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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술소에 있는 여성분을...

글쓴이 |2007.09.14 11:53
조회 1,918 |추천 0

제목 보고 이상한 상상 하실분이 있을꺼같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안마시술소에 있는 여성분을 좋아하고 있는 남성입니다..

 

제가 이런글을 씀으로 인해 정말 많은 악플들이 달릴껄 예상하고 있지만 저로썬 어디에

 

말할기도 그렇고..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시간은 대략 두달전쯤으로 올라가 어느날 아는형님과 저녘에 소주를 한잔했죠

(참고로 제 나이는 27입니다 -_-;)

삼겹살에 소주를 느긋히 마시고 2차로 맥주까지 마신 저희는 어느덧 시간이 새벽1시를 향하고

 

있었구요.전 원래 술을 많이 못마시는탓에 그날도 너무 무리를했더니 더이상은 버티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형님께 먼저 들어간다고 했더니 가긴 어딜 가냐고 붙잡고 따라오라더군요

 

오늘은 자기가 절 책임진다나 뭐라나 -_-;; 암튼 그렇게 저는 형님 손에 쥐여 복날 잡히는

 

개마냥 이끌려 안마시술소란곳을 처음가보게되었습니다 -_-;;;;; 물론 계산도 형님이..;;

 

전 나이 27먹을동안 돈주고 성을 사본적도 없을뿐더러 그돈이 아깝더군요.차라리 그돈으로

 

여자친구에게 뭘 사주거나 제 옷을 사입고 말죠 -_-;;아무튼 이래저래 간 저도 잘못이기하지만..

 

남성분들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서비스받는방에 들어가 팬티 한장 걸치고 앉아서 초조하게

 

아주 초조하게 담배를 피웠고 심장은 엄청나게 두근거리고 있었죠 술이 다 깨더군요.;;;

 

약 10분뒤 이곳에 종사하시는(-_-;) 2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들어와서 서로 인사를 건넨

 

후(?!) 전 마냥 앉아서

 

담배만 피우고 있었죠;; 그랬더니 그 여성분께서 알아서 이것저것 뭐...;; 아무튼;;

 

모든상황이 종료(?)된 뒤에 저보고 묻더군요; 이런데 처음이냐고;;그래서 전 뭐 그냥..

 

처음이라고 -_-;; 얘기를 해줬더니 혼자 킥킥 웃더군요;;암튼 전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마지막에

 

샤워도 시켜주는데 전 그냥 제가 알아서 씻는다고 하면서 혼자 샤워실로 향했죠;

 

샤워를 다 마치고 나오는데 갑자기 저를 보며 하는말이 핸드폰에 4란 숫자가 많이 들어가네요^^

 

이러는겁니다!!;; 전 순간 놀란 나머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제 컬러링이 궁금해서

 

제껄로 자기 핸드폰에 전화걸었다가 다시 자기껄로 제핸드폰에 전화를 걸어서 들었다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그러셨구나;;그런뒤 옷을 주섬주섬 입고 있는데 그뒤에 하는말이!

 

우리 친구할래?^^ 이러는겁니다.; 참고로 그 여성분 29 전 27; 그냥 친구 먹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뭐 이 여성분이 날 손님으로 계속 엮을려고 그러나;;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워낙 얘기를

 

하다보니 마음이 착한 사람같아서 그러기루 하고 전 집으로 왔습니다.

 

그 얘기를 형님께 했더니 하는말씀이 야야야 그아가씨가 너 지명손님으로 잡을려고 그러는거니까

 

그냥 신경끄라구 하더군요; 순간 전 아...내가 잘못생각했구나..하는 생각에 그 생각을 지우고 있었

 

죠 정확히 이틀뒤 점심때쯤돼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세요?" " 응 나 xx인데 기억하지?^^"

 

띵...그 안마시술소 아가씨였던거죠..아 그래서 전  당황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며 -_-;;

 

"으응;; 왠일이야?"라고 했더니 만나서 밥이나 먹자라는거였죠.그래서 알았다고 한뒤

 

점심시간에 짬을내서 그녀를 만나서 같이 밥을 먹는데 얼굴이 많이 않 좋아보이더라구요

 

밤새 일하면서 밥도 못먹었다고 투정부리면서...그 모습을 보니 정말 안쓰럽더라구요..

 

그 뒤로 저희는 몇번씩 점심겸 아침을 같이 먹었습니다 같이 밥을 먹은 후엔 전 그녀를 가게앞까지

 

데려다주고 다시 전 돌아왔구요..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그녀가 휴가받았다고 그러면서 술 한잔

 

하자고 하더라구요 전 알았다구 한뒤 같이 만나서 술도 마시구 노래방도 가고 참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내다가 앞전에 얘기했듯이 전 술을 많이 못마십니다 -_-;;만취상태가 된 저는 노래방에서

 

나와 그녀를 먼저 택시에 태우고 저도 집에 갈려고 하는찰나 비틀거리는 저를 택시에 먼저 태우고

 

자기도 타더니 동네 한곳을 대더니 그곳을 가자고 하더군요.;;술은 취해도 말소리는 다 들리거든요;

 

어느정도 제가 술이 취했냐하면은 택시에서 뻗어있다가 기사님에게 "기사님 -_-..도저히 못참겠

 

네요 ...스톱.."하고 차에서 내린뒤 길거리에서 거창하게 이유식을 쏟아냈죠 -0-;;

 

전 부축하고 등까지 두드려준 그녀는 다시 택시에 저를 태워서 도착한곳은 바로 그녀의 원룸;;

 

문에 들어서자마자 저는 바닥에 쓰러지듯 누워버렸고 그녀는 수건에 물을 적셔서 제 입을 다 닦

 

아주고 옷까지 벗겨주고(;;;)저를 침대에 눕혀준뒤 둘다 잠들었습니다 -_-..물론 여기서 그냥 잠만

 

잤냐 라든가 말도 안되는소리 지껄이지마라 신발늠아; 이런소리 충분히 나올것이라 예상하지만

 

남자분들 술 이빠이 꼴아보세요 -_-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나;;암튼 그렇게 자다가 아침에 제 핸드

 

폰 알람소리에 깬 저는 자는 그녀를 뒤로한채 출근을했죠 -ㅁ-;; 그뒤로도 계속 만남을 유지하다

 

어느덧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아 그녀가 날 손님으로 만날꺼면 가게로 불러들이는데 ..그렇다고

 

만약 그녀가 날 돈줄로 봤을리도 없었죠; 물론 제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만나면 제가 밥사면 그녀

 

가 술사고 뭐 서로 반씩 냅니다..물론 술먹으면서 그녀의 가정 얘기라든가..이일을 하게 된 계기..

 

속 사정도 많이 들었구요...만날때 마다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전 아침을 마니 거르는편인데

 

그녀도 밥을 잘 못먹기에 저와 만나서 같이 아침겸 점심을 주로 먹습니다.그럴때마다 서로 밥을

 

못챙겨먹는편인데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녀도 저에게 고맙다고 그러고..술마시면 거의

 

그녀의 집에가서 자는편인데 하늘에 맹세코 단 한번도 건들인적이 없습니다.오히려 그녀가 먼저

 

잠들면 팔배게 해주고 있다가 잠들어서 새근새근거리는거보면 이마에 뽀뽀 -_-;;나 한번 해주고

 

저도 옆에서 잠이 들곤 하죠..그녀가 직업여성이라 함부로 대하거나 뭐 몇번 엔조이하고 끝내야지

 

이런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오히려 그녀가 측은하고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들죠..근데 그 생각만

 

들고 끝나는것이 아니라..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제가슴 한구석에 그녀가 자리 잡으면

 

서 커져가고 있다는거죠..저 직업여성분들 절대로 깔보거나 그러지 않습니다.심지어 남자들끼리

 

술 한잔하러가서 도우미분들 불러도 존댓말 꼬박꼬박하고 뭐 추근거리거나 그런짓 하지도 않구요

 

아마 제 친구들 알면 저보고 미친놈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솔직히 저도 힘들긴 하구요..

 

둘이 서로 사귀자는 말은 한적은 없습니다..그녀도 제게 그러더군요..자기도 남자 사귀기 힘들다구..

 

자기에 대해서 알아버릴까봐 겁도 나도...그런다고..하지만 자기 형편상 일을 않 할순 없다고..

 

저에게 들으라고 한소린지..저도 솔직히 그녀에게 사귀자는 말을 하기가 두렵습니다..

 

제가 좋아하는..아니 사랑하는 사람이 형편상..어쩔수 없이 몸을 파는 그런직업이기에..

 

제가 정말 돈이 많고 재벌가였으면 그녀의 형편문제를 다 해결해주고..정말 더이상 그녀가

 

힘들지 않게 보살펴 주고 싶습니다..

 

직업여성을 사랑하지 말란법은 없잖습니까...돈이 뭐길래..서로에게 이런 아픔이 생기는지

 

모르겠네요..제 마음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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