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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해석좀해주실래요?

비비안 |2003.06.19 00:42
조회 901 |추천 0

전 나이두 먹을만큼 먹었구 사랑이란것두 해봤구 또 제자신을 어느 정도는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하며 살고있는 여인네랍니다. 제 얘기좀 들어보실래요? 얼마전에 우연히 채팅을 하다가 (그놈의 채팅..)저보다 몇살어린 남자애를 알게되었어요. 첨엔 문자만 서루 날리다가 걔가 먼저 전화를 해서 몇번 통화하다가 어느날 우연히 만나게 되었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호감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몇번을 만나서 얘기두 하고, 커피도 마시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랬어요. 사정상 거리상 밤에만 만났죠.

몇번째 만나서는 걔가 제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너무 편하고 만나면 재밌었구요.

한두번 관계를 가지긴 했죠. 그래도 저한테 그게 중요한건 아니었어요. 매일 몇통의 문자를 서로 주고받으며 정이 한창 들어가고 있었는데 어느날인가 갑자기 좀 기운이 없는게 이상하더라구요.

이유인즉슨 몇달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시 사귀자며..너무너무 힘들었다며..다시 연락을 해왔나바요. 그래서 너무 불쌍해서 그러자고 해버렸대요. 그러고나서 힘들고 저한텐 염치도 없고 그 사실을 알게되면 자길 만나주지 않을것 같아서 연락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댔다고..그앨 만나면서 계속 만날순 없겠냐고..그러더군요. 그러고나서 한번 만났는데 너무 보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절 정말로 좋아하긴 하는것 같긴한데 약간은 의심스럽기도 하고..그러고 나서 문자가 왔어요..아직 못헤어졌다구요..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날 갖고논건가 싶기도 하고..암튼 모르겠네요. 그후로 몇일동안 제가 연락을 안했는데 걔도 연락이 없네요. 제 상식으로는 절 정말 좋아한다면 어떻게든 제맘을 잡기위해 노력할거 같은데..제눈치를 보느라고 그러는건지 아님 정말로 제 감정을 가지고 논건지.. 남자분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속시원히 도대체 어떤맘인지 해석좀 해 주세요. 좋은날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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