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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의 유기견들...ㅜㅜ

삐삐언니 |2007.09.07 02:46
조회 270 |추천 0

저는 얼마전에 조금 서글픈 현실을 보았어요

 

저희집 강아지가 귓병이 들어 언능 동네 동물병원으로 모셔갔죠

 

예전에 어릴적 예뻐하던 강아지가 피부병에걸려 부모님이 못키우겠다고 입양을

 

보낸적이 있어서 그기억에 피부며 모며 초기에 발견되면 냅다 병원 부터가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병원으로 가서 우리 강아지 진료를 받고 있었죠 . 그런데 어느병원이든 가면

 

강아지들이 너뎃마리가 돌아다니잖아요. 그병원에도 닥스훈트 두마리 , 요크셔테리아 한마리

 

시츄 한마리가 있더라구요. 전 무심히 우리 강아지만 지켜보고 있는데 발밑이 간지럽더라구요

 

보니까 작은 요크셔 한마리가 제발밑에서 부비적대는데 웃기더라구요

 

"저리가~ 얘야 저리가 " 했는데도 이강아지 계속 제발밑을 부비적대면서 안아달라고 보채더군요

 

너무나 안타깝게 저를 쳐다보던지라 잠시 안아줬습니다. 너무 얌전히 눈을 살짝 감으며 안기

 

더라구요 몇번 쓰다듬어주고 무심히 내려놓았는데 또 계속 발밑을 긁더라구요 . 그래서 병원

 

간호사언니에게 " 언니 얘 왜그래요 계속 안아달라네 " 했더니 간호사언니와 의사언니가

 

"어머 얘가 굉장히 낯을가리는 아이인데 , 손님이 맘에드나바요 , 원래 경계심이 많은 아이인데"

 

하더군요. 진료가 끝난뒤 카운터로나와 쇼파에 잠시 앉아서 우리 강아지를 보고있던중 아까

 

그강아지가 살며시 뛰어올라와 제 엉덩이쪽 옆에 살포시 앉아 눕더라구요 . 닥스훈트들은

 

신나게 놀고 우리 강아지는 닥스한마리가 놀자고 자꾸 허벅지를 물어 끌고가니까 놀래서

 폴짝폴짝 안아달라고 울어대면서 콧물이며 침이며 치마에 다 뭍히시고 ㅡㅡ;;;

계산을 하려고 일어나니까 다시 요크가 살며시 내려와 제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해서 언니에게 얘는 원래 이렇게 사람한테 붙어요? 어디아파서 왔대요 주인이 안예뻐해주나..

했더니 언니가  여기 강아지들 주인들이 병원에 맡겨놓고 버리고 간개들이라고 하더군요ㅜㅜ

 

순간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티비에서 보는 것처럼 고아원에 아이들이 낯선이가 와도 마구

안기고 따라붙고 하잖아요 ... 강아지들도 똑같더라구요  사람처럼 사랑받아보겠다구 와서

엥기고... 버림받은 개들이라 자기 처지를 더잘아는것 같았어요 .

 

다행히 요크는 입양이 되었다구 하더라구요 몸집도 작구 얌전해서 금방 입양이되었나바요

하지만 닥스들은 크고 짖기도 하구 너무 씩씩해서 분양이 안되나 보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죽을때까지 우리강아지 책임지고 잘키워야겠다는 책임감이 들더군요

강아지...버릴거면 키우지 맙시다...

 

 

요즘들어 버려진 강아지들이다 모다 티비에서 많이 봤잖아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인지라 그런걸 보면 더욱더 사랑해줘야겠다 생각들어

 

한번 더안아주고 쓰다듬어 줍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보호자를 잘만나야겠단 생각

 

이절실히 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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