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일째.. 정말 힘들고 괴로워서 이곳이라도 위로를 받을까 하고 글을 올립니다,
3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저흰 C.C였어요,, 학교에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항상 붙어다닌다구 했어요,, 졸업하고.. 여지껏 사귀면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사귀냐고 늘상 하는 이야기였는데... 너무 깊은 사이까지 가서 그런지 여친이 흥미를
잃을거 같습니다. 여친은 몸이 안좋아서 평생 약을 먹고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꼭 돈벌어서 고쳐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양가 부모님께도 인사하고..
전 여친이 너무 좋아서 여친집 근처로 이사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아주 맨날 볼수 있었죠,
거의 붙어 있다시피 했어요,, 그랬는데.. 여친이 얼마전부터 이상하더라고요,,
회사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고. 연락두 안하고.. 그래서 화를 냈습니다. 넌 오빠
생각도 안하냐고 어쩜 그렇게 무관심할 수 있냐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오빠한테는 위로를 받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것이 확실한거 같애서요,,
기다린다고 언제라도 마음이 바뀌면 오라고
그런데 편지를 쓰고 보니 마음이 아파서 견딜수 없었습니다..
조금만 사랑했으면 이렇게 마음 아프지는 않았을텐데..
우리 여친은 참 얼굴이 이쁘거든요,, 마음도 착하고요 어린애 같죠,,^^
하지만 자기방 청소하는 것도 싫어하고요,, 자기집에서는 손하나 꿈쩍을 하지 않으려구 합니다.
그래도 전 여친이 좋았습니다. 여친 집에 놀러가면 제가 청소해주고 설거지도 해주고 했어요
여친 언니가 그러더군요,, 뭐가 그렇게 좋냐고,, 그냥 좋다고 하면 헤어지라고
"자기가 다른 여자 소개시켜주겠다고:" 이런 농담을 많이 했거든요,,
잊겠다고 잊자고 마음을 다짐하고 집에 있는 여친의 흔적으로 모조리 박스에 넣어
다른방에 갖다 놓았습니다. 헤어진날 ...(전 혼자 자취를 하거든요,,)
오늘 지갑을 정리하다가 여친 사진이 나왔습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가슴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온몸에 열이 올라 윗 옷을 벗었습니다.
지금 너무나 울적하고 쓸쓸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빨리 다른 여친을 만들어야 할꺼 같습니다.
빨리 잊고 싶어서요,, 저같이 이별에 가슴 아파하시는 분은 멜 주세요,,
같이 아파하고 싶습니다.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