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때 빨간날일때 쉬는거.. (24, 25, 26일 ) 당연한건가요?
아님 회사쪽에서 그 3일쉬는거 뭐 휴가주는 그런 차원인가요?
아니 저희남편도 다른 사람들처럼 그 날 쉰다고 그러더라구여 ~3일이여.
그런데 그 대신 추석전 주말, 토요일하고 일요일하고 원래 퇴근시간은 6시반인데
그때는 새벽 1시까지 일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
그렇게 하던가 아니면 토요일만 한시까지 일하고 대신 추석연휴중 하루 나와서 일하던가
그렇게 해야한다고 하던데..
물론 야간수당같은건 없구요.
회사도 당연히 연휴라지만 그 쉬는날동안의 해야할 일이 있는거고 그래서 연휴대신
그 전에 새벽까지 일해야한다는거.. 전혀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다른부분에서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침에 5분이라도 늦는 지각을 두번하면 휴일날 하루 나와야합니다.
지각을 하면 안되니까 그렇다고 칩시다.
그렇게 철저하면서 일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늦어질경우 뭐 야간수당이니 그런거
절대 없습니다.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거기다가 한달에 3번 휴일이거든요,
근데 보통 한달에 하루 휴일이네요.... 어떤 경우에도 영업외수당은 없구요!
거기다가 거래처와 전화연락을 꼭 해야 하는 그런일을 하는 직업인데요,
남편 핸드폰비도 거의 다 거래처때문에 나오는데 뭐 그런거 회사에서 내주는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남편이 전에는 핸드폰을 잃어버렸더니 그럼 거래처하고 통화못하겟다면서
궂은일이나 하라는식.. 그래서 바로 그 날 가서 샀죠.
그리고 3개월후부터는 4대보험 들어준다더니 해놓고 3개월지나도 아무말 없고..
세금 안내려고 월급도 통장 나눠서 붙여주고..
이번달에는 제 통장에 한꺼번에 다 넣어달랬거든요,
한통장은 체크카드 안만들었고 만들지 않을통장이라..
그랬더니 또 그거 세금내야하는지 통장으로 안붙여주고 현금으로 보내지를 않나..
그 회사 사장이 저희 시아버님이랑 아주 친분이 있으신분입니다, 참고로..
의형제나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시아버님보다 연세 많으시구요.
그래서 뭐 저희 남편한테 진급도 빨리 시켜준다느니 뭐니 그런 말들로
유혹하면서 붙잡아두구 ㅡㅡ..
남편한테 뭐 자기는 친구들 만나러 갈때 마누라가 기 안죽이려고 500만원씩 준다~
이렇게 자랑하고..
그리고 뭐 교회는 가정파탄교라나 뭐라나 ~
가족끼리 모여야할 일요일날의 시간을 뺐는다나 ㅋ
그러면서 자기는 왜 일요일 아침부터 우리 신랑 부르고 토요일 저녁에도 신랑불러서
술마시자고 하고 그러는건지~ 거기다 집까지 찾아와서 술 마시러 가자고 합니다!
집가까운게 왠수..
사모님은 밤 10시에 전화해서 자기 딸 싸이월드 시작하려는데 할줄 모른다고
와서 해달라고 하지를 않나 ~~
그리고 저번에는 제가 아팠거든요, 제가 임신 4개월인데 빈혈에 임신중독증에.. 몸이 좀
많이 안좋았어요, 그래서 남편이 회식을 못갔거든요.
그랬더니 집으로 찾아와서 호통을 치시면서
'니가 뭔데 회식은 안나와? 니가 팔이 없어 ~다리가 없어 병신이야?
지금이라도 가자!'
이럽니다... 나이도 50이 넘으신 분이신데 ...
남편은 사장님이 매일 꿀바른말씀을 하시고 거기다 아버지 입장이 있으셔서
이 일을 계속 하려하거든요.
근데 저는 이것저것 너무 신경쓰이네요.
솔직히 멀쩡히 일하고 있는 남편 일 잘한다고 뭐 회사하나 차려주니 뭐니 해놓고
데려가서 한달에 120 주고.. (하루 11시간근무, 사실상 휴무 한달에 1번, )
120만원도 큰돈이란거 압니다,
하지만 원래 얘기와 다르다는게 문제죠.
처음 얘기한거하고 똑같은거 하나없고
그런데도 남편은 아버지입장때문에 아무런말도 못하고 ㅜㅜ
도대체 제가 지금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