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군대가 사람여럿 병린만들어.

이빨이스뎅 |2007.09.13 11:29
조회 740 |추천 0

몇일전 있었던 일인데..

자랑은 아니지만..제 님이 해병대를 나왔는데..어디가서는 절대 말안하고

그럽니다. 저는 맨날 개병대 코싸이.ㅡㅡ이케 놀리긴하는데..

(해병대나오신분들 죄송.ㅡ장난삼아놀린것임)

그러고 있던찬라에..저희집에큰아버지네 딸들 그러니까 저희아빠는 그언니들에게

삼촌이겠죠..가까이살면서 찾아오지도않터니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밥얻어먹을라고

왔는지..지새끼들 세명대리고 울집에 왔더라구여 형부란사람은 무슨 구마적 같이 생겨

가지고..쎈척은 다하고..술도 오질라게 잘먹어서 울아버지 술값이랑 그가족들 밥매긴값만

생각하면 걍 저는 딸로써 짜증납니다 친척이면 먼저 연락도 자주하고 평소에좀 잘하든가.

 

암튼 개짜증 났는데..그러다가 밥먹는 자리에 저희 그님도 불러서 식사하고 집에가서

소주일잔 하자는 그 구마적같은 형부말에 아버지가 그러자고 해서 다들 하우스로 이동..

제 님은 이제 10월달이면 교제한지3년정도 되어가고 저희집에는 얼굴은 아는데

정식으로 인사온거는 아닌데..이번 추석날 정식으로 인사하려고했는데 그날

구마적형부땜시 얼떨결에 아빠엄마테 인사드리고 같이 소주일잔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그구마적이 형부랍시고 울님한테 해병대나왔냐?이러면서 가짢케 그러더니

가다를 딱 잡더니..자기도 병대 나왔다면서...완전.............아놔.ㅡㅡ

쎈척하면서..술주거니 받거니 하고..

그러다가 분위기 무르익어가고 슬슬 다들 한두분씩 알콜과 혼합되는 그런 상황속에서..

울님은 술이 쌔셔서 참으셨고 그전에 또 견디셔를 마셔서 그런지 멀쩡했구여

그러다가..어떨결 질문에 이런 대답을 햇음다.

" 저는 XX(제이름)가 잘못해도 그냥 제가 미안하다고 그러고 화풀어줍니다."

이런말을 햇는데.. 제가 워낙에 성격이 모나서 ..쫌 우롹부락 구제불릉..한성격합니다.

그래서 맞춰주다보니..또 사랑하기땜시 내가 잘못해서 삐져도 제님이 그냥

미안하다고 싸우기 싫어서 풀어주고 다시 화해해는 편인데 ..그럼 제가 더 미안해서

더 잘하게 되더라구여 그런 이야길 딱하는데 그 구마적 ,ㅡㅡ

 

야..너 엎드려뻐쳐 ㅡㅡ이런 말소리를 내밷으니까 또 개병대 ㅠ하면은 또 ..ㅡㅡ

예..이러면서 마루바닥에 머리 박고 한 오초?ㅋㅋ정도 박도 일어낫는데 ..

" 야 남자새끼가 해병대까지 나왔으면 줏대가잇어야지 니가 잘못도안햇는데 왜미안하다고하냐"

이러는 거에여ㅡㅡ울엄마 참다못해..그구마적에게..

"자네 그건 틀렷네 우리딸 좋아해서 그런거고 또 남자가 그럴수도잇는거지.."

이러니까 그 형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이런식으로 흐지부지 하게 말꼬리 내리더니

..............상황은 조금 쌀벌 ㅋㅋㅋ

그러다가..울아버지께서 사태수습하신다고...약주 몇잔하셔서..

울님에게 이제 자네는 늦었으니 들어가보게..이러고 제차로 바래다주고 전집에왓습니다

 

그구마적..ㅡㅡ존심세운다고 얘기들어보니..자기네집에서 마누라한테 쥐어사니까

나와서는 그렇게 쎈척하면서 남자가 남자다와야 어쩌고 궁시렁 궁시렁 거린다면서나테

이해하라는 친척언늬 ...그래서 걍 썩쏘 날리면서 네네..그러고 상황종료대고

남자친구 집에댈다주고 집에오니까 그분 코골며 자고잇고 담날 아빠깨시기도전에

자기네 집으로 가버렸다는 그런 얼토당토 않는 상황이 있엇습니다.

 

애기가 길어서 죄송 ㅠ아...해병대..ㅡㅡ 폼만 잡는건지 아님 진짜..의리있는 사나이들인지

헷갈리네 울오빠보면 해병대 참.ㅋ좋은데 그구마적 ㅡㅡ보면은 개병대같단 말이지 .ㅠ

제 남자친구가 잘못말한건지 생각도 햇는데 ...잘못한건 없는듯싶어서여 ㅡㅡ

저만그렇게 생각하는건지 ㅠㅠㅠ

 

암튼 남자님들 군대는 어디든 꼭 다녀오세요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