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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story-본론~~☆

Hannah |2003.06.20 19:05
조회 13,168 |추천 0

이번부터는 다른 얘기 말구 아일랜드에 대해서 얘기해드릴께여..^^*

저는 Rimerick이란 곳에 있었어여.. 아일랜드에서 세번째 큰 도시인데..

Dublin, Cork 그리구 Rimerick 이정도 순서로 큽니다..정확한건 아니구..

사람들이 그렇게 말해여..-.-;;

Shannon이란 이름의 공항에 내려서 입국 순서를 기다리는데

유색인종은 따로 줄을 서게 하더군여..

짜샤들이 영국을 따라 배꼈나..쩝..좀 속상하더라구여..

그래두 저는 미리~! 입학허가서를 복사해가서 다행이였어여..

어떤 이란 가족은 거기서 몇시간이나 취조(?)를 받더라구여..

가실분들은 미리 입학허가서를 꼭 지침하시도록!

왜냐믄..요즘 아일랜드에 중국인들이 많이 불법체류를 해서여..

괜시리 한국사람들두 의심을 받는답니다..쩌비..

 

어쨌든! 공항에 내려서 택시에 타구 주소를 내밀었져..

택시를 타구 밖을 보니 끝없는 초록의 절경! 초록초록초록초록초록초록..-.-;;

첨엔 너무너무 이쁜데여..계속 보면..쫌...쿨럭..

아일랜드는 요즘 성장하는 나라라서 좀 후진 구석이 있답니다..지하철두 없구..퓨후..

 

택시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여차저차해서 홈스테이할 집에 도착했어여..

아줌마가 나오셨는데..너무 무섭게 생겼더라구여..(나중에 알고보니 둘도없이 조은분이셨어여..)

쫄아서 있는데..모라모라 말을 거셨어여...

제가 앞서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영어회화를 한 1년은 배우고 갔는데..한국에서..

제가 대답을 하니깐...아줌마가..  " Your English is terrible~!!" 이러는거에여..

허걱...그런말을 직접적으로 하다니..당황스런 표정을 가까스로 감추고..

방에 올라와서..아냐아냐..아일랜드는 영국 사투리를 쓰니깐...

내발음은 표준이구 아줌마가 사투리 쓰는거야..하며..애써..자기위안을 했었져..

나중에 배우고 나니..아줌마가 지극히 표준발음이였다는..쩝..

그러구 나서 방에 올라갔는데 넘 춥더라구여..코끝이 빨게지도록..그때가 6월이였는데도 말예여

아일랜드는 날씨가 참 변덕스러워서 갑자기 태풍처럼 비오고 바람불다가두

갑자기 화창해지구 그래여..그래서 항상 우산을 가지구 다녔는데

아일랜드 사람들은 우비를 가지구 다녀여..

갑자기 비오면 우비입구 그래여..후훗..우비 삼남매~우왕   -.-;;

 

어쨌던 너무 추워서 안신던 양말을 신구 잤다니깐여..아침에는 추워서 깨구..후훗..

그 집이 꾸져서 그런게 아니라 유럽쪽은 라지에이타라구 하나여?

그걸 켜놓는데 그게 침대에서 멀어여..ㅠoㅠ  글구 여름이니깐 잘 안틀죠..

그 사람들이야 추위에 익숙하니깐...저두 쫌 있으니깐 적응됬긴 하지만..

그래두 엄청 춥긴해여..여름에 스웨터 입은 적이 많으니깐..^^;

 

암턴! 그리구 며칠있다가 저는 Univ. of Rimerick이라는 대학교 부설 어학원엘 등록했어여..

물론..한국에서 미리 등록했져..

거기가보니..휴우..한국사람은 저 하나밖에 없는거에여..-ㅅ-

거의 50%이상이 스페인 애들이였는데 걔들 발음은 도대체가 무슨 말인지...

당췌 알아먹을수가 없었구..

일본애들이 아시아 계에서는 젤 많았는데 걔네 발음두..다들 아시죠?

I'm not good=아임 낫또 굿드

Mcdonald=맥그로나르도

이러니 제가 무슨 대화를 할 수 있었겠어여...물론! 제 영어실력이 무진장 딸린것도 한몫했져..헤헤..

거기서두 웬지 모르게 사람들이 나뉘어지더라구여..

유럽애들끼리는 유럽애들끼리..

아시아애들은 아시아애들끼리..괜히 누가 나누지두 않았는데 그렇게 되더라구여..

저는 일본 애들한테 꼽사리 껴서...같이 댕겼져..

 

반편성고사를 보는데 speaking이랑 reading을 봐여..거의 reading은 문법이구여..

한...6개 class로 나뉘는데 저는 딱 중간 level이였어여..

반에 가보니 12명이였는데, Spanish 6명, Italian 2명, Japanese 2명, Franch 1명이랑

저였어여.. 첨에는 일본애들이랑만 친하게 지냈는데..

나중에 되서는 11명이서 정말 잼나게 다녔져..맨날 pub에 가서 술마시구..얘기하구..

그런게 다 경험이 되는것 같아여..세계 여러군데서 온 사람들끼리..

자기 나라 얘기 해주구..

특히 저는 한국사람이 저밖에 없던 터라 애들이 한국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더라구여..

근데 왜그렇게 대답이 딸리던지..=.=

 

외국애들은 정말루 아시아 여자들 조아해여..되게 신비롭게 보더라구여..

사진 한장이라두 같이 찍어보고 싶어하구 그래여..

마음만 열면 정말 각국의 사람들이랑 친해질 수 있을꺼에여..

그래두..전 어딜가나 한국 남자가 젤 낫더라구여..

웬지 외국남자들은 니글니글...ㅋㅋ.. 한국 남자들이 멋찌잖아여~~후훗..

유럽 남자들에 대한 잼난 얘기는 담에 해드릴께여..

 

암턴.. 학교에 등록을 하게되면 버스 카드같은걸 줘여..

그걸 이용하면 Rimerick가까운 시내 버스비는 공짜죠..정말 유용해여..

근데 아일랜드는 좀 후지다구 말씀드렸져? 버스가 한..20분만에 한대씩 와여..

그래두 사람들 정말 질서있게 잘 기다려여..

그래서 약속시간에 한 30분 늦어두 다 no problem이에여..

가만히 보면.... 약속 잡구 정시에 나가보면..아시아 애들은 다 나와있는데..

특히 Spainish 들은 거의 1시간은 늦게 나와주더구만여..쩝...

그래두 우리나라처럼 너무 촉박하구 늦게오면 화내구 이런것 보다는..

여유를 가지구 천천히 천천히 사는것두 나쁘지 않더라구여..

 

암턴..

학교에 등록하구 학교에 있는 학생들 얘기를 해드렸는데..

담에는 pub 얘기를 해드릴께여..아일랜드는 위락시설(?)이 없어서..

그저 재미난 것이 pub에 가는 거에여..

그럼 담에 또..총총..

 

참...혹..아일랜드에 궁금한 점 있으면 꼬리말 달아주세여..글 쓸때 참고하게여..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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