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운섬 피피섬입니다.
피피섬이라 불리게 된 이유는.. 높은곳에서 바라보면 섬의 모양이 Pp로 되어있어서 피피섬이라 합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는;;
그중 더욱 아름답다는 작은 피피섬입니다.
한때 쓰나미의 영향으로 크나큰 재앙을 입고, 많은분들이 희생되었던..
그 사건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섬에 도착했을때..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구중이었던...
한때는 빼곡히 리조트등과 같은 건물들이 있었을 자리에 흙 구덩이만이 존재하고 있더군요..
조금 씁쓸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어지러울만큼 예뻤습니다.
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한컷이라도 더 담으려..
무리에서 이탈되기도 하고.. 후다닥 뛰어서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푸켓에서 페리호를 타고 2시간을 가면 피피섬이 나옵니다.
선착장에 내려서 너무나 이쁜 바다색과 하늘색에 반해버렸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는 또 다른 이국적인 풍경들, 배들, 에메랄드빛 바다
남자들이랑 여행와서 우울했던기분은 한방에 날려져 버렸습니다 ㅎ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에 내공의 부족을 심하게 느끼면서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풍경을 담고, 누구나 풍경을 좋아하지만
지금껏 저는 여러가지 핑계로 풍경을 거의 찍지 않았습니다.
인물에 심취해있던 저는 후회가 되었더랬죠
구도를 어떻게 잡는지 참 어렵더라구요
그저 저는 누를뿐;
이 지역에선 그저 시골마을의 작은 오두막일수도 있지만..
모든게 새롭고 모든게 예뻐보이는 제눈엔 매우 특별해 보입니다.
아.. 이곳 태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에어컨만 있고 히터가 없다는거 아시나요?
참 날씨 화창하죠? 실은 무지 더웠습니다..ㅠㅠ
참고로 냉방시설은 매우 잘되있습니다. 감기 걸려올 만큼...-0-;
에고 막찍다 보니 사진도 비뚤어 졌네요.. 하지만 뭐... 사진이니깐^^;;
이곳은 피피섬의 해변인데 깜~짝 놀랬습니다.
거의 외국인이었는데.. 여기가 누드비치인줄 착각을...-_-;;;;;
카메라 들고있던 손이 다 후들거리더군요..
렌즈 방향을 앞으로 했다가는 몰매 맞을거 같았단;;
그저 사람없는 방향에서 조용히 한컷 찍었습니다..ㅠ_ㅠ
이제 보트를 타고 피피섬 일주에 나섭니다.
보트도 참 예쁘죠?ㅎㅎ 운전하시는 분이 재미 붙이셨는지 급커브 돌면서 파도가 튀기는... 그걸 뭐라고 하더라;;
무지 재밌기도 했지만... 하도 많이 하니.. 식상했다는ㅡ,.ㅡ;
이곳은 수심이 얕고 물이 너무 맑아서 스노우클링 하기에 딱입니다.
식빵하나 던져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몰려와 뜯어먹습니다.
손으로 만지는것도 가능하더군요.. 티비에서나 보던 장관이었습니다.
그 사진은 없습니다.. 본인의 카메라는 방수가 아니므로...ㅠ_ㅠ
해적들이 살았다는 곳입니다. 이젠 관광의 명소 역시 티비에서나 보던곳 같은 ^^
피피섬 일주를 마치고 점심먹으러 간 리조트 입니다. 날이 좋아서 인지 하나하나 이쁘더라구요^^
*모군의 블로그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