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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이상 버틸힘이 없어지는듯 합니다

정말힘드네... |2007.09.21 15:36
조회 2,020 |추천 0

  전에 한번 글썼던 사람입니다..

 

  1년 조금넘게 동거했는데요 여친이 일안하는것 때문에 조언을 듣고 싶었던..

 

  고졸에 월 135정도 벌면서 한달에 70씩 모은다고 했는데

 

  결혼할 생각도 있다는 제 여친 처음에 같이 열심히 벌어서 살아보자고 했던 제여친..

 

  요새 집안살림을 좀 샀습니다 냉장고 30만원 (중고를바꿈) 이것 때문에

 

  40만원 밖에 저금을 못했죠..  내년봄에 이사가야 하는데 조금 조급한 마음에

 

  언제 일하냐고.. 같이 벌기로 했으면서..  계속 한다고 말만하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내버리고 말았습니다.

 

  자기는 완벽하게 갖추어지지 않으면 일 하기가 싫답니다..

 

  그리고 난 여기서 안살더라도 갈데는 있답니다.. (집있습니다.. 중산층정도 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나하고 왜 같이살자고 했냐고 물어봤습니다..

 

  말을 안하더군요.. 그러더니 집에만 있어서 살이 점점 찌는것 같다고..

 

  살빼면 일을 하겠답니다..

 

  혼자벌어 힘든거 내색하기 싫었지만 조금 섭섭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결정적으로 같이 안살아도 갈데있다는 그말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저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계속 살아도 희망은 있을지..

 

  아기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저 집에없는날은 집안일 아무것도 안해놓고..

 

  점점 불만은 쌓여만가고..

 

  능력없는 26살 제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사랑하는거 하나로 지금껏 버텨왔는데

 

  현실적인 벽은 점점 조여오고..   같이 벌어서 10년후에 집사는게 목표였는데

 

  그럴 생각도 없는거 같고 저만 괜히 조바심내고 욕심이 많았던건지..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지하게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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