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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오시는분들 필독!!!

Englis lover |2007.08.25 15:43
조회 1,452 |추천 0

시드니에서 맥콰리 대학에서 경영학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금 시드니에서 살지만, 저번엔 멜번에서 살았었구요. 보통 워킹비자로 학생들 영어 배우러 많이

 

오시던데, 처음의 목적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지금부터 이유를 달아 볼께요. 그리고 말 잠시만 낮추겠습니다.

 

 

- 영어에 영짜도 모르지만 외국에 있으면 다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 -

 

이런 사람들이 제일 큰문제. 자, 예를 들어서 astonish란 단어를 모른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외국가서

 

애들이 말하는거 100번 들으면 알꺼 같아? 백날 들어 봐라 .. 뜻이 저절로 알게 되는지...

 

눈치 빠른 사람들은 바로 알꺼라 믿어.한국에서 충분한 공부를 하고 와야, 여기서 정말 영어 고수가

 

될수 있단다. 영어 개초보에 와서, 여기서 한국에서 충분히 배울수 있는 basic 부분을 몇배의 돈주고

 

왜 배우는데... 그리고 개초보들은 영어로 설명 듣는거 보다, 그냥 한국에서 영어 잘하시는 선생들에게

 

듣는게 훨씬 편할꺼다. 편할뿐만 아니라, 이해도 잘갈껄.

 

여기서 몇배나 되는 돈주고 들어 봐라. "저 선생이 이렇게 얘기 했던가? 저렇게 얘기 했던가?"

 

긴가 민가 할껄.. 그리고 무작정 온사람중, 나중에 영어 정말 잘하는 사람 진짜 한명도 못봤다.

 

한국에서 영어 공부 정말 많이 하고 온사람들은 여기서 어학연수 하니까 금방금방 늘더라.

 

왜냐? 몇번씩 봤던걸, 여기서 다시 보니까 절때 잊을리 없는거지..

 

내얘기를 조금만 할께. 난 영어를 정말 좋아 했었거든. 한국엣 경제학을 했었지만,

 

2학년땐, 거의 모든 과목을 영문학과 가서 수업을 들었다. 첨엔 영문학과 애들이 참 묘하게 보더군.

 

그리고, 영어를 좋아했기에, 영문학과 애들에게 밀리고 싶지 않았어. 영어 공부 정말 많이 했어..

 

시간이 지나면서, 영문학과 애들이랑 더 친해지고, 서서히 나에게 물어보는 애들까지 생기더라.

 

왜냐면, 공인영어 토익 점수가 영문학과에서 2등정도 하는 점수였거든.

 

솔직히 뭐 자랑은 아니다. 토익 잘한다고 영어 잘한다고 절때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토익 잘하는 사람은

 

문법이 정말 잘 체계되어 있다고 생각해. 난 토익을 왜 했었냐면, 다른 이유 없었어. 외국가기전에

 

영어를 많이 공부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하는것보다 목적이 있으면 그 성취감을

 

누리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고 싶잖아. 그래서 고르다가 문법을 완벽히 만들자 싶어서 토익을

 

선택했어. 그리고는... 하루에 거의 10시간씩, 주말도 없이 토익 공부만 했다. 딱 3개월 했지.

 

하루는 쇼파에서 잠이 들었는데, 아버지가 와서, 넌 무슨 잠꼬대를 영어로 하냐? 이정도 였어..

 

(요즘도 잠꼬대 할때면 영어로 막 하면 하우스메이트(외국인)이 막 질문 하면 답변도 한다드라 -.-;

 

무튼, 10시간씩 3개월 정말 열심히 하니까 900점 정도 나오더라.

 

그래서 이정도면 됐다 싶어서, 호주 멜번으로 여행을 갔어. 비자는 워킹 비자로 갔었지만,

 

유학가기전에 정찰을 갔던거지... 여행 많이 다녔어. 외국친구들 만나서 클럽도 많이 갔어.

 

물론 토익은 900이였지만, 정말로 영어 잘한단 생각은 하지 않았거든. 근데 멜번에서 지내다 보니,

 

외국친구들 많이 만나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영어 정말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더라.

 

문법이 갖춰졌으니, 빨리 늘었던거 같아. 특히나, 성격이 외향적이라서 사람들이랑 쉽게 잘친해져.

 

호기심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아서, 많이 물어 보기도해 이것저것. 이건 정말 advantages 라고

 

생각해. 언어를 배우고 싶다면, 우선 extroverted 가 되어야해. 그리고 뭔가를 배우고 싶다면,

 

영어뿐만 아니라 뭔가를 배우고 싶다면, 우선 그것을 먼저 사랑해야해.

 

난 영어 공부 할때 정말 잼있었거든.. 밤에 잠들기전에, 기대까지 되더라. 내일은 "분사" part를

 

보게 되는데.. 어서 한번 보고, 문제 풀어 보고 싶다... 얼마나 맞추게 될까...? 막 이런 생각도 했었지.

 

그리고 4개월만에 한국을 왔어. 이젠 본격적으로 유학준비도 하고, 서류도 준비하고,  입학하기 위해선

 

IELTS 점수가 필요 하니까. 학원 한달 다니고 치니까 6.0 나오더라. 그래서 한번 더 쳤다.

 

6.5 나오더라. 그래서 지금 대학 다니고 있다... 여기서 더 중요한건,

 

아이엘츠 치기전에, 토익부터 해서 저런 과정을 다 거치고, 아이엘츠를 공부 했거든

 

2달정도 한거 같아. 열심히 했다 정말, 토익때 보단 덜하지만.. 아이엘츠 시험 공부 할때도,

 

영어 정말 많이 늘었던거 같아. 

 

얘기가 넘 길어 지는데, 내얘기의 포인트는, 무작정 오지 말란 소리지. 절때... 절때..

 

무작정 오면 돈만쓰고, 1년or 2년 후엔 자신탓만 하게 된다. 영어권에 살아도 난 안되는구나...

 

이러기 싫으면 "영어를 완전 잘하는 상태에서 어학연수 오기를 바란다"

 

당신이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다면...

 

그리고 여기가 무슨 군대냐? 여기 와서 한국사람들끼리 "분대건제유지" 하면서 다니는건 먼데...

 

참 보면 한심하더라. 솔직히 유학생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 이건 편견이 아니라,

 

학교 과목이 정말 어렵거든. 그래서 혼자 하긴 정말 벅차. 그래서 한국인들 만나서 의논도

 

해볼수 있는거야. 하지만 어학연수 와서, 한국인 만나서 뭐하게??? 소주 마시러 가나? ㅎㅎㅎ

 

잘 생각해봐. 정말 비싼돈 들여서 외국와서, 1년을 목표로 왔다고 가정 할때, 돈써가면서

 

한국인 왜 만나 ~~~~ ㅋㅋㅋ 대부분의 어학연수자는 1년뒤엔 한국으로 돌아가서 평생을

 

한국사람들과 소주마시고, 평생을 한국말만 써야 할텐데. 1년은 너네 인생에서 유일하게 영어만을

 

쓸수 있는 주어진 시간이지. 근데 왜 ~~ 아 왜 ~~~ 그리고 젤 쪽팔리는건 뭔지 아니?

 

1년동안 영어권 나라에서 영어 배우고 한국 갔다고 치자. 허걱, 근데 이게 왠일이야,

 

영어권 나라 근처도 못가본 내친구가 1년 영국,호주,캐나다 갔다온 애들보다 영어를 더 잘하잖아 !!

 

이건 완전 수치고, 개삽질이지. 그럼 외국 갔다 왔다는 소리 못한다....ㅋㅋㅋㅋㅋ 개쪽-

 

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영어를 잘하게 되면 정말 좋겠어.

 

그래서 우리나라 좀 더 잘살게 키워 보게 ~~~~ 쫌~~ ㅎㅎ

 

이건 그냥 참고지만, 얼마전에 학교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주제는 글로벌 비지니스 였고,

 

그래서 내가 리서치를 좀 했는데, 우와 대한민국 세계에서 잘사는 나라에 끼어 있더라.

 

물론 단 하나로 판결 내릴순 없는거지만, GDP는 지금 20000대에 머물고, 경제 규모는 10위

 

정도야. 뭐 하긴 경제규모는 중국도 우리 보다 높은데... ㅋㅋㅋ 근데 중국은 현제

 

Developing country 대한민국은 Developed country. 라고 부르지. 정말 대단해.

 

비록 우리나라 역사는 어마어마 하게 길지만, 실제의 역사는 50년이라고 보면돼.

 

6.25이후, 모든게 토벌 되어서, 정말 0에서 시작한거니까. 한국 있을땐 몰랐는데, 외국에 있다보니,

 

대한민국 정말 자랑스러워. 요즘은 외국애들이 나보고 어느나라에서 왔냐? KOREA 이러면,

 

Hum good country! 라고 하더라. 참 뿌듯하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국이 선진국 이란걸

 

모르고 있다. 물론 일본,영국 이런 국가에 비하면 정말 못따라 가지만, 같은 그룹에 끼어 있다는거지.

 

호주? GDP는 32000 정도 되지만, 내가 볼땐 대한민국이 훨씬 잘산다. 물론 분야별로 다르지만,

 

여긴 복지시설, 공공 시설은 정말 끝내주지만, 인터넷 아 졸 느려 ~~~ 버스 졸라 안와 ㅆㅂ 1시간도

 

기다려 봤다. 일처리 졸라 늦다.... 저녁 먹고 나면 모든것이 문닫는다.. 시티빼고.

 

그래서 할짓 없어서 공부 한다. 밤에 술마시고 싶으면, 미리 사놔야 되고, 한국처럼 24시간 놀수

 

있는곳 거의 없다..

 

아함, 주제가 많이 빗나갔는데, 여기까지 읽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말투가 좀 싸가지가 없을때도 있었지만, 이해 해주세요~ 왜 이런말 있잖아요, 한국 사람은

 

갈궈야 잘 알아 듣는? 히히... 그런 의도는 아니지만, 어학연수 오시는분들

 

영어 공부 정말 많이 하고 오세요. 이미 고수인 상태에서 오셔야 해요.

 

영어 정말 잘하고 싶다면, 제가 쓴글 꼭 이해 하셔서 실천 하시기 바랍니다. 전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알아주는 선진국으로 이끌고 싶어서 이렇게 긴글을 쓴것이지 다른것 절때 없어요-

 

영어 잘하면 한국에선 취업 하기도 쉽고, 돈도 더 많이 벌잖아요? 그러다 보면 우리나라

 

더 잘살게 되요-

 

어학연수 오시는 분들, 행운을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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