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정일이 2주밖에 남지 않았네여...
요즘 아기가 밑에서 마니 놀아서 골반근처가 넘아퍼요..
옆구리도 어찌나 세게 차대는지...
몸도 무겁고 잘때도 넘 불편하고 하루하루가 힘이 들어욤...
님들도 격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겟지만..
출산일이 다가와서 그런지 신경도 무지 예민해지네여...
가슴이 넘 커져서 배랑 비슷하게 나왔다는..ㅡㅡ;
가슴 커진건 초기부터 그랬으니깐 걍 그려려니 하는데여...
어느날 허벅지랑 엉덩이 부분 살이 트러라구염...
오널 샤워하고 나와서 보습제 바르는데 글썌
엉덩이에 튼부분이 더 많아진거에염...
그런데다가 몇달전부터 허벅지부분에 색소 침착인지
연필로 그려 놓은것마냥 경계선이 생겨서 어느부분은 피부가 까맣게 변해있고
어느부분은 덜 까많고..그러네여..
엄마 되기가 싶지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진짜 우울해지는거 있죠...ㅡㅡ;
이렇게까지 내 몸이 망가질줄이야...
신랑은 내 맘이 그런줄도 모르고 요즘 잔소리가 늘었다는둥...
짜증낸다고 더 난리치네여...위로는 못해줄 망정ㅡㅡ;
넘 서운한거 있죠...여자 맘을 왜 손꼼만치도 몰라주는지...
몸이 무거워서 힘든가보다 하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글구 막달이라서 요즘 입맛도 하나도 엄고..
애땜에 밥도 억지로 먹는데 밤12시 다되서 치킨시켜 먹자고
안먹는다니깐 지혼자 시켜먹질 않나...ㅡㅡ;
동갑이라서 그런지 완전 애를 키워요...(참고로 27살)
넘 서운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다들어서 갑자기 눈물이
막 나더라구염..ㅜㅜ
이제 언제 진통이 올지도 모르는데 기운이 쭉 빠지내요...
힘내서 자연분만 해야할텐데...ㅜㅜ
낼 내진한다고 하네여...골반크기랑 애기머리 재보면
자연분만 가능한지 알수 있겠죠...
이렇게 나마 글을쓰니 속이 좀 후련하고 기분이 좀 풀리네여..
애기 생각해서 기운내야겠죠??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염..님들도 모두 즐태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