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그런데.. 궁합이랑 사주팔자때문에 집안의 반대가 극심합니다..
남편 될 사람의 사주에 바람기가 넘쳐난다구요..
게다가 궁합도 엉망이구요..
집에서 너무너무 싫어하시고 반대가 너무 심하길래
제가 직접 용하다는 집을 찾아가 보기도 했어요..
근데 봐주시던 분도 왠만하면 하지 말아란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직접 듣고나니 더 찝찝하고..걱정도 되고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신랑에게 이런 고민을 농담반 진담반으로 털어놓으니..
기분 나빠지려고 한다면서..ㅠㅠ그만 얘기하라하고..
둘 사이에 아직까지 그런 문제는 없었구요..
전 솔직히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때문에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기 싫지만..
어른들이 계속 무시못한다고 말리시고..
직접 듣고 나니 찝찝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사주대로 신랑이 좀 순하고 잘 생겨서 여자가 많이 따르기도 했던터라..불안하네요..
(사주대로라면 오는 여자 거절 못한답니다-_-)
지금은 너무 좋고 그런거 다 무시하고 싶지만..
평생이 걸린 일인데.. 평생동안 죽고 못살면서 살지도 못할거고..
서로 식상해지거나 그럴 때.. 그 사주가 정체를 드러낼까봐 넘 무섭네요,,
전 어찌해야 하나요..ㅠㅠ
사주나 궁합 안 좋은데 무시하고 사시는 분들..
잘 살고 계시는 분 없나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집안 어른들 설득시키기도 힘들고..
저까지 흔들리려 하니.. 설득은 커녕..까마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