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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이 영화를 보자~!

봐요봐요 |2007.09.20 10:35
조회 1,035 |추천 0


추석 연휴는 1년 중 최고로 여겨지는 극장가의 대목.

올해도 어김없이 10여편의 영화가 관객의 극장 나들이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영화를 봐야 후회없는 선택일까?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싶을 때, 데이트하고 싶을 때, 그리고 모처럼만에 아버지나 어머니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등 '이럴 땐 이런 영화'를 소개합니다~~~

짜잔~~~

 


●추석 차례상 때문에 우울한 주부, 스트레스 날려! 날려!
민족의 명절 추석이지만 주부들은 괴롭다. 추석 차례상 차림과 쏟아지는 설겆이만 생각해도

스트레스가 가득. 이럴 땐 막힌 속을 후련하게 뚫어줄 영화가 필요하다.

12일 개봉한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시네마서비스, 김상진 감독)은 엄마이자 주부의 이야기다.

국밥재벌 권순분 여사(나문희)가 납치범 '굴욕 3인조'와 벌이는 코믹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코미디도 상쾌하지만 모처럼 주부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를 보며

즐거운 상상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20일 개봉한 '상사부일체'(두손시네마, 심승보 감독)는 '두사부 시리즈' 코미디의 3편 격이다.

1, 2편과 동일한 인물과 구도로 익숙한 웃음을 선사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출연배우들이 전부 바뀌었다는 점이다.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영화사 아침)은 한바탕 콘서트 같은 영화다.

보는 내내 어깨와 엉덩이가 들썩여진다. 스트레스 해소엔 안성맞춤이다.

 

 

●연인과 함께라면
남녀간의 사랑을 독특한 상황으로 다룬 영화도 두 편 있다.

곽경택 감독의 멜로 '사랑'과  봉태규,정려원의 로맨틱 코미디 '두 얼굴의 여친'.

20일 개봉한 '사랑'은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요즘 같은 인스턴트 시대에 좀처럼 볼 수 없는 아날로그 순정파 사랑이다.

 

'친구' '태풍' 등 선굵은 남성영화를 주로 해왔던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두 얼굴의 여친'은 다중인격을 가진 여자(정려원)와 순진하고 엉뚱한 대학생(봉태규)의 코믹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전형적인 '데이트표' 영화로 손색이 없다.

 

 

●명절 하루 쯤은 아버지, 어머니와
긴 연휴동안 하루 쯤은 부모님에게 할애해 효도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아버지와 함께라면, 제목에서 느낌이 우러나는 '마이 파더'가 제격이다.

내용도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얘기다.

입양됐다가 돌아온 아들(다니엘 헤니)과 사형수로 감옥에 있는 아버지(김영철)라는 기막힌

실화에 바탕한 휴먼 드라마다.

 

어머니와는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보면 어떨까?

최인호 작가의 자전적 성장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혜숙이 어머니로, 하명중과 그의

친아들이자 배우인 하상원이 아들 최호를 연기한다.

보고 나면 어머니를 꼭 한 번 끌어안게 될지도 모른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 떠나기 전에 영화 한 편
최근엔 추석 연휴가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모처럼 가족이 한데 모여 여행이 주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혹은 다녀오고 난 후 자투리 시간에 영화 한 편이 간절하다면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있다.

'디 워'는 벌써 830만명 이상이 본 흥행작이다. 지난 여름 내내 심형래 감독과 함께 화제의

초점이었다. 가족들이 함께 이런 논란을 직접 검증하고, 저녁 식사 시간의 화제로 삼으면 좋을 듯

하다.

 

'화려한 휴가' 또한 '디 워'와 함께 롱런하고 있는 화제작. 7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역시 화제에서 빠지지 않으려면 이번 기회에 살짝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소중한 교육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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