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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아버지...

사랑해요~ |2007.09.14 10:23
조회 9,588 |추천 0

제글이 톡이 되어 있네요;;

리플 다시는 분들이 사기다 아니다 하시는데

그때 당시 그 모녀를 보시지 못하신 분은 모르실꺼예요

추울까봐 자기 자식을 꼬옥 품에 안고서 쳐다보는 부모의 눈은

속일수 없잖아요??

물론 사기 일수도 있죠... 하지만 후회는 안해요.

2만원을 주고 나서 구걸하던 아주머니에 감사하다며

고개 숙이시는 모습을 모고 있자면 2만원은 아깝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제글 끝까지 읽어 주시고 리플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나다

(^-^)(_ _)(^-^)(_ _)(^-^) 꾸벅 꾸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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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 입니다 ~

오늘도 여전히  톡톡 순회를 하다가

저에게 하나뿐인 정말 자랑스러운 우리 아빠 이야기를

들려 드릴려고 합니다.~

아마 5~6년전 쯤 일이 었을 꺼예요

하루는 아빠랑 팔짱 딱 끼고 지하상가 쇼핑을 하다가

이제 집에 가려고 지하에서 지상으로 연결된 계단 이랄까요? ㅋ

올라가는데 계단 중간쯤에 지저분 하게 옷을 입은 모녀가

앉아서 구걸을 하고 있더라구요...

엄마는 한 40대 중반? 아이는 6~7살쯤?

아빠가 마음이 워낙 여리셔서 그 가족 상봉하는 프로그램 ??

그거 보시구 저몰래 눈물 훔치시는 분이세요 저는 그러면

아빠 무안해 할까 싶어서 괜히 모르는척 하거나 아빠

눈에서 콧물이 나와 이러구선 놀리기도 하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모녀를 보고선 저도 아 ... 안됐다

싶은 마음을 들리만 선뜻 도움에 손길은 못내민채

계단을 올라가면서 아빠한테 방금본 모녀 이야기를 꺼내려 하는데

제 옆에 계시던 아빠가 어디론가 사라 지셧더라구요;; ㅋ

그래서 아빠 찾느라 두리번 거리는데 ..

아빠가 그모녀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계시 더라구요 ..

귀기울려 들어 보니 아빠는 그 아주머니 에게 아이가 몇살이냐

춥지는 않냐 (그때 날씨가 좀 추웠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러시면서 6~7살 들어 보이는 꼬마에게 비록많은 돈은 아니지만

맛있는거 사먹으라면서 20,000원 을 꼬옥 쥐어 주시더라구요

그모습을 보는데 정말 코끝이 찡~ 해지고

아... 저런 분이 나의 아버지구나 ...

하는 생각에 정말 자랑 스럽 더라구요 ...

비록 지금 은 아빠가 많이 힘드셔서 건강도 예전같지 않고

세월이 흘러 키도 제가 어느새 아빠를 훌쩍 넘어 버리고

흰머리도 많이 느셧지만 저한텐 정말 하나밖에 없는

자랑스러운 아버지 입니다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엄마도~!!!!!!! ㅋ 아;; 동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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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뭐야|2007.09.17 22:59
이글보고 이쁜리플!! 다는사람은 몇없고 이게 왜 톡이야 요러고있네ㅡㅡ. 아버지 맘이 참 이쁘(?) 세요 ^^.. 아무리 어른이시라하지만 그렇게 2만원 선뜻 내는것도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실텐데 넘 맘이 따뜻하네요... 아버지 정말 멋있으세요. 요즘 그런분들 드물잖아요.. "연기다,사기다" 해서 오히려 그런사람들보면 눈살 찌푸리기 바쁜세상인데... 아름답습니다 아버님.!!!!
베플good!!|2007.09.14 10:39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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