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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늦게 길에서 쳐맞앗습니다 아나..

불쌍한내몸 |2007.08.22 19:11
조회 363 |추천 0

어제 밤늦게 친구랑 술한잔 하고 기분좋게 집에가는데 갑자기 웬지 우리 부모님 생각나서

마트로 들어가서 엄마아빠가 좋아하시는 아이스크림만 고르고 있는데요

 

아참고로 저희 동네 마트는 크다기엔 작고 작은 슈퍼라기엔 큰 그냥 그런 마트입니다.

 

아무튼 거기서 한참 열심히 고르고 있는데 제옆에가 과자코너인데 거기서 00공고 교복입은 학생 5명이서 막 과자를 훔치는겁니다. 그냥 1개정도면 에이고 나도 저럴때가 잇엇지뭐 이러고 걍 넘어가는데

 

과자를 무슨 5~6개씩 가져가는겁니다. 그것도 1사람당 ㅋ 애들이 아무튼 미쳣구나 생각햇죠.

 

개네들이 빈폴백팩잇잔아요 요새 많이 학생들 매는 그런가방이라 많이 들어가더군요과자들이.

 

보다보다 너무 많이 가져가길래 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술김도 잇고 제가 개네들에게 야 니네들 너무 가져가는거 아니냐? 라고 햇습니다.근데 그소리를 마트직원이 들어서 뭔일인가해서 보는 도중

 

 

갑자기 개네들이 절 밀치고 튀더라구요. 저는 뭐 넘어지고 그냥 착한일 햇다라는 뿌듯함에(살짝 취해잇어서 ㅋ) 아무튼 아이스크림 마져 고르고 계산하고 집으로 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뭔 욕소리가 나길래 돌아보니 그 5명 고등학생들이 절욕하는겁니다.

 

그러면서 쫒아오길래 속으로 아나 시밤바 제발 우리집가는 방향하고 같아서 그냥 같이 길가는거야라면서 자기 최면을 걸며 걷고잇는데 이번엔아예 직접적으로 저 x발 파마쇼봡새끼 가서 죽여블까 이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늦은밤이라 사람은 없고 주위를 둘러봐도 파마머리는 저밖에 없엇습니다.

 

아나 아무리 건장한 청년이여도 고등학생 5명인데 5:1에 뭐 어쩌겟습니까 바로 긴장타고

빠른걸음으로 걷고잇는데 갑자기 어이 하면서 어깨에 손을 얹는겁니다.

 

아나 괜히 술빨로 쥐랄햇구나란 생각에 엉? 이렇게 물어보니

 

쌍욕을 하더군요 아조 뭔 xx새끼가 주둥아리 조사블까 등등 근데 그때 술을 먹고난 상태인지라

 

5:1이란 상황도 까먹고 저도모르게 아니 나도 교복입고 학교 다닐시절에 이런새끼들한테 욕먹고 다닌적도 없는데 갑자기 화나네라는 미친생각이 들면서 저도모르게 욕하면서

 

야니 xx공고지 xx람아 몇살이냐 이러고말앗습니다.

 

뭐 대답은 뻔하죠 나이먹은게 대수냐 호롤로로롤xxxxxxx 아무튼 쌍욕이오가는가운데

제가 또 술에좀 취해서  저의 고등학교때 모습 상상하면서 아나 xx쳐 디져블라고 라고해버렷습니다.

 

 

그러자 지들끼리갑자기또  맞짱까네어쩌네 조사브네 아갈통쳐맞아블라고 등등하더니갑자기

한놈이 제 얼굴을 치는겁니다. 눈앞이 뭔 별이 띵뜨면서 인사를하더니 갑자기 저도 빡돌아서

 

그한놈을 때리고 한 5대정도 뭐 개싸움처럼 때리다가........

 

제가 로우킥에 플라잉 니킥 센타꼽고 와사바리 팅구고뭐

 

 

 

 

 

 

이랫으면좋겟지만...

 

 

 

 

현실은 영화가 아니잖아요...

 

허벌라게 쳐맞앗습니다.  아진짜 착한일 한번햇다가 무슨 봉변당햇습니다.

 

야이씨 그만해라진짜이러면서 쳐맞앗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맞으면서 허공으로

주먹날리는 모습이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아근데...왜케 안쓰러울까...............

 

암튼.... 이글을쓰면서도 혼자 조용히 쳐웃다가 거울보고 내모습보고 암울해지고.....

 

근데 아픈건 둘째치고 짜증나는건

 

늦은밤이라 사람이 없엇는데어떤 아저씨들 2분이서 제가 쳐맞는걸

 

k-1보듯이 구경하시길래.....너무 짜증나드라고요.... 아저씨들이 말려주시지

 

어린 대학생 쳐맞고잇는데....  아저씨들 너무 무심합니다 .하다못해 경찰에라도 신고좀 해줫으면

 

덜맞앗을텐데 휴.................

 

난 왜또 술김에 보는사람도 없는데 혼자 멋잇는척 폼잡고 쑈햇는지......걍 한대 맞고 쓰러져잇을껄...

 

등짝엔 파스뿐.... 엄마는 뭔일이냐 물어보고 난 걍 넘어졋다하고...............누나는 저보고 대학생 되자마자  쳐맞고 다니는 찌질이라 놀리고.... 암울합니다.....

 

착한일 한번 햇다가 큰코 다친 사연입니다.,,,휴.....아파 뒤져블것네....

 

아글고 막판에 갑자기생각났는데 그고딩들 제가 쓰러지니깐 갑자기 지들이 크로캅 으로 인듯마냥

 

뭔 개쌩폼에 내 콤비네이션 봣냐 내 니킥쩔지등 암튼 지잘난맛에 사는새끼들이야 하여간....

부랄 이라도 잡고 부랄 터쳐블껄 하고 후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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