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깨졌던 그릇은 다시 붙여 쓰는게 아니라고.... ![]()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난, 그 깨진그릇들을 옆에 두었었던 시간들이 아까워
4년동안을 몇번이고 다시 붙여봤었다..
어제.... 난 다시 또 그 깨진 그릇
의 선명히 금간것을 확인해야했다..
다른 연인들처럼... 싸우고 헤어지기를 4년동안 열번은 족히 넘을만큼 반복했었고,
지독히도 독한 독설들과 악담들을 퍼부어주면서 '잘 살아봐라..' 하며 보내도 봤었고...![]()
4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맘이 컸었기에 다시 만날때면
그지같이 싸웠었던 날들은 별 의미가 없어졌고...
바꿔보려 노력도 많이 했었고...
그친구 나이 스물아홉.. 동갑내기....
겉으로 보기엔 한 네살쯤 차이나보이는 외모.. ㅋㅋ;![]()
그친군 서른초반으로... 난, 스물 중반으로...
문제는....... ??
정말 그만두고 싶은건데..... 왜 자꾸 내가 핸폰을 들여다보는건지....
혹시라도 다시 그친구가 미안하다며 다시 와줄것을 기다리는건 아닌지.....
이 나이에 다시 누군가에게 내 얘기들을 시시콜콜 하면서 만나기도 귀찮고...
아마도, 아직 난 정신을 못차린듯 싶다.
알고지낸지 7년... 사귄지 4년.. 푸~ 좋았던 스물살 시절 고스란히 그친구한테 저당잡히고...
물론, 그 친구도 그런생각을 할수도 있겠지....
어떻게하면 내 손가락을 마비시켜 그친구한테 다신 문자라도 보낼수 없게할순 없을까..?!
어떻게하면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그친구 핸폰번호...집폰번호... 회사폰번호... 싸그리 지울수있을까?!
아직은 답답하고... 미칠것같은데,,
너무 많은걸 알아버려서... 그친구의 생활에 대해 너무 많은걸 알아버려서... 실망도 큰가부다.
헤어져있을땐 내가 없어 못살겠다더니... 다시 만나 잔소리좀 하면... 나땜에 못살겠단다...푸헐~
자꾸만 전화기를 바라보는 내 눈을 멀게라도 하고싶은 날이다.
날씨는 왜이리 지랄맞게도 흐린건지....
오늘 또.. 하루종일 그친구의 나쁜점만 떠올리며 헤어지길... 보내길 잘했다고 위로할꺼리를
찾아봐야겠다..
혹시, 문자를 무지하게 보내고싶은 맘을 억누를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 방법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문자라도 보내고나면 단 몇초간은 시원하겠지만,, 다시 몇초후엔 분명히 후회하고있을
내가 보여 미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