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 여자구요 .. 남자친구는 25살이에요 ..
만난지는 이제 한 보름 좀 넘었구요
서로 일때문에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네번은 만나는듯 한데요 ...
전화로 라던지 .. 둘이 있게 되면 굉장히 애교가 많아요 .. 저한테 잘 없는 애교까지도 ..
제가 반말하지만 오빠는 귀엽게 존댓말 까지 써주면서 .. 뭐라고 할때는 따끔하게 얘기하기도하고
잘했으면 칭찬도 해주구요 ...
그런데 .. 오빠는 친구들이 많기는 한데요 .. 저도 많지만 ..;;
둘만 데이트 하는거 보다 , 친구들과 같이 노는걸 참좋아해요 술마시는거랑...
이때까지 만나면서 .. 술안마신날이 ... 한두번정도 댈꺼에요 -_- ;;
더구나 친구들과 있으면 .. 저한테는 무관심해지고 .. 옆에 있어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_-
그리고 말도 무뚝뚝해 지고 .. " 물좀 가져와 " " 야 이것좀 해바 " 머 이런식의 말투 ...
남자들이 약간 그런건 알기 땜에 조금 무안하고 서운한것도 있었지만 암말 없이 .. 시키는대로했죠
그런데 .. 어제는 더욱 심한거에요 ...
오빠네 친구 가게에서 음식시켜노코 술마시면서 놀았는데 여자는 저 혼자 뿐이였거든요..
진짜 큰 ㅠㅠ왕바퀴벌레 한마리가 벽에 지나가는거에요 .. ㅠ 그래서 !! 휴지로 잡아라 했더니 ~
벽에 있는걸 발로 쿡 .!!!!!!! 찍더니 잡아서 손으로 들고 웃는거에요 .. ㅠㅠ 제가 하지말랬는데
친구들이 옆에서 막 웃으니까 덩달아 조타고 계속 웃는거에요 -_-
그러더니 ... 술마시고 얘기하는데 시간이 늦길래 .. 오늘 출근 땜에 집에가야 한다고 .. 그랬더니
두시간만 기다리라면서 구석에서 누워자래요 -_ - 제가 됐다고 ,, 빨리 집에 가야된다고 하니까
인상이 굳더군요 .. 친구들보고 빨리 데려다 주고 온다면서 저랑 같이 나왔어요..
나오자 마자 " 자기야 ~~~~~ 화난거 있옹? 왜그래 표정이 ㅠㅠ" 요러는거에요 ㅠㅠ
이래저래 해서 기분나쁘다고 했더니 .. 인상이 확굳더군요 ... 저도 같이 인상을 써버렸더니
또 환히 ~ 웃으면서 한번만 용서해죠 ~~ 이러더군요 !!
오빠친구들도 웃으면서 그러는데..오빠가 여자한테 잘 안해준데요 ..
"너도 만난지 얼마 안되서 모르겠지만 좀만 있어바라 ~ " 웃으면서 하는말이지만...불안해요
무의식 적으로 인상쓰면서" 야야 ! 시끄럽고 문이나 닫어 ! "이랬다가 자기도 놀래더군요 ..
지금의 자상함이 .. 언제까지 갈까요 ...
ㅠㅠ 심해지면........어뜨카죠 .. 전 그런남자는 싫은데 ... 지금이 제가 바라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