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된줄몰랐는데...;;; 톡이됬었나봐요..ㄷㄷ
늦었지만..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구요^^
저 이글 쓴 이후로 여러분들의 말 듣고 다신 안만났습니다^^
정말 감사해요ㅠ^^ 복받으실꺼에요♡히히
휴.. 정말 답답해서..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저는 20살 남자친구는 군대 갔다온 24살입니다.
클럽에서 처음만나서 사귀게 된 사이 입니다. 처음에는 클럽이란곳에서 만난다는것이
엔조이의 만남으로 이어질까봐 꺼렸었는데 이사람 말하는거 들어보니까 참 괜찮다는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사귀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데이트날 제가 영화보러 가자고 했더니 DVD방으로 가자고 그러더군요.
저는 당연히 영화관 갈 생각을 했던건데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싫다그랬더니
"왜 이상한짓 할까봐서? 뭐야~안해~" 이렇게 말하며 의심한 제가 미안해지게 만들더라구요
거리를 몇바퀴 돌면서 실랑이한끝에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얘기 한 3마디? 그정도하더니_- 키스를 시작하고 ㄱㅅ으로 손이 가는거에요
정말 이건아니다 싶어서 안된다그랬더니 절 완전 조선시대 사람처럼 취급하면서 원래 다
연인끼리는 자고 그러는거다 이러더군요
그이후로 3번정도 더 만났는데 매번 만날때마다 가는것은 DVD방입니다..
같이 밥을 먹어본적도 없구요 청계천 남산 놀이동산 이런거는 꿈도 못꿉니다..
집까지 데려다 준적도 없구요 대화도 아주 일상적인 형식적인 얘기 정도 밖에 안하구요
그리고 학교 후배랑 전화통화하는걸 들었는데 "야 같은대학내에서는 여자랑 그러면 안되~!!
미쳤냐? 정신차려 미친놈아" 이러더군요-_- 그럼 저는 뭡니까.. 명목상 사귀는거지
한마디로 엔조이인 것 같습니다..
그사람은 저라서 좋은게 아니라 제가 여자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도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그런 놈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하 정말 왜그러는지 저도 모르겠는데 정말 미치겠네요..ㅠ
이러다 정말 자게 될 것같은데...(전 처음입니다......)
정말 무섭습니다..ㅠㅠ
그리고 몇번 자고 나서 실증나면 또 다른 여자를 만나겠죠.....
그사람한테 화도 많이 나는데 왜 인생을 그렇게 사는지 정말 안타깝고
슬프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