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20대중반에 동갑내기 여친이 있습니다.
사귄지는 이제 150일정도 되었구요..
하지만 저와 전혀 다른 집안환경으로 너무나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네요.
처음에 그리 마니 만나고 사귄게 아니어서 그런지
티격태격 싸우는일이 잦았습니다. 요즘도 종종 그렇구요..
먼저 저부터 말하자면 정말 평범한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부모님 말씀 어겨본적없이, 사고한번 친적없이 조용하게 살아온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그래서 여자를 사겨본적도 한손에 꼽을 정도..
비행기도 한번 타본적없고 명품도 잘 모르고 살아온 인생입니다.
저에 비해 여자친구는 부유한 집안의 장녀로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자라났어요.
집안일이라고는 거의 해본적도 없고, 해외여행 좋아하고, 명품 좋아하고,
성격도 까칠해서 자기가 시른일이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하는 그런성격입니다.
옆에 누가 지나가다가 자기가 안좋아하는 짓이나 소리가 들리면
그자리에서 짜증난다고 째려보는... (이런거 볼때면 참 당황스럽죠.. ㅡ,.ㅡ)
몇일전에 여친이 일마치고 집에와서 밥먹을려는데 밥이 없다면서 연락이 왔길래
제가 여친보고 자기가 밥좀해서 먹으라니 하는 말이..
어머니 오시면 할거라고 그냥 컴퓨터나 하고 놀겠답니다.. ㅡㅡ;;
오늘은 제 대학친구(여자)가 입원해서 병문안을갔는데 좀 오래 있었어요..
친구들도 같이 있고해서 저녁도 같이먹고 이리저리 이야기도하고..
그런데 여친은 "자기가 왜 거기가서 하루종일 있느냐?"고 다음부턴 가지도 말랍니다.
친구 병문안도 제대로 못다니게 하는 여친.. 어찌보면 참 어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친이 저보고 야~ 너~ 이렇게 막말할때가 많아서
그런거 하지말라고 몇번을 말해도 안고쳐 지기에
아예 오늘은 이제 더이상 그런거 신경안쓸테니 맘대로 하라고 했더니..
그거에 또 화를 냅니다.. 저보고 속에 칼이 숨어있다느니 뭐라느니..
이런 여친 성격좀 고칠수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여?
어떨때는 애교도 부리고 여성스럽게 보이고 괜찮은 여자다라고 느낄때도 있지만
한번 두번도 아니고 저러니까 맞차주기도 이젠 점점 지쳐갑니다..
여친과 헤어지라는 말씀말고
아무 의견이나 생각 끄적여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