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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어학연수 가실 분들 유학원 조심하세요 ㅠ_ㅠ

유학생 |2007.09.19 10:33
조회 1,478 |추천 0

몇일동안의 고민끝에 너무 억울하고 분통해서 글을 올립니다.

지금, 혹은 훗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가실 분들이 한국에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

제 글 읽으시고 저처럼 당하시지 마십시오.

지금부터 쓰는 글에는 조금의 거짓이나 과장이 섞여있지 않음을 미리 밝힙니다.

글이 좀 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또한 저는 그 유학원이나 타 유학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벤쿠버로 6개월동안 어학연수를 하러 온 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 벤쿠버에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 벤쿠버랑 토론토 쪽으로 어학연수 많이 가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벤쿠버가 환경적으로 좋다고 해서 여기로 오게 됐습니다.

저는 올 때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유학원을 통해서 오게 됐는데,

공부도, 외로움도, 음식문제도 아닌 그 유학원 문제로 이렇게 한달을 그냥 버리게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유학원에서는 학원등록과 함께 홈스테이 알선도 함께 해줍니다.

(홈스테이란 현지에 사는 캐네디언이나 필리핀계 사람들이 남는 방을 렌트해주고 음식도 제공해주는 그런 제도입니다)

처음에 유학원에서 다 알아서 해준다길래 그것만 믿고, 저는 동생과 함께 어학연수를 오게되서

홈스테이도 좋은 집으로 같이 해줬다길래 그 말만 철썩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홈스테이비 700불과 알선비 100불씩 동생꺼와 함께 총 1600불을 유학원에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게된 홈스테이...정말...말이 안나오더군요.

저런 집에서 렌트할 방이 있긴 있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700불이면 싼편이다 하고 갔는데...싼 이유가 있더라구요-

홈스테이 가기전에 유학원에서 분명 홈스테이에서 학생들만을 위한 화장실도 따로 마련되어있다고 했고,

저는 캐네디언 노부부 집을 원했고 아이 없는 집을 원했는데, 12살짜리 사춘기 딸하나 있는 필리핀계 가정에

떡하니 떨어져 있더라구요- 솔직히 그래, 뭐 그럴 수도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잘 지내보려 애썼습니다. 그런데 뭐 이건 내가 돈내고 사는건데 이렇게 눈치가 보일 수가 있는지..

화장실도 안방하고 붙어있는 공동화장실 하난데 화장실 안에서 소리가 안방에서 적나라 하게 들려서

볼일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음식도...매일 인스턴트 음식만 줘서 든든하게 먹은 적도 단 한번도 없었고요.

그렇지만, 저도 캐나다는 처음이고 원래 이나라 문화가 이런가보다 하고 힘들어도 꾹 참고 넘어갔습니다.

까짓것 6개월인데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참 일이 정말 쉽게 터지더군요.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아저씨가 저에게 할말이 있었는지 제 방을 뚜드렸습니다.

파티에 갈껀데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저는 그때 너무 피곤해서 안가겠다고 말했죠.

그리고 나서 아저씨가 갑자기 절 보더니 안경을 벗으면 더 이쁠것 같다며 그냥 제 안경을 벗기더라고요.

솔직히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있지 않은 후...

어느날 주인집 아줌마가 비치를 놀러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침일찍 준비를 하고 아랫층으로 내려왔습니다.

거기에 아저씨가 혼자 식탁에 앉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는 비치 안가냐 했더니, 자기는 일하러 가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That's too bad"하면서 어깨를 탁탁 두들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를 안더니 목에다 키스를 하더군요-

정말 너무 놀랬습니다!! 더군다나 "smells good"이라고 하면서 웃는데 정말...죽이고 싶더군요.

당장 아줌마한테 말해야 하나 싶었지만 너무 놀랜 마음에 일단 생각을 좀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비치를 다녀온 후 아줌마한테 말했더니 너무 놀라면서 자기 남편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잊고 다시 잘 지내보려 했지만 그 아저씨를 볼 때마다 자꾸 그 생각이 나서

정말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유학원에 말을 했더니 현지 유학원과 연락을 해서 그 담주에 상담 후 바꾸는 걸로

그렇게 얘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날 갔더니 제가 가기전에 이미 유학원에서 아침에 아줌마께 말씀을 드렸더군요.

덕분에 그날 저녁때 가서 아줌마가 저한테 막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자기한테 나간다고 미리 얘기 안했다고,

그런데, 현지 유학원 실장이 그러더군요...

"일단 돈 받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조용히 나와, 돈받고 뭔짓을 해도 괜찮으니까 일단 돈이나 다 받아"

하며 370불을 받으라 하더군요. 저희가 거기에 13일 있었습니다. 700불 중에 370불 이면 몇불 손해봐도 그냥 감수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깜짝 놀랬던건...그 다음의 그 실장 말이었습니다.

"너네 대신에 다른애 보내준다고 하고 너네 빼는거야. 그 집에 담주에 남자애 들어가기로 했어. 걔가 희생양이지 뭐"

그말을 듣고나니..어쩌면 내가 희생양이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공부하러 온 모국 학생들을 대상으로...그렇게 철저히...학생을 돈으로만 생각을 하는건지...

 

아무튼 그리고 나서 그 다음날 돈을 받으러 갔더니 아줌마가 325불씩밖에 안주더군요.

애니실장(현지유학원 "유레캐나다"유학원 실장입니다)이 370불씩 받으라 그랬다고 하니까 자기는 처음에 650불을 받았기 땜에

나한테 325불만 줘도 된다는 겁니다. 솔직히 쫌 어이가 없었습니다. 홈스테이 알선비 100불씩 받아놓고,

결국 매달 50불씩 또 챙기는거 아닙니까? 처음에 유학원에서 홈스테이비 매달 유학원에다 내라는 말이 그제야 이해가 되더군요.


그래서 그날 새로운 홈스테이로 옮기고 애니실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줌마가 그거 준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라더군요-

그래서 아니 아줌마가 650불밖에 안받았다는데 무슨 말이냐고 하니까. 급당황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난 이번달에 100불넘게 손해봤고, 솔직히 새로운 홈스테이 가는거 이번달 650불씩밖에 못준다.

어차피 50불은 유학원에서 수수료로 먹는거니까 이번달만 그냥 650불 내는걸로 가자.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막 길길이 날뛰면서 그럼 유학원이 수고한거는 생각안하냐고,

자기가 집찾아준 수고는 뭐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컴퓨터로 몇번 끄적이고 전화 몇통해준게 그리 대단한 수고입니까?

그리고 유학원에서 돈을 받는거는 홈스테이에 대한 어느정도의 책임이 있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유학원에서 소개시켜준 홈스테이에서 문제가 생겼으니 유학원에서 그 생긴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럼 돈을 왜 받습니까. 매달 수수료는 왜 받습니까. 그리고 갑자기 말을 바꾸더니 그 전 호스트가 "구라를 치는것"이라더군요.

참...말도 이쁘게 하시지..그래서 제가 그 아줌마가 뭐하러 어차피 드러날 거짓말을 나한테 하냐 했더니.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해도 너는 구라로 생각할꺼잖아. 하면서 입을 닫더군요.

정말,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고는 상상치도 못하게 말을 막하더군요. (참고로 여자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자꾸 말이 틀리고 이상하길래 지금 있는 집 호스트 아저씨가 650불을 유학원에서 준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그 아저씨가 저한테 픽업하러 온 차안에서 그렇게 말했었습니다. 나중에 아저씨가 오리발 내밀었지만...

그렇게 말했더니 갑자기 나한테 니 동생은 거기 6개월 있을꺼니까 650불 내도 되지만 너는 한달 있다 다른데로 옮긴다 그랬으니까

700불 내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동생하고 떨어질려고 딴데로 한달뒤 옮길려 그랬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내가 여기 6개월 있으면 650불씩 내도 되는거냐 했더니 그렇데요. 그래서 그러겠다 했더니 완전 화를 내면서

저한테 막 승질을 부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서로 앞으로 안볼것도 아니고 나 정말 실장님 화나라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를 좀 이해해 달라고 정말!!진짜!!좋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얘기를 잘 끝냈다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절 부르더군요. 애니가 완전 미친듯이 화가났다고, 뭐라고 얘기한거냐고, 자기는 650불이라 얘기한적 없다고-

애니가 이제 학생들 소개 안해줄 것처럼 그랬다고....(정말 치사의 극치를 달리더군요..)


솔직히 홈스테이 옮긴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불화를 또 만들어 주시는건지...어차피 홈스테이 문제로 그간 내 생활도 엉망이고 해서

좋게 넘어가자 하는 마음으로 아저씨한테는 잘 얘기해두고 그 다음날 애니실장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 감정이 상해서 처음에 전화를 걸때 "실장님 정말 이러시는거 아니죠..."라고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말에 또 발끈해서

저한테 다짜고짜 화를 내더라고요. 자기가 뭘 어쨌냐면서...

그래서 아저씨가 어제 애니가 "mad"해서 전화가 왔다는데 도대체 무슨말을 한거냐고...그랬더니 자기는 화낸적도 없고 그냥

말조심해라라고만 얘기했다더군요. 그래서 학생들 안보내줄것처럼 말했다던데 그건 무슨말이냐 했더니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내가 지금 협박했다는거냐고. 막 화를 내시더군요...


[[[[그러더니 자기가 650불 내게 해줬음 됐지 뭘 더 바라냐고..]]]]


정말 어이가 없고, 그때 공중전화여서 뒤에 사람들이 기다리는 통에 그냥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끊었습니다. 말도, 상식도 안통하는 여자더군요...정말 한국에서 암것도 모르는 캐나다로 공부하러 온 학생들 피빨아먹으면서,

진정으로 도와주려고 하지는 못할망정...돈 몇푼에 목숨을 걸더군요...

그리고 나서 한국 유학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굉장히 놀래면서 자기가 연락을 해보고 연락을 주겠다 하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연락이 와서는 이번달에 100불을 주고 담달부턴 700불씩 내는걸로 하자더군요.

그리고 수수료 50불에 대한건 인정을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싫다 그랬죠. 그 여자가 나한테 650불씩 내도 된다고 했으니 그 말에 책임을 지던지 사과를 하던지 해라..했죠.

그렇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 여자가 말한거에 대한 변명이더군요. 정말 앞뒤 안맞는 구차한 변명...

도저히 더는 만나기도, 말하기도 싫어서 그냥 100불 환불받고 700불씩 내기로 했습니다.

더이상 그 유학원은 가지 않겠다고...솔직히 돈 몇푼에 목숨걸고 싶지도 않고, 그것때문에 이런것도 아니고..

솔직히 처음엔 손해본것땜에 말을 꺼내게 된건데, 나중엔 정말 그 유학원에 너무 화가 나더군요...그 책임감 없는 태도,

너하나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태도, 너 나간 자리에 다른 희생양을 넣으면 된다는 태도...한국 학생이 봉입니까?????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이 운영하는건데...한국 학생들 그렇게 무시하고, 병신만드는게

그 사람들 특유의 재주인지....

 

그 일이 있고 그냥 조용히 돈들어오는 것만 기다렸는데 오늘 록키마운틴 예약하러 간 사이에 말도없이 내동생이 유학원을

다녀왔더군요...그리고 나서 100불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뭐라고 하더냐 물었더니..

누나가 버르장머리가 없네 라고 비아냥거렸다더군요...

동생 앞에서..그게 할소리입니까? 너무 화가나서 유학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랬더니 완전 썩소를 지으며 저를 쳐다보더군요. 동생한테 무슨말 한거냐고 그랬더니 버르장머리가 없는게 사실이잖아?

그럼서 웃더군요. 정말 너무 화가 나더군요...그래서 실장님 정말 이러는거 아니라고, 지금 피해자가 누군데 이러냐고

그랬더니 누가 피해잔데? 그럼서 비아냥 거리더군요.....그러더니 몇몇 학생들이 들어오니까 갑자기 저보고 나가라더군요.

지금 나 내쫓는거라면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모르는 학생들이 보면 내가 얼마나 큰 잘못을 지었으면 애니 실장이

저렇게 소리를 지르며 내쫓을까 생각했을겁니다. 그래서 "실장님 무서운거 없으신가보네요." 그랬더니 무서운거 없다더군요...

솔직히,

정말 한국유학원 실장님이 도와준 것도 있고 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더는 못참겠더군요....아무말도 못하게 나가! 나가라고!! 소리를 질러대는데..달리 뭔가를 할수도 없었습니다.

그대로 나오는데..진짜 눈물나게 분하더군요...다른 나라와서 내가 생판 모르는 남한테 이렇게 당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고.

2주만에 돈은 받았지만..솔직히 돈은 안받아도 좋으니 사과를 받고 싶더군요...


정말...

EURE CANADA(유레캐나다) 그러는거 아닙니다. 공부하러온 한국학생들 이용하면서 그렇게 돈 벌면 좋습니까?

유학원 돌아가는 생리 모르는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했습니다.


캐나다 가시는 분들 왠만하면 유학원 통해서 가지 마세요.. 정말 손해 많이 봅니다...

유학원에서는 내가 내는 돈은 하나도 없다고 말하지만..

학원비에서 3-40프로 걔네가 먹는거고, 홈스테이비, 픽업비, 비행기표 비자 대행 등등...정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만약 유학원 통하시더라도 학원 1개월만 등록하고 오세요. 비자받기 어렵다 이런말 다 뻥입니다.

1개월만 등록하고 온 내 친구들 다 잘만 들어왔습니다. 저만 바보같이 3개월 등록하고 왔네요- 그것도 내 친구가

1개월만 등록하라 그랬는데 유학원의 끈질긴 설득에 넘어가서 3개월 하고 온거에요..후회막심입니다.

학원에서 직접 등록하면 더 싸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www.eurecanada.com/index.asp  이게 유레캐나다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거기 들어가면 협력사 보이는데,


국민이주공사(주)
Campus OK
CS유학
세계유학
CANDY TOUR
신촌유학
필리핀 연계연수 정보센터
UHAK@advice
HDS

이게 대략적인 협력사입니다. 여기서 가면 전부 유레캐나다에서 관리를 맡게 되죠.

왠만하면 저기 통해서 가지 않으시길...


아무쪼록 저처럼 유학원 때문에 맘고생 하시지 마시고...

선택 잘하셔서 좋은 유학 되길 바랄께요. ㅠㅠ

다시는 유학원에 의한 희생양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모두들 Good Luck!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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