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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성향 강하면 연애고 결혼이고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ㅠ?

ㅇㅇ |2026.05.08 16:29
조회 3,332 |추천 1
제 친언니 이야기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 언니는 개인주의 성향이 정말 강한사람이라 가족끼리 일본으로 여름 휴가를 가자고 해도 자기는 대만이 가고 싶으면혼자 대만으로 떠나고,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가서 다같이 한라산을 가자고 해도 자기가 바다 가고 싶으면혼자 바다 가서 수영하고 있고 그러는 사람입니다.집에서도 혼자 쉬다가 혼자 헬스장 가고, 명절에도 가족들인사 드리고 혼자 영화보러 나가고 그러는 스타일입니다.남들한테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쓰고, 또 자기도 신경 받고 싶지 않아하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언니랑 같은 회사 다니는 동갑 남자분이 언니를 되게 좋아해요 아침으로 먹으라고 샌드위치 매일 스벅에서 사다주시고, 매일 소소하게 두쫀쿠 버터떡 그런거 사다주고, 선물하기 찜 해놓은거 있으면 "그냥 필요해보여서 주는거예요~부담갖지마요~" 하면서 사주고 어쨌든 언니한테 적극적으로 호감 표현해요.
그분이 언니한테 퇴근 후 데이트 신청하는데 언니가 "나는 오늘 퇴근하고 운동가야한다. 운동 10시에 끝난다" 하면남자분이 "그럼 10시에 만나자, 산책이라도 하자. OR 얼굴이라도 보고갈게"이런식으로 표현을 해요.
언니는 이 남자가 싫은건 아니지만20대떄 이미 연애 해볼거 다 해보고, "연애" 라는걸 굳이 왜 해야할지 모르겠다.하면서 구속받고, 신경써야할 사람이 생기고 그게 싫대요혼자 쉬고, 혼자 여행가고, 혼자 먹으러 다니고 그게 넘 좋대요.
그리고 전남친이랑도 몇개월 만났는데 남자분이 "너랑 사귀는게 지금 연애가 아니라 그냥 시간제 선택 만남 하는거같아" 하면서 차였거든요 ㅠㅠㅠ 어쨌든, 개인주의 성향 강한 언니인데, 또 언니가 꿈꾸는 로망이 "엄마 되기" 예요 ...결혼은 하기 싫은데 (굳이 안해도 되는데)자신의 애는 낳고 싶대요. 그래서 결혼을 해야하나... 하고 있어요 .. ㅠㅠ ....
언니 나이가 33살인데 , 35살 전에는 애 낳아야하니까 그냥 이 남자랑 만나서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하나. 그래야 애 낳을수 있잖아. 하면서 고민하더라구요
남자분은 자기랑 사귀면 너 개인시간 다 내가 배려해주고, 너가 하자는대로 하겠다.데이트 1주일에 한번만 해도 된다. 하면서 부담갖지 말라고 그냥 자기랑 편하게 사귀자고 계속 어필중이라며 , 언니가 자기 개인 시간 보장 받으면 연애 해도 될 것 같다고 고민하더라구요
저는 언니 성격에 연애를 귀찮아 할게 뻔하고,남자분도 지금 그냥 꿀바른 소리 하는거다 하면서 괜히 엄한 남자 상처주지 말고걍 언니 혼자 살아라, 그리고 말리는데 
(제 생각에 연애는 서로 좋아하고, 서로 만나고 싶어하고, 서로 배려를 해줘야하는데,사귀고 데이트 하게 되면 언니가 그 남자분한테 갑질? 할거같거든요... [나오늘은 쉬어야돼.] [나오늘은 혼자 보낼게] 하면서요  .. ㅜㅜ)
그리고 언니가 평소에 성욕 0 인데그 여자들 배란기 되면 성욕 올라오는거 아시죠 그럴때만 아 남자 만나고 싶다. 아 연애해서 남친이랑 하고 싶다. 하거든요 ... ㅋㅋㅋㅋㅋ이런 마음이면 연애 안하는게 낫지 않나요 ...
전 그 남자분이 너무 착하셔서 ... 나중에 언니한테 상처받고, 기분 나빠서 갑자기 돌변해서 해코지라도 할까 걱정이라서요  ㅠㅠㅠ 요즘 세상 흉흉한데언니가 너무 개인주의로 굴면 너는 내 생각도 하나도 안해주냐, 너는 이기적이냐, 하면서 .... ㅠㅠㅠ
가족이라도 자기 인생 각자 사는거지만저랑 나이차이 많이 나는 언니라 저한테는 거의 엄마같은 언니라 ㅠㅠㅠㅠ걱정됩니다. ... 
추천수1
반대수17
베플쓰니|2026.05.09 01:17
ㅋㅋㅋ언니가 너무 부러워서 눈뒤집혀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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