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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25살...

자신감... |2007.08.28 23:33
조회 332 |추천 0

흠...10년 동안 라이코스부터해서 네이트까지 이용하면서 글쓰긴 첨이네...ㅋㅋㅋ

 

너무 답답하고 재미있을것같아서 써봅니다...ㅋㅋㅋ

 

우선 제 첫사랑은 그녀가 고2...저 재수생...

그녀와는 저 중3 그녀 중1때 그룹과외를 하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1년반정도 같이 하다가...제가 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고1봄에 고2도 되니깐 이제 큰 대입학원에 들어갈려고 나왔습니다...간간히 버스정류장에서 만나고 했는데(갸 중학교가 우리집근처임)...

언제부턴가...자주만나게 되는거에요. 자주 인사하고 그러다가....

 

ㅅㅂ...리니지의 마수에 빠져...21시까지 야간자율학습하고 집에와서 두시간자고나서 부모님 몰래 집나와서~새벽1시부터 4시까지하고 들어가서 자고....반년 이짓하고...나중에는 야자 다 재끼고...고3때까지..울 단임선생(체육선생)에게 탄력봉(압축나무-부러지지않음...150`까지 휘어짐...)으로 디지게 맞아도 그냥 리니지에 빠졌습니다...ㅅㅂ

 

아나 딴길로 빠져버렸네....ㅈㅅ

 

그녀를 2년을 못보고... 그렇게 고3을 보내고 당연 ㅅㅂ재수....정신차리고 서점에 갔는데...

뚜둥~(아나 구차나....그녀=00 ㅇㅋ?)00이 있는것이었습니다....분명히..옛날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변한건 없는데...

흐흠....갑자기 심장이 멈춰버리는....느낌~아십니까?...계속 어버어버.말이 밖으로 안나옵니다..

00이 절 알아보고

00 : 엄머~오빠~

나 : ㅇㅇ......(ㅅㅂ 말좀 할껄...)

교복이...'서울대 좀 보내니?고등학교'였습니다...ㅅㅂ...공부좀 하는건 알았지만....

담날....학교 앞에서...기다렸는데....5에서~7까지시가 되도록 안나오는것이었습니다...(저 고3때 야자폐지)

아 ㅅㅂ담날....안나오네? 길가던 고딩한테 물어보니....'수학여행가서 내일오는데요?'

짱난다...그래도 모래 아침에 잠깐보고...저녁에 기다렸다가...학원가기전...30분만 약간보고..

그렇게..1개월인가?2개월인가? 궁색하지만...고딩열라쪼차다니고...

만나다가...성격파악....대가족중 무남독녀......아실분들은 아시리라....

1년참다가...힘들어서 내가 OUT               -여자 믿음 지옥.... 불신 천국이라...

그리고나서 '그냥 그래...전문대'들어가고

군대갔다가오고나서...현재는 연락안함!

 

지금이....결정적인 순간....말하고 싶었던 내용....

다른 그녀...(딴그녀=99)

나는 왜케 소심할까? 연애경험도 주기만 했던,,,,ㅅㅂ 생각히니깐 또 짱나네

작년회사다닐때 실습왔던 학생이었는데.

헉...ㅅㅂ 또 가슴이...가슴이...ㅅㅂ 이럼 안되는데...

애써 태연한척....원래 제가 장난도 많이 하고그러는데....별로 안했음...

내색안할려고 다른 애들한테 잘해주고 챙겨주었습니다...

실습끝나고.....어떻게 만나게 되었는데....우리회사인턴....지원...(좀 좋은 회사임....저는 우연으로들어감삼성.LG,SK중하나)(이거 갸가 보면 안되니깐....그냥 보시기만 하고 댓글을 자제좀...)

용기내서 문자도 하다가(연락처는 실습때ㅋㅋ)통화도 하고 만나서 딱 한번 영화보고 그냥 얘기도 좀하고 그랬습니다...

전 원래 통화를 길게 안합니다...친구가 전화해서 길어질것같으면...'야 만나서 애기하자'하고

모르는 지리면...그냥 근처 유명한데 가서 택시를 탑니다...전화기를 귀에 오래 붙이는게 싫거든요.

그런데....99와 1시간통화....30분쯤되서 끊고 싶다라는 뉘앙스를 풍겨도...결국 1시간...

회사사람들.... 어떻게 알았는지 다 알아버리고...

어느날 새벽까지 회사분들하고 술마실때 막 99얘기가 나와서...내기를 한겁니다...

지금 니 핸드폰으로 부르면 온다 안온다~로요

주임님이 '99오면 술값...니가 다 내고...안오면 좋은데?ㅋㅋㅋ 간다~!!!'

하셔서...제가 '네' 했거든요.....

아놔~근데 오네...............ㅡ.ㅡ;

술값 14만원 내거....주임님이 잘해보라고 유명특급호텔BAR를  인맥동원해서

보내주었습니다....캌테일 한잔에 2만5천원...제일 싼게....피나 콜라다...ㅅㅂ

위스키 발렌타인마스터 2잔....과일....새우셀러드....막 나오는겁니다...

아나....이게 도대체 다모야~근데 결론은 전부 공짜...ㅎㅎㅎ

 

아무튼 이렇게 되서 좀 가까워졌나?ㅋㅋㅋ

그런데 만나자고 해도 통 못만나고....99는 주 6일제라서 비번맞추기가 힘듭니다...(알바)

일도 밤 10시넘어서 끝나고요...

주위에서도 함 잘해보라고 말들도 많고....자꾸 압박감 생기고...

99는 저를 잘 안보는것같습니다...주로 여자친구를 만나죠...

아악~글쓰다보니깐 더 미치겠네.....답장은 꼬박꼬박해줍니다....

원래 여자분들은 문자 보내면 답장 꼬박꼬박 해주죠?

전 잘 안해줘서 모르겠거든요.....

요즘...술만 마시면 회사분들이 제 전화기를 붙잡고 통화버튼을 누르고...99를 부릅니다...ㅠ.ㅠ

미안하다 99야...

이제 이렇게 갈팡질팡하는것도....99의 속내를 궁금해 하는것도 힘듭니다...회사생활도 이렇게 하니깐 집중이 안되고요...

내일이나 모래 바로 알바하는데 찾아가서....말을 해야겠습니다...

 

99의 맘을 대충이나마....얘기해주실분...기다립니다...가서 제가 혼자 오바안하도록...ㅋㅋㅋ

 

이상 바보같은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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