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하늘이 허여하신 이 시간...
너무 절실해서...
너무 애틋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를 만큼
소중한 이 시간들...
어찌 이리 과분한 선물을...
받아 써도 되는지 여쭙고 싶을만큼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겸허히...받아 쓰겠습니다...
주신 뜻 헤아리며
살뜰히...쓰겠습니다...
아낌없이 사랑하라고...
후회없는 행복 만들라고...
기꺼이 내어주신 시간들...
어떻게 주신건데...
얼마나 귀한건데...
생각할수록...
그저...
행복한 눈물만 날 뿐입니다...
조앤...
P.S. 잠시...길 떠납니다...
아이리버...CDP...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CD들...
음악 좋아하는 사람 티 낸다고
음악만 가득 담은 가방 들고
그렇게 홀가분하게 떠납니다...
일요일 밤에 인사 드릴께요...
그 가방 속에 사랑 가득 담아...다시 올께요...
잠시만...안녕...
아주...잠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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