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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 세상으로 탈출?

하루 |2003.06.26 05:49
조회 261 |추천 0

괜시리 컴앞에서 이글을 쓰께 되니 한숨이 지어지네여,,, 그냥 고민있을때 같이 들어줄수 있는 사람이 저에게는 필요하거든여...

 

저의 이야기는~~ 먼저 백수이야기를 시작해야겠네여,... 정확히 백수가 된지는 2001년부터이니 3년째군요.

힘들게 시험봐서 들어간 직장을 관두고  모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과감히 회사를 때려치게 되었어여. 돈도 모았겠다,., 이제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했지요,,  열심히 하면 될줄 알았던 시험에서 게속 내리 낙방하게 되었어여.. 스터디 짜가며 잠자는 시간 줄여가며,, 열심히 했는데~~~

첫회에는 거의 커트라인에 근접해서 조금만 더하면 되겠구나 하고 또 나름대로 열심히~~~ 근데 역시나 그 다음해에도 안되구~~

책과의 씨름도 처음에는 " 내 취미는 공부야"하며 견뎌보았는데 이제는 책보는것조차 5분이상 눈을 가까이 할수도 없네여,,,

 

지금은 지금 하는 공부를 계속해야할지, 아님 직장을 다시 구해야할지.....

공부하면 사람이 정말 폐인이 된다고 할까,, 친구들과의 관계,, 매일 무거운 가방에,, 털털한 옷차림, 맨얼굴에,, 뾰족구두도 아닌 운동화차림에 절 보면 가금 무지 슬퍼지거든여....

요즘은 가끔 해봤자 안되겠지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여...아마 어쩜 그게 맞을지도~~~

한다고 다 되는건 아닌건지~~

 

 

거의 4달넘게 책에는 손도 안대고 있어여,,  처음에는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갸겠다,, 자신감을 가져야겠다 마음먹으며.... 잠시잠깐의 여행을 하면 괜찮을까 해서 사찰도 가보구, 바다보러 가보기도 하구 그랬는데 정말 잠깐이었어여....

 

거의 몇달째 ,,,  집 밖에 나가는것조차 싫구요,,, 유일한 저의 통로는 인터넷~~~

다행히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는 까닭에 들통나진 않았지만  언제까지 저의 이 생활을 감출수도 없고~~

 

저에게 가장 큰 고민은 공부냐 직장이냐의 선택기로보다는 뭐랄까,,, 거의 폐인처럼 세상과 단절되게  지내는 현재의 저의 모습이라고 할까여/???

 

집 밖조차 나가기 싫구,, 사람만나는게 두렵구 그래여,, 그냥 이 혼자만의 생활에 스스로 갖혀 있고 싶은 생각만 든답니다...

님들꼐 조언구해요...  혼자만의 생활에서 벗어나는 방법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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