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두살연상의 누나가 있습니다.
일하다보니 점점 꽂히더군요...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문자도 날리고
좀 떠보기도 했슴다.
한 이틀 문자 안날리니,
"오늘은 왜 문자없어?"
라고 날리더군요.
내가 싫지는 않은가 보다...라고 생각했슴다.
오늘은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힘들다는 답장이 왔슴다.
물론 제가 먼저 야밤에 문자날린거고...
농담으로 "오늘 데이트라도 했나염?"
날렸는데...
"데이트까진 아니고~ㅋㅋ"
이런 답장이 왔군요.
내머리엔 누군가와 하루종일 돌아다녔구나~
로 해석이 되더군요.
그담에 문자날렸는데,
답장이 없군요.
아...짜증납니다.
확실히 사귀자!!
라고 얘기한적이 없고
연인사이도 아니기 때문에
열받을 일도 아니지만,
이것저것 떠봤을때도
싫어하는 느낌은 아니어서 그런지
좀 우울해 지네요.
제가 남자로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동생으로 보였나 봅니다.
젝일...OTL...
솔직히 제가 문자날리는 것도 관심있다고
찝적대는 수준이었는데,
날라오는 답장도 쌤쌤이었거든요.
맘에 없으면 애초에 받아주질 말던가~
에휴...여자가 싫어집니다.
전 지금까지 그랬듯.
독수공방 혼자 살 팔자인가 봅니다.
이것저것 재보고 따지는게 연애라면,
그딴건 하고 싶지도 않네요...
빌어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