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랑 같이 삽니다.
오셔서 방이좁다 어쩌다 하셔서 저는 애기랑 부엌방에서 잤는데 처음에 남편이 부모님이랑
같이자자 하다가 이제 자기도 부엌방으로 왔네요
시부모님 오신후로 모든게 엉망됐습니다.
아가랑 같이 목욕하고나면 옷장 있는 곳까지나 옷있는 곳으로는 적어도 벗고가야되는데
(혼자목욕하면 수건으로 닦고 옷입고 나오면되지만) 부엌을 통해가야되는데
시아버지께서 뻔히 씻고 있는걸 알면서 통로인 부엌에서 안비켜주시는 겁니다.
씻고 옷입고 물속에 있는 아기 수건으로 안아서 데리고 오려면 옷 다버리는데;;;
냉장고도 씽크대도 (냄비끼리. 그릇끼리. 소쿠리끼리 ,) 엉망이고 결정적인건
먹고나서 기름기있는 그릇은 세제를 사용안하고 물로만 씻어서 젖은 행주로 닦아서 씽크대에 그대로 넣어버리신다는 겁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물론 설거지도 제가 한다고 제발 놔두시라해도 할일이 많기때문에 이것저것 하고 있으면 그냥 해버리시거든요. 설거지해서 말려서 정리해서 넣어놓은것들 다시 꺼내서 설거지해야될 것 같고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