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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김영철 `감동편지`에 생방송 도중 눈물

양탄자 |2006.11.07 17:23
조회 259 |추천 0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하고 있는 최화정이 생방송 도중 눈물을 보였다.

최화정의 눈물을 흘린 이유는 7일 게스트로 나온 김영철이 준비한 편지 때문. 이날 김영철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10주년을 축하하며 최화정을 위해 편지를 준비했다.

김영철은 편지를 통해 "누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인생 선배로서 많은 것을 가르쳐 준데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한 김영철은 “내가 `20억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때 `20억이 없어? 넌 20억보다 더한 센스와 재치를 가지고 있어, 영철`...”이라고 했던 최화정과의 옛 대화를 전하며 그 당시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내 삶을 원천이고 행복바이러스였다”며 “친누나 같은 누나였다”고 최화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10년이라는 시간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10년 했으니 앞으로 10년 더 할 수 있지?”라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김영철의 깜짝 편지에 최화정은 말을 잇지 못하고 한동안 눈물만 흘렸다. 함께 게스트로 나온 김종서는 “(최화정이)방송하는 동안 눈물 흘리는 것은 처음 봤고”고 말했다. 최화정의 갑작스런 눈물에 방송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고, 음악과 광고가 뒤이어 나왔다.

어느 정도 마음을 진정시킨 최화정은 “세상에서 받은 편지 중 어떤 것보다 감동적이었다”며 “이런 것을 준비했으리라고 생각 못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김영철의 편지에 감격해 했다. 최화정은 방송이 끝날 즈음 마무리 멘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김영철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철과 최화정은 친남매 이상으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김영철이 MBC `만원의 행복` 출연 시 음식을 준비해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이 최화정이었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10주년을 맞아 6일~10일까지 ‘원조, 라디오스타’를 통해 옛 라디오 스타들을 게스트로 출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10일(금)엔 이문세, bmk, 공일오비, 정재욱, 하동균 등이 출연한 미니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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