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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키우는 고양이 죽이고 싶어요

힘든나날들 |2007.09.05 15:23
조회 165,875 |추천 0

톡이되서 놀랬네요~ 리플을 하나하나 천천히 다 읽어봤는데 어느정도의 여자분들은

 

이해해줘라 , 가족이나 다름없다 하시네요~ 네..저도 그 말 이해합니다.

 

지금은 저도 개를 키우고 있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치워버렸구요~

 

여친과는 지금 동거중입니다. 상황이 그렇게 됐구요~

 

저보고 가족같은 고양이인데 이해해라라고 말씀하신 여자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제 여친은 저와는 반대로 비둘기를 굉장히 싫어하고 무서워합니다. 그럼 제가 싫어하는

 

고양이를 가족처럼 키웠으니 제가 고양이를 양보해야하면 저도 가족같은 비둘기 한 4~5마리 키워

 

도 전혀 상관없겠죠?? 가족같은 고양이를 함부로 말하지 말라구요?? 네~ 저도 동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도가 지나치다는거죠~ 만약 서로 싫어하는 동물을 키운다면 저만 양보

 

해야합니까? 남자니까 이해하고 한 발 물러서라?? 솔직히 제가 몇년이 됐든 키우던 동물이

 

내 반려자가 될 사람이 싫어한다면 1%도 주저안하고 안키울껍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나보다 고양이가 더 좋냐? 라고 몇번을 싸우며 물어봤을 때 저보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저랑은 헤어져도 고양이랑은 못 헤어진다는거죠~ 이런 제 심정을 아십니까? 그래도 전

 

여친을 사랑하기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가렵고 기침나고 코막혀도 참고 있습니다.

 

이해도 못해주는 남자라는 말 들어서 한 마디 더 써봤습니다..

 

어제 이일로 대판싸우고 그냥 제가 참으면서 살기로 했지만 싫은건 변함없고 야속한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내가 고양이보다 못한가;; 라는 씁쓸한 생각과 내가 아파 죽어도 고양이를

 

계속 키울까;; 라는 생각에 잠이 오질 않네요.. 그리고 죽이고 싶다는거지 죽인다는게 아니잖

 

아요 ㅡㅡ; 정말 죽일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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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고양이를 무척 좋아라 합니다.

 

집에서 두마리나 키우고 있는데 저에게는 알레르기가 좀 있습니다.

 

두마리가 털을 날리니 잠잘때마다 코는 막히고 집에와서 코풀기도 바쁘고..

 

몸은 간지럽고.. 정말 짜증나네요. 온집이 고양이 털 천지입니다. 옷은 물론이고 입에도 가끔

 

뭍어나오는데 정말 짜증나 죽겠습니다.

 

또 하나.. 두마리의 고양이를 3년이나 키운 여친이여서 고양이들이 여친을 무척

 

잘 따라 다닙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 땐 너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컴퓨터를 할 때, 부엌에서 밥을 차릴 때, 티비를 볼 때, 밥을 먹을 때, 심지어는 일보는

 

화장실까지 쫓아다닙니다. 그걸보고도 화장실 문 열어놓고 일보는 여친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전 원래 고양이를 싫어하지만 그래도 참아보려고 이 악물고 살고 있습니다.

 

여친과는 결혼할껍니다. 근데 이 문제 때문에 참 많이도 싸우고 헤어지네 마네 말이 많았죠~

 

하지만 개선된건 없습니다. 잠자리도 고양이들과 같이하는 여친을 제가 고집피우고 말려서

 

잠자는 방에는 못들어오게 하고 있지만 전 집에 있는게 너무 싫습니다.

 

저도 애완견을 오래 키워봐서 알지만 이건 아니라봅니다. 여친의 시선은 고양이에게

 

집중되있고 저랑 얘기하다가도 고양이만 나타나면 시선은 바뀝니다.

 

야속하지만 사랑하니까 참아보려 하는데 이젠 정말 못참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막말로 제 손으로 그 여우같은 고양이 두마리를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악감정을 가져보기는 처음인데 저도 제 자신이 두렵습니다. 무슨짓을 할까 겁도 나고요..

 

고양이를 입양시키자고 말을 해서 엄청난 노력끝에 그러기로 합의 했지만 결론은 아직도

 

같이 살고 있다는 거죠. 변한건 없습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스트레스.. 여친이 고양이를

 

이뻐하고 안아줄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제가 못됬다고 생각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사랑하는 여친의 품에 고양이가 안겨 있는게 너무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난관을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우울증 걸릴꺼 같아서 두렵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2
베플움훼훼|2007.09.06 09:02
건방진놈, 나는 지금 화가 몹시 나있다 야르 베플 되었넹 나 이거 해보고팠는데 http://www.cyworld.com/sena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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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tkfkdgkqslek|2007.09.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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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똥마려...|2007.09.06 08:29
앗싸~앗싸... 넌 내한테 졌어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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