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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내리다가 몸은버스안 다리는문밖에 있었던사연

헐ㅋㅋㅋㅋ |2007.09.15 16:15
조회 433 |추천 0

 

안녕하세요ㅜ

 

정말톡을엄청나게즐겨보는

 

고등학교2학년여자입니다..

 

오늘정말 제생에 잊지못할 두번째 날이 된기념으로

 

이렇게 톡을씁니다.ㅜㅜ

 

오늘은 놀토가 아니기때문에 다른때와 같이 버스를 탔죠..

 

제가 학교랑 집이멀어서 버스를 두개타고 통학을 해요 ㅜㅎㅎ

 

 어제부터 계속 비가오더니 오늘아침에도 역시 비가오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전 우산을 챙기고 버스정거장에 가니까 바로 버스가 오길래

 

버스를 탔죠 ㅋㅋㅋ (ps.제신발이 덩크라서..진짜 미끄러워요ㅠ)

 

그리고서 제가 내릴 정거장이 되어서 벨을누르고 일어났죠..

 

환승을 찍고 바로 주머니에 넣어서 한손엔 우산필준비를

 

한손은 안전을위해 ㅋㅋㅋ 봉(?)을 잡고있었죠 ㅋㅋ

 

그게문제였어요!!휴...ㅋㅋ

 

버스운전기사아저씨는 승객에 안전을위해 천천히 차를 세우시고

 

완전히 정차가 된후에 문을열어주셨죠..?

 

(차라리.....급정거를 했음 제가 덜창피했을텐데말이에요 ㅜ

 

버스안에는 제또래 학생들이 5~6명정도?

 

어른은 1~2명? 있었구요...)

 

..정말 도도한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려는 순간 제발은 이미 제것이 아닌거였죠 뭐.. ㅋㅋ

 

쭈르륵 ..................................미끄러져버렸죠 ㅋㅋㅋㅋㅋ

 

...그냥미끄러진것도 아니고............................누워버렸죠 ㅋㅋㅋㅋ

 

그 계단에서.. ㅋㅋㅋ

 

우산에 집중한 제손은 미끄러지는 순간 우산을펴버렸고 ㅋㅋ

 

반사신경이 강한 제오른쪽 손은 절대 봉을 놓지않았죠 ㅋㅋ

 

그렇게 전 우산을 핀체로 누워버린거죠 ㅋㅋ

 

발은 땅을 밟고있는데 몸은버스안에..? 휴......

 

제가 버스를 갈아 타는곳이 역이 여서 ..사람이 진짜많아요 ㅋㅋ

 

시내.....라는거 ㅋㅋㅋ

 

넘어진 순간 제앞에 서있던 중학생 2명은 절 미친사람 본떼끼 처다봐주셨구요 ㅋㅋ

 

고개를 들어 둘러보니......역앞에 저처럼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모두~~~~~~~

 

절안타깝게 쳐다봐주셨죠.......휴..

 

진짜 미끄러진 순간 별에별 생각이 다들었어요 아..아픈척할까?

 

차라리..피가났음얼마나 좋을까..아저번에비오는날 버스타자마자 넘어진 그애도

 

이기분일까.? 벌써이게 두번째야 왜하필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길까?

 

저번에 톡을읽었을때 버스안에 누워버린여자도 어린맘일까?

 

이런저런생각이 정말 ....영화처럼 지나가더라구요ㅠㅠ

 

그렇게 파바박 일어나서 뒤를 돌아보고 서있었죠 ㅠㅠ챙피해서 ㅋㅋ

 

우산을머리에 닿을정도로푹 내린채요 ㅠ

 

버스가 지나갔나 ?하고 뒤돌아봤는데 .돌아보면 안됐던거죠 ㅋㅋ

 

버스안에 있던 제또래학생들 .. .. 그리고 어른.......웃고싶은데 불쌍해서 못웃겠다는 표정으로

 

절쳐다보셨죠 ....버스기다리고 계시던 분들 모두요 ㅋㅋ

 

얼마나 웃고 싶으셨을까..이렇게 쓰면서 생각이 드네요 ㅋㅋ

 

정말 챙피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넘어졌다고 방방뛰었죠...

 

그모습 마저 얼마나 처량했을까라고 생각이...들어요 ㅠㅠㅎ

 

그렇게 환승할 버스가 와서 ..버스를타고 엄마한테 바로전화를 했죠

 

나버스에서 누워버렸다고 하니까 엄마가 다친덴 없냐고 걱정부터 하시는데 ㅋㅋㅋ

 

차라리 다쳤음 덜 챙피했을꺼라고 하니까 ㅋ

 

괜찮다고 일부러 넘어진것도 아닌데 왜 부끄러워 하냐고...

 

괜찮다고 하시면서.. 웃음을 참지못하는 엄마...더..죽고싶었다 정말. .ㅋㅋ

 

그렇게 전화를 끊고 학교에도착해서 즐거운 맘으로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아무렇지 않게 수업다하고 ㅋ

 

두번째라 그런가 ㅋㅋ 첫번째보다 아무렇지 않고 ㅋㅋ올때도 버스 당당하게 타고왔었요

 

첫번째를 설명 하자면 .. 제가 학원끝나고 10시정도에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ㅋㅋ

 

1번버스를 탔거든요 ㅋ? 그때야자도 끝날 시간이라 ㅋㅋㅋㅋ

 

인문계 애들 진짜 많이 타요 ㅋ 뒤에는 어떤 오빠들? 가득메우고 계셨죠

 

딱 버스를 탔는데 자리하나가 남길래 바로 앉았죠 정말 피곤했거든요 ㅠㅠ

 

겨울이라 버스도 따뜻하고~ㅋㅋㅋ 한정거장 가니까 사람들 쫌 내리고

 

자리 한두개씩 남았었거든요 그런데 커브를 도는거에요 ㅋㅋ

 

그때...의자야 안녕 하고 쿵.떨어졌죠뭐 ㅋㅋㅋㅋ

 

집갈라면 아직멀었는데 ㅋㅋ 왜 타자마자 ..이럴까 ㅋㅋㅋ

 

아예죽고싶었다는 처음이라 더! 더군다나

 

제또래 학생들도 많고, 퇴근하신 어른들도 ,할머니도 ,오빠들도..계셨는데 ㅋㅋ 

 

떨어지고 나서 버스에서 제가 앉았던 자리가 왼쪽 이라면 오른쪽으로 기어서..

 

오른쪽 자리에 앉아서 아무렇지 않게 문자하면서 집까지 갔어요 ㅋㅋ

 

내리면 더..창피할꺼같아서요 ㅋㅋ 한정거장 왔는데..내리면....푸하하 ㅋ

 

애들한테 말해주니까. .다시 니자리 앉지 왜또 걱써 기냐고...더챙피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때 거의 버스 복도 가운데에 떨어졌기때문에 ㅋㅋ

 

여기로 기나 저기로 기나 똑같다고 생각해서 제눈에 보이는 자리에 앉은거에요..

 

뒷자리를 가득메워주신 오빠들은 웃기에 바쁘셨구요 ㅋㅋ

 

귓속말로 쟤넘어졌다고하시고

 

전화받느라고 저 넘어진거 못보신 다른오빠가 누구 누구냐고야 누구여 이러시니까..

 

쟤야 쟤 코트입은애 파랑가방..이라고 하시는거...

 

오빠들..다들렸거든요~~?ㅋㅋ 

 

그렇게 아예..엄청 크게 웃어주시던 오빠들덕분에

 

저정말높은곳에올라가서 그네타고싶었어요 ㅋㅋ

 

그래서..저그때 새로산 가방 매고있었는데 ..파랑가방이라고까지 말 하셔서 ㅋㅋ

 

지금까지 안매고다녀요 ㅋㅋㅋ

 

몇일동안 버스안타고 택시타고 역까지 가서 버스를 타곤 했는데

 

이젠....................택시타고 역을가도... 그게 그거니.. ㅋㅋ휴 ㅋㅋ

 

얘기하느라 말이 많이 길어졌어요 ㅠㅠ히히 ㅋㅋ

 

아무튼 전 정말 오늘 잊지 못할 두번째날이되어버렸어요 ㅋㅋ

 

흑...위로해주세요제발 ㅋㅋㅋㅋ

 

말은 두번째라 괜찮다고 하지만 ..

 

정말 부끄러워요 ㅋㅋ

 

버스 어떻게 타지? 또걱정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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