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입니다.
알바로 과외를 하고있어요.
초등학교4학년
과외시작하기전에 그아이 부모님께서 아이가 무슨 H어쩌구 증후군을 앓고있다면서
잘 부탁한다고 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초딩이 증후군같은걸 앓아봤자지모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할지,,
이애 정말 골때리는 아이입니다.
한시간 삼십분을 수업하는데 10분도 집중을 못해요
저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가고
말하고 가라고 하면 화장실갓다올게요 말하면서 가고
제가 맨날 숙제를 내주는데
숙제 내준거 까먹으니까 수첩에 써주는데
숙제하기 싫어서 수첩 없애버리고
연필 딱 하나만 준비해놓고 연필깎기 숨겨 버리고
저도 나름 카리스마 있는 편인데
너무 화가 내서 화를 냈는데
잠깐만요 하더니 냉장고가서 혼자 초코렛 까먹고
그래서 초코렛 책상 밑에 숨겨놨더니
제가 화내고 있는 도중에 또 몰래 초코렛 꺼내서 먹고
그리고 또 먹고 나면
저 보는 앞에서 이빨에 모 꼈다고 손가락 쑥 집어넣어서 이빨에 낀거 다빼내고
방귀뀌고
트림하고
말도 참 싸가지 없게해요
제가 과자, 아이스크림 이런거 사가지고 자주 가는데
그러면 아이가
"이거 얼마짜리예요?"
"이거 700원"
"참나,, 싸구려네"
이래요
또 미스터 피자가서 피자를 먹는데 샐러드 안먹는다고 나초를 갖다달래요
샐러드 푸고 나초가져와야지 하다 나초를 안가져왔는데 애가
" 과자는요?"
" 아! 맞다. 갖고 올게!!"
"참나,,, 까먹을게 따로있지,,"
이래요
또
제가 딱 도착하면
잠깐만요 하더니 지혼자 밥먹어요
그래서 제가 너 나오기전에 밥먹어야지 나오고나서 먹으면 어떻게
이러면
지 밥먹을때까지 기다리라 그러고
화내도 무서워하지도 않아요
진짜 하는짓 얄미운게 한두개가 아니예요
그리고 숙제 안해놓고 했는데 없어졌다고 거짓말하고
맨날 공부안하고 시간 보낼 궁리만 하고
모 설명하면 하나도 안듣고
먹고, 놀 궁리만 하고
그리고 몸을 가만히 못두고 있어요
아마 그 증후군이 산만한 그런건가봐요
그래도 이건 심하지 않나요?
30만원 벌기 더럽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