거라고
이렇게 매번 그러더라구요......정말 장난이라도 헤어지자는말 쉽게 내뱉고, 제가 듣는거. 정말 싫거든요
아무래도 남친보다 제가 남친을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술자리 생겨서 아는사람들과 먹거나 그러면요, 뭐 제가 전화 5번하면 받을까 말까 합니다
이젠 제 전화 한통이 술자리에 그렇게나 방해가 되는건지.....
예전이야 정말 다정했었죠.....술먹다가 전화받으면,,"니가 걱정하는거 아니까 조금만 먹을께" 이러고...
솔직히 조금 먹는거 아닌거 알아요, 그런데 저런 빈말들까지 참 고맙더라구요
이젠 꼭 전화를 억지로 받는거 같습니다. 제가 걱정되서 전화 하면.........
"집에 갈때 전화할게" or "집에가서 전화할게" ......... 뚜뚜뚜..... 저나 끊는 소리
이러고 끊습니다 ~~~~~~~~~~~~~
휴..................정말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마음정리하기엔 제마음이 너무나 힘드네요
그래서 제가 남친한테 이런말 물어봤습니다
나 : 나랑 헤어지고 싶어? .... 그냥 그렇게 보이는거 같아서....
남친 : 왜 내가 헤어지고 싶다 그러면 헤어지게?
나 : .....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남친 : 그럼 뭔데?
나 : ......... (할말잃음)
저렇게 뻔뻔한 말투 ~~ 정말 화가 났어요..........휴
그리고 또 지금 와서 남친이 헤어지잔 소린 안하네요.........
그래서 의문이 들었습니다.....그냥 자기가 하기에도 싫고......남주기도 아깝고....이런식인지........
그냥 정때문에 이렇게 함께 지내고 있는걸까요...??
300일 다되가다 보니......남친의 변하는 행동,,말투,,
현실을 받아들여야되는데 자꾸만 예전이 그립고,
남친이 조금만 따뜻하게 대해주면 저는 매일 웃을거 같고,, 그런데 전혀 고쳐지지 않네요,,,
저는 크게 바라는거 없습니다,
저 또한 남친에게 매번 말했어요 , 나는 크게 바라는거 없다
그냥 오빠가 내곁에 있어주는거 만으로도 고맙다고, 이렇게 말한적 많거든요
...... 암튼...연락도 점점 뜸해지고,, 저한테 보내는 문자까지 아까워진거 같고,,,,,,,
이쁜말 고운말 듣기엔 힘들고,,,그리고 만나는것도 줄어들었고
사랑해 < 라는말 젤 듣기 어렵구요//보고싶다라는 말 들어본지도 그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꼭 제가 붙잡고 있고 남친은 억지로 사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걸 눈치채고 느꼇으면서도 저는 남친이랑 헤어지기 싫어서 ......
매일매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살고 있구요
정말 비참해요........제마음을 몰라줘서요.......
남친이 처음부터 이런건 아니엇으니까요....200일 초반....그정도만 해도...
정말 저 없으면 못살정도로 행동했으니까요........이젠 그런모습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네요
정말 제가 힘이들어서 헤어지고 싶어도.....
그 사람 없으면 숨막히고 너무 힘이 들거 같고 / 지난 함께 해온 날들, 함께 한 것들, 추억
다 생각하면,, 너무 잊기 힘들거 같아요,,,,,,,,,,,,,,,,,
며칠전엔 ,,, 오후 1시쯤 ? 되도 연락이 없길래,, 저는 남친이 자는줄 알고,, 전화 안했거든요
일어나면 전화하겠지 이생각하구요......
그런데 제가 전화하니 ,,,,, 받더라구요 목소리도 자다깬 목소리도 아닌것이...
나 : 뭐하고잇엇어?
남친 : 그냥 잇엇어
나 : 일어나잇엇어? 근데 왜 연락도 없고...
남친 : 전화하기싫어서
나 : ...............
암튼 저렇게 말하는겁니다ㅡㅡ.....................휴~~~~~ 가슴 한쪽이 내려앉는 기분......
네....전화하기 싫엇댑니다...
저 이번에야 느꼇습니다 남자가 연락안하고 잇으면....걍 하기싫어서 그렇다는것을.......
꼭 사람마다 그렇지야 않겟지만.....제 남친이 저렇다니...휴
너무 힘들어서 술먹다가,,울면서 정말 진지하게 얘기한적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건 다 부질없는짓 이었고요......
정말 그냥 제가 붙잡고 있는 느낌 입니다.......
남친이 그냥 제가 불쌍해서 사귀고 있는 기분이구요..
그런데도 헤어지긴 싫은 제 심정....아실련지...
제 친구들도 저보고 그냥 헤어져라 , 니가 너무 힘이 든거 같다,
그렇게라도 사귀고싶나, 이렇게 다들 말하고 그럽니다,,,,,,,,,,
근데 정말 제 남친,,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면, 저 붙잡을거 같지도 않아요 그냥 떠날꺼 같아요
그래서 ㅈㅓ도 화난다고,,,,헤어지자는말 쉽게하지도 못하겠고,,,,,,
솔직히 여자는 남자가 한번 붙잡아 주길 원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휴~~~아침부터 이런글이나 올리고,,암튼 힘들어 죽겠네요,, ㅠ
지금 글쓰는 이순간도 남친 생각나고 보고싶고,,,,
남친은 자는건지 ,, 아님 또 하기시러서,,저나도 안하고 잇는건지....
뭐 지금 깨끗히 헤어진거 아닙니다..................
그냥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만약 저랑 헤어진다면 남친이 저한테 미련같은게 조금이라도 잇을까요?
제 생각 조금이라도 해줄까요.......................
붙잡아 주기라도 할까요.....당연히 그렇지 않겟죠?...
휴......너무너무 힘든 나날의 연속이네요........
남친이 넘넘 좋은데......남친은 저를 밀어내려고만 하는거 같네요.......
님들이 생각들 ....... 리플 달아주세요 ......... 진지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