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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게 살빼고싶습니다[이야기좀들어주세요]

매력덩어리 |2007.08.28 23:17
조회 361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올해 25살 여자입니다 [대학휴학중]

정말 요즘 미치겠습니다.. 살을 너무나 빼고 싶은거죠..

제가 168/70정도 나갑니다..  원래 뚱뚱했던건 아니었어요..

어려서부터 키는 컸습니다.. 그래서인지 중학교때는 164~165정도 키에

몸무게는 52~55정도였구요..고등학교때 압박이었죠..

여고를 다녔습니다.. 인문계였죠..고1때도 55~58 좀 통통한편이었구요..

고2때까지 통통한걸 알았으면서도 왜 그거있죠 고등학교때 보면 맨날 다이어트

입에 달고 살고 친구들이랑 맨날 다이어트 한다고 밥 몇일굶고 제대로 된 다이어트는

해보질 않았죠 ㅎㅎ;; 그래도 심각하게 받아드리지는 않았죠

그러나 고3때 안습이었습니다.. 대학입시에 대한 스트레스 그리고 야간자율학습등등

주로 밤에 학교 마치고 독서실 병행하다보니 군것질 장난 아니었습니다 65킬로 나가더군요..

그 몸무게 유지한체 대학에 들어갔더랬죠..

처음엔 대학생이 되면 놀고 먹고 학교 안가고 매일 매일 노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술도 좋아하는지라 대학교 1학년때에는 거의 매일 술을 먹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근데 이상하게도 살이 빠지는거였습니다..곰곰히 생각해보니 술먹고 밥 안챙겨먹고 안주안먹고

방탕한생활 하다보니[술먹고 자고 일어나면술먹고 자고 이런식이죠]58킬로까지 빠지더군요

남들은 술먹고 찐다던데 전 빠지길래 그래도 내가 그 방탕한 생활을 한 짓은 생각안하고

좋더랬죠 기분은 .. 그러나 제가 과도 간호과인만큼 학업에 더이상 불성실하게 대해서는

안되겠다 생각하여 술도 안먹고 학교  열심히 다니고 하다보니 대학교 3학년이 되니까

75킬로가 나가더라고요..그래도 공부와 국시붙어야 한다는생각에 살은 안중에도 없었죠

어차피 과에도 여자들만 많고 하루일과가 수업만있다보니 전혀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저희집안사정이 너무 안좋아져서 [ 대학 2학년때부터 안좋아지기시작해서

등록금도 바드시 내고  다니던때였습니다] 더이상 집안일과 돈, 공부, 뚱뚱한내모습,등등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죠..등록금은 분납으로 조금씩 낼수밖에 없어서 맨날 교수실 불려가고

정말 너무힘든 시기였습니다..물론 아르바이트 생각해봤죠..저희학교 시골에 있어서 할것도 없고

정말 논 밭뿌니 없습니다..이야기가 딴데로 나갔군요 ㅎㅎ;;

결국 대학교 3학년 2학기때 졸업을 한학기 남겨두고 휴학을 택했습니다..

집에와서 그랬죠...너무 힘든시기이고 정말 힘들고 살도찌고 미치겠다고요..

아빠한테 그랬습니다 1년동안 휴학하면서 살도빼고 제가 사실 여드름도 좀 심합니다

가족중에 유일하게 저만 있죠 여드름이..온갖 스트레스 받는 건 제게 다있다고 보면 됩니다..

마침 아빠께서 등산을 다니기 시작 하실때 였죠..저희 아빠도 힘드신 시기이고

그래서 등산을 다니셧나봅니다..휴학하고 한달정도 있다가 바로 아빠따라서

등산 시작했습니다..전 태어나서 산에는 소풍땜에 몇번 가보긴했지만 정상 처음으로 운동하면서

올라가긴 처음이었습니다..정말 죽을정도로 힘들더군요

왕복 1시간 걸립니다 제가 다녔던 산은.. 너무 힘들고 쉬었다 가고 몸에 열이나서 터질꺼 같아도

진짜 휴학도 했고 독한맘으로 살한번빼보자 입고 싶은 옷들 다입어보고 운동으로 살을빼면

여드름도 좀 효과 있을꺼 같아서 아침 6시면 꼭 등산을 갔습니다 8월부터 9월중순 약 한달 반정도

비오는날빼고는 매일 다녔죠..살 빠집디다..진짜 제가 식이요법 이란거 하지도 않고 밤에 가끔

통닭도 먹고 맥주도 한잔씩했고 밥양 줄이지도 않았습니다

신기하더군요 ..왜 여자들 걸을때 살이찌신분들 추리닝 바지 입으면 뒤테 엉덩이 철렁철렁 하는거

저 심각했거든요 없어지더라고요..물론 제가 등산 하는와중에 체육공원가서 하루에 15바퀴씩 안쉬고

돌았습니다 [이건 한 2주정도] 제가 한달반에서 거의2달동안 식이요법 하나도 안하고 아침에 등산

저녁에 운동장돌기 그걸로만 75에서 61까지 뺐습니다 14킬로뺀거죠..

한동안 자신감이 좀 넘쳤죠 아르바이트 해서 월급받으면 간간히 입고싶은 옷도샀으니까요

전에는 아이쇼핑도 짜증이 났거든요 봐바짜 입지도 못할꺼 구경도 안했더랬죠

그때는 틈만나면 아이쇼핑도 하고 일도 더 잘되고 한마디로 만인이 말하듯 살빼면

자신감 만빵입니다..그래도 통통했죠 ..전 딱 61킬로까지빠지고 더이상 안빠집디다

물론 아르바이트 하면서 운동 소홀히했죠..그래도 50킬로때 가고 싶어서 항상 다이어트 생각뿐이었죠

공부도 열심히 할꺼 같았습니다.. 정말 서두가 너무너무 길었죠..지루했다면 죄송합니다

bar알바를 겸했습니다[친구가계라서]다른아르바이트 하면서 시간이 남아서 밤에 9시부터 새벽3시죠

아침에 10출근이라 잠덜자고 돈벌자는 욕심에 투잡했습니다

처음엔 별루 안힘들었죠,,ㅎㅎ 근데 차츰 피곤이 누적되고 술도 마시고 하다보니

운동 거의안하고 4개월만에 도로 75되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습니다..주의에서 처음에 살빠졌을때 놀랍다,,이뻐졌다,,당연한반응 아시죠??

살찐뒤로 더 갑자기 왜또 살찐거냐 등등 ,,다시 스트레스 시달렸습니다

밤에 아르바이트 하는거 맥주 마시는거 지금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여러분들 정말살 찝니다

그것도 복부비만 장난 아닙니다.. 살 막뺐을때 남자친구 생겼습니다

물론 지금도 만나고있고요..살쪄도 괜찮다 머 하지만요 전 창피합니다..

다이어트 하시고 요요현상 겪으신분들 다 같은 심정이실껍니다..

일관두고 1년이 지났네요..아직여전합니다 몸무게..여드름도 머 다이어트하면서 좋아지긴했지만

지금도 여전하고요..지금은 그래도 여드름 전용화장품 써서 효과 많이봤습니다

저 다시 휴학 했네요 ..나이도 나이이지만 아무것도 변한게 없는 제자신보면서 미치겠더라고요

다시 운동해서 다이어트 시작해볼렵니다..등산이 가장좋긴한데 제가 있는곳은 산이 없습니다

대구 서구쪽[평리동]인데 제가 타지 사람이라 산에 갈려면 교통편 너무 불편하고 지리 잘모르겠습니다

인터넷뒤져도 시원하게 나오는데도 없고..그래서 생각한게 무조건 걷기 할려고 합니다

두류공원까지 걸을까 대백프라자 있는곳까지 걸을까 아직도 목표가 안잡혔네요

이글을 보신분들 지루하셨겠지만 다이어트 노하우 성공하신분들 리플좀 많은 정보좀 적어주고 가세요

대구쪽사시는분들 좋은 운동 코스있는곳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살이찌신분들은 아마 공감하실꺼예요.. 이번에 운동시작하면 정말 요요없게 관리에 신경쓸려구요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제가 앞전에 뺏던 몸무게...아깝습니다 무지많이요

이악물고 뺀살들인데 ㅠㅠㅠ 제발조언들좀 부탁드립니다..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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