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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비수를...

난 못난이... |2007.08.29 01:23
조회 481 |추천 0

안녕하세요~전 올해 27살 남자입니다.

좀 전에 약 20분전 쯤?? 저에 가슴에 비수를 날린 여자(26)가 있습니다.

얼마 전 저는 후배를 통해 한여자와 소개팅을 했죠~

후배는 소개팅 하기 2주 전부터 이친구가 중학교 동창인데 정말 이쁜 친구라고...

이 친구가 남자친구가 없은지 꽤 오래 됐는데 어느 누구도 소개 시켜줄 생각 않할 정도로

아끼는 친구라고...

그런 말을 듣고도 전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기대하면 실망이 클 수도 있다는생각에...

어느 덧, 소개팅 날... 후배와 먼저 호프 집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데 그녀가 왔습니다.

전 그녀를 보곤 잠시 멍~ 했죠. 너무나도 이쁜 그녀였습니다.

한시간 두시간...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는 저의 맘을 사로 잡아갔습니다.

처음 만나서 그런 감정이란... 생길 수가 있더군요~ 일단 외모가 뛰어나고, 성격 조차 좋아 보였던

그녀이기에...

1차를 나와서 2차는 노래방~ 전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맘에 열심히 노래를 했습니다.

그녀에게 첨으로 칭찬을 들었죠~ "오빠 노래 정말 잘하시네요~" 라고...

너무 기뻤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기뻤을 상황~^^;;

그리곤 3차를 갔습니다.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후배가 어떠냐고 물어봤다네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느낌이 좋다고~~^^

점점 분위기는 무르익고... 3차를 나왔습니다. 3명에서 같이 걸어가고 있는데 그녀가 제 손을

먼저 잡습니다. 깜짝 놀랐죠~ 술이 취한 것도 아니었는데...

제 속으로는 이건 무슨 뜻일까?? 그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을 했죠~ 그러는 순간에 그녀가 

제 손을 살짝 풀더니 깍지를 낍니다~ 보통 깍지로 손을 잡는 사이는 연인 사이가 대표적이죠~

저의 기분은 이미 하늘 높이 날아갑니다~어찌나 전기가 오던지...^^;;

그리곤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는 택시 안에서 그녀는 저의 손을 잡고 살짝 머리를 저의 어깨에 올립니다~집앞에 가서 제가 말했죠~ 오늘 후회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글구 나에 대한 느낌이 어떠냐고??

그녀의 대답은 느낌이 좋다는...^^

그러고 나선 하루 이틀이 지나고 저는 연락을 하기시작했죠~ 헤어진 담 날부터~~

그런데 연락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녀가 회사를 그만둔지 얼마 않되서 그동안 만나지 못한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고 하루도 빠짐없이

술 약속이 있네여~ 헐~~체력도 좋아요~쩝... 그래서 전화를 해도 잘 않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문자를 6~7번 보내면 한번 정도로 답장이 옵니다. 전 갑갑하고 자꾸 맘이 않좋습니다.

계속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오늘 낮에 일하는 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핸폰에 여자친구 그룹벨에

그녀의 전화번호를 입력했거든요~ I love you~~you love me~~전화벨이 울립니다~

어찌나 반갑고 기쁘던지~ 가벼운 맘으로 통화를 했죠~ 그녀가 제가 한 말에 웃기까지 하며~~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곤 이제 퇴근시간~ 퇴근하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또 안받네요~ 친구 또 만나러 간다고 했었거든요~ 집에 도착해서 컴퓨터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그녀의 전화~~

술이 많이 취한 목소리네요~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제가 드라이브 시켜주겠다고~~등등~~분위기 좋았죠~ 저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0 0 야~ 넌 오빠 어떻게 생각하니?? 잠시 말이 끊기다가 그녀가 말합니다 "이제 나한테 연락하지마~!!" 헐~~"머라구??"  "이제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구~~"

"왜??"  "왜??"  "이유는 알아야지~"  ........................."정이 안가~" 뚜~뚜~뚜~~

헐~~ 그럼 왜 손은 잡았구 것두 깍지까지~ 글구 택시에서 손잡고 나의 어깨에 기댄건 왜??ㅜ.ㅜ;;

글구 얼마전 후배가 전화로  그녀에게 넌 형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좋은것 같다고..."

왜 그녀는 두 얼굴을 저에게 보였을까요??

눈물이 납니다... 전 그녀를 만나고 나서 온통 그녀생각에... 가끔 그녀에게 문자가 오고 전화가 오면

순간순간 기뻐하며... 일도 제대로 못했는데...

그녀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어제 문자에 "좋은 모습 보여줄께~ 조금만 지켜봐줘...."이렇게 문잘

보냈는데~~ 조금만 더 지켜봐주지....

전 그냥 그녀를 포기해야할까요?? 또 넘 취해서 그녀가 그런 말 실수를 한걸까요?? 하지만 취중진담이라는데...

넘 길었죠??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악플보단 좋은 글~ 힘낼 수있는 글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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