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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짝사랑 오늘 끝냈습니다..

휴면.. |2007.08.22 15:22
조회 67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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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4년... 중1시절..

난 그다지 잘나가지도 않고(지금도 잘나가진않지만..)

멋있지도 않고 완전 소심남이구요

싸움은 그럭저럭(?)하는편이구요. 주위에 친구들이 잘나갔죠..

저는 그냥 뚱뚱하고 평범한놈입니당..

흠 처희 학교는 남학교입니다.. ㅆㅂ

그때 당시 정말 절친한 친구녀석(지금도 베프^^...)이 있었는데

매일 같이 사는.. 죽마고우라고하죠 ?



그러다가 중1 후반쯤에 그녀석이 같이 학원 다니자고 했었습니다.

전 그다지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어요(지금도 그렇지만 반에서 30등...)

근데 그녀석은 진짜 멋잇는애였죠

키도 크고 공부도 1~2등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몸은..좀 후졌죠

어느날 그놈이 저한테

개털: 야 대지년아 ㅋㅋ나 다니는학원 같이 다닐래?

그래서 제가 말했죠

인생: ㅋㅋ 다니면 너한테 뭐 주나부다?ㅋㅋㅋ

개털: 어ㅋㅋ 눈치 조낸 빠르네 원장이 원생 댈꼬오면 5만준대~~

인생: 얼~~ 나 다니면 반띵콜해줄꺼 ?

개털: 꺼려 1만줄께 다니자

인생: 닥쳐

개털: 아 알써 1.5

인생: 닥쳐 2.5 아님 꺼져 ㅗㅗㅗ

개털: 아씹새끼 2.0

인생: Ok 콜

개털: 개쒝끼...

돈은 2.0 줬지만 개털이 라면이랑 피방쏘고 노래방쏘고 그래서 거의 그넘 받은돈 나한테 다 투자했죠 ㅋㅋ

그리하여 이놈과 같이 피따꼬라쓰학원에 다니게 됐습니당.

처음 원장쇄끼랑 대면하고나서 돈은 내일 낸다구하고

오늘 하루 체험좀 한다고했다고 했더니

원장쒜끼: 오늘 돈안주면 교실 못들어가!

이러고 있네요 - -ㅋㅋㅋ

인생: 아 그럼 딴학원 다니죠 뭐..ㅅㄱ하셈

원장쒜끼: 아 인생아!(친한척..) 흠... 원래 규칙상 이러면 안돼는건데..오늘 하루만 견학해봐

인생: 라져뎃

그러나.. 개털이는 반이 B A AB S반으로 나눠지는데 아 반 졸래쩍네

그놈반은 S반인데 반이 어떻게 나눠지냐면 B반은 꼴통반.. 원장이 돈벌려고 공부못하는애들 모아놓는반이죠..

A반은 그냥 평범하고 중위권애들반이구요..

AB반은 중상위권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평균 80~95 들락 거리는애새뀌들.. 아 개쉐끼들

S반은 각 학교별로 반에서 1~2등 하는애들만 모아놓은 엘리트반.. 죽일놈의 쒜끼들

처음에 원장쒜끼랑 대면했을때 평균 물어보길래 솔직하게 30점이라고 말하니깐

쓉세뀌 표정 썩소날리더만 쒸벨년

흠.. 결국 전 B반가고 학원 쉬는쉬간이랑 집에 갈때 같이가게되죠..

첫시간.. 국어.. 졸래 옼흐년 진짜 보고 놀랬어요.. 진짜 여자가 저렇게 생길수가있구나..하고..

쉬는시간종 치자마자 S반 가서 그놈이랑 같이 놀았죠..ㅋ

그반에 아는애들이 반정도 됬는데 다 남자에다가 그반애는 원생이 15명?정도됐습니다..그중 6명이 여자

한참 떠들다가 종쳐서 내려갈라하는데..(참고로 B A반 3층 AB S반 4층)

교실문 열고 나갈려던 찰나에 그냥 무심코 반한번 둘러봤는데

맨 뒤쪽에 어떤 여자애1가 옆에있던 다른 여자애2와 같이 떠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때 진짜 첫눈에 반했어요.. 정말.. 진짜 웃는모습에 뻑갔습니다..

그래서 그날밤 9시정도에 학원이 끈나고 친구녀석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뒤에 그 여자애1이 나오구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친구녀석이 집에 가자고하더라구요..그래서 전

인생: 아 잠깐만 어디좀 갔다가 가자

개털: 아 왜 어디가는데 - - 나 힘들다 새퀴야 그냥 가자

인생: 난 잠깐 어디좀 갔다가 올테니깐 넌 먼져 가 그럼

개털: 아 개쉑 머냐?그냥 같이가자

인생: 흠 나도 잘몰라 그냥 가보자

개털: 이런 -ㅁ- ㅁㅊㅅㄲ

인생: 고고

그리구 무작정 그여자애가는길로 같이 따라갔죠

그래서 그여자애 집에 들어가는거 보고나서 친구한테 가자그랬습니다..

그여자애 집은 저희집과 반대방향이고 한..20분은 넘게 걸어가야 했습니다.

집에 들어간모습 보고 친구놈가 집에 오면서

친구녀석이 눈치깟는데 저한테

개털: 야 ㅋㅋ 너 저애 좋아하냐 ?ㅋㅋㅋ

인생: 아놔 한방에 꼿혓어 딥할 처음이다 이런거

개털: ㅋㅋ 밀어줘?

인생: 아 댓어.. 좀 지켜보다가 내가 질를께 ㅋㅋㅋ 가자 프렌! 빠삐코쏜다

개털: 난 뽕따

그리구나서 친구녀석이랑 같이 집에오고

옷벗고 팬티 벗고.........................................................오해마세요 샤워할꺼임

다 씻고 나서 그날따라 너무 피곤해서 그냥 침대에 다이빙 날렸죠

그리구나서 자기전에 그 여자애랑 한동네에 산다고 생각하니깐 전 그것만으로도 엄청 기뻣습니다.

그래서 맨날 친구녀석과 학원이 끈나면 매일 그여자애 가는쪽으로 따라갔습니다..

매일 전 5배이상 친구놈은 2배이상 집에서 쫌 더 걸었죠..ㅋㅋㅋ

그러기를 거의 1년넘게 말도 거의 못걸어보고.. 걸긴걸었는데 다 안녕.. 이런거밖에

그리구나서 다시 집에 들어가는거 지켜보고 친구와 저는 집에 가면서

개털: 진짜 재대로 꼿혔구만 새뀌ㅋㅋㅋ

인생: 아주 환장을 하겠다 ㅋㅋㅋ

개털: 저애한테 폰번호좀 알려달라해바~

인생: 미쳤냐? 나 그런거 못하는거 알잔아 ..

개털: 완소남새뀌..(완전소심한남자)

인생: 닥치고 닭꼬치사줘

개털: 내일 니가 쏴

인생: 오키

이런식으로 계속 집에만 몰래 대려다주고.. 그랫습니다. 그 흔한 아이스크림도 하나 못사줫죠.. 결과적으로

중3 되고나서 여름방학 직전에 그여자애가 학원을 끈었습니다..

개털: 어케하냐 ㅋㅋㅋ 너 저여자애 끈으면 니 학원 어케다닐라구?ㅋㅋ

인생: 십할..나도 끈을꺼 같이끈자 친구야

개털: 흠..몰라 마미한테 말해보고 마마보이새뀌..

그리고 나서 친구도 같이 끈고 맨날 학교 끈나면 그여자애집앞에서 버로우 타다가

그여자애가 몇시에 오는지 알아내고 매일 그시간전에 와서 친구녀석과

그여자애를 한번씩은 꼭 봣습니다..

여름방학이 되자마자 전 싸이월드란걸 개털놈한테서 처음알게 됬습니다..ㅋ

일촌순회중에 김태희(여자애1 가명임..ㅈㅅㅈㅅ)란 이름으로 일촌평에 써져있길래

들어가봣더니 그여자애싸이더군요.. 그래서 ..

혼자서 일주일동안 생각해보다가 방명록을 남기기로 했죠..(완소남..)

그러면서 차츰차츰 핸펀번호도 알아내서 문자도 하고

가끔은 집앞에서 만나서 얘기도하고 그랫습니다..

그 여자애도 여중다니더군요... 아직 남친도 없는거 같구요..

그러면서 지낸지 중3 고등학교 배정때

저는 내가사는지역이 아닌 다른지역에있는 실업계로 배정받앗구

친구녀석은 바로 그쉐끼 집앞인 1분거리에있는 인문계로 배정받았습니다.

태희는 다행히도..(?)여고 인문계에 갔구요

그래서 친구녀석과도 자주 못만나고 주말에나 만나서 놀곤 햇습니다.. 주말에는 그여자애가 잘안보이더군요

평일에는 매일 10시 30분이면 그여자애 버스 내리는곳에서 좀 떨어진곳에서 기달리면서

내리면 우연히 만난것처럼..해서 매일 집에 대려다주고 그랬습니다...

그리구 고1 여름방학때 태희집 근처에 책방이있습니다... 30초거리 그래서

매일 그쪽에만 책 빌리러 다니구.. 그 근처에 사는 친구들이랑 논다는 핑계로

거의 하루에 1시간은 그여자에 10초정도 볼려고 그 동네로 원정다녔습니다..

근데 바로 몇주전에 그 여자애가 집에 가는걸 보고 갈려고 버스정류장에서 버로우 타고 있엇는데

내리는걸 보고 같이 따라 내렸죠.. 그 여자애 집앞가는 골목에 고2정도 되보디는

양아들이 3명이서 똥싼포즈로 가오잡으면서 찌랄 떨고 잇더군요..

전 그여자애한테 .. 설마 무슨일 있겟어..?하면서 뒤에 가고있엇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쓉새뀌들이 막

양아1: 야야 저기봐바 ㅋㅋ 여자간다 존내 이쁘네

양아2: 야 잠깐만 우리랑 놀자~~

양아1: 나 심심해~ 놀아줘~~

그중에 양아3이 하는말 전 들었습니다..

양아3: 야 따먹고 튀자

아마도 이 개썌뀌들은 다른지역에서 와서 담배필려고 골목에 잠깐 있엇던거같은데

이일이 있고난후에 전 한번도 그 양아들을 본적이 없엇습니다..

그런말이 있고난후에 태희는 무서웟는지.. 막 고개숙이고 가고있엇는데

양아들이 태희보고 막 와보라고 하면서 쪼겟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가는데

양아3새뀌가 뒤에서

양아3: 야이쒸뺄련아 잠깐 와보라고

하면서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전 무슨일이 있을것 같아서 그 주위에 사는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야 신발 지금 빨리 우리 자주가던 노래방쪽으로 와바 진짜 조카 급해"이렇게 말하고

끈었습니다... 그리고..1분정도 후에 친구 3명이서 오더군요

친구1: 인생아 ㅋㅋ 왜그래 먼일인데 왜케 급하냐

친구2: 쌀거같으면 울집으로와서싸 ㅋㅋㅋㅋ

인생: 아 씨X 지금 내친구 양아치새GGl들한테 따먹힐려고 그러니깐 가서 빨리 조지자

친구1: 구라까지마 ㅋㅋㅋㅋㅋ 요즘 그런새뀌들이 어딧어

인생: 띱때야 내가 구라까는걸로 보이냐?

친구3: 야. 진짜냐 ? 이 씹때끼들 어딧어 ㅋㅋ 구라면 니 엠땽

바로 그 골목으로 달렸죠 보니깐 씹할쌔뀌들이 막 태희한테 이상한짓 할려고 하고잇더군요

진짜 이때 야마돌아서 그냥 달려가서 양아2 갈겻습니다

친구들도 이걸보고 진짜인걸 이제서야 알고 다굴까더군요

진짜 양아123새뀌들이 저희 한대도 못때리고 계속 까였습니다...

그리구나서 친구들한테

인생: 야 진짜 니네 조카 고맙다 내가 내일 풀코스로쏜다

친구123: 엠챵 내일 전화한다 안받으면 쭉일꺼얌~~

인생: 그래 ㅋㅋ 잘가라 내일 꼭 전화해! 오늘 정말 고마웟구~ㅂㅂ~

친구123이 다 가는걸 보고난후에

전 태희한테

인생: 야 김태희.. 괜찬아 ? 어디 안다쳤어 ?

아 오바이트ㅈㅅㅈㅅ.. 어디서 영화를 쫌많이봐서..

태희: 어.. 안다쳤어.. 정말 고마워... 너랑 니 친구들 아니였으면 나진짜...

뭔가 할말이 더있어보였는데 끈내 뒷말은 못말하구 울더군요..

인생: 울지마... 앞으로도 저런놈들있으면 나한테 전화해 5분내로 올께..

흠.. 진짜 정말로 좋아했던 여자가 우니깐 저까지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인생: 야.. 김태희.. 나 할말있는데 나 지난 3년간 처음학원에서 너 봤을때부터
여태까지 쭉 좋아했어.. 나랑 사귀자.. 니가 싫으면 거절해도 괜찬아.. 3년전에 처음봤을때부터
좋아한다고 하고싶엇는데 말 못했어.. 근데 지금에서라도 하고나니깐.. 후련하네..

진짜 나도모르게 말하고나서 부끄럽고 민망하고 쑥스러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흠.. 사귀자고 해놓고도 어차피 안될껄 알면서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습니다..

태희가 제말을 듣고나서 5분정도 더 울더니 집에 들어갔습니다..

흠.. 막상 거절하는말도 못들으니깐 정말 가슴이 아팟습니다..

태희가 들어가고나서 태희가 울던자리 앞에서 서있엇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한.. 10분정도 그자리에 계속 서잇다가 진짜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같아서.. 집에 오자마자

배게에 얼굴묻히고 울엇습니다..

다음날에 친구2한테서 전화 오더군요...

친구2: 야 우리 니네집앞이다 ㅋㅋ 나와~ 오늘 쏜다그랬지?

인생: 알았어... 잠깐만 기달리고있어 나갈께..

친구2:빨리 텨와라!! 컴온!

대충 입고 청소년한테 술파는곳에 가서 부대찌개大짜 하나 시켜놓고 쏘주만 조내 먹엇습니다..

친구2: 야 너 술 못마시자나 왜케 오바하냐 ?ㅋㅋ

인생: 아 그런게 있어.. 나 오늘 제대로 취할꺼야..

친구2: 너 어제 무슨일 있엇냐? 우리간후부터 계속 우울해

인생: 넌 한여자만 3년동안 좋아했던적있냐?

친구2: 먼소리야? 갑자기

인생: 나 어제 3년동안 짝사랑했던애한테 고백했는데 차였다

친구123들이 고민하더니

친구1: 그냥 마시고 잊자 내가 여자 소개시켜줄께

이말이 있고난뒤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다음날 점심시간쯤에 문자가왔습니다..

미안해..
나지금좋아하는애
있어..정말미안해
그리구어제는고마
웠어..그럼잘있어
-태희-

이문자 받자마자 진짜 미친듯이 소리치고 울었습니다..

그리구 저도 답장하나를 보내구나서 몇일간 집밖에로 나가질 않았습니다..

그래..너도
그사람한테
고백해봐..
넌이쁘니까
잘될꺼야
-인생-

그리구 더이상 연락 안해요
추천수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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