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남보다 늦게 졸업을한뒤
첫 직장을 알아봤습니다.
힘들더군요. 고향에서는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촌이라서 ㅋ
그래서 서울쪽으로 눈을 돌렸죠 . 솔직히 복잡한도시는 제타입이 아니라 ㅡㅡ;;;
초반 이력서를 올리면 면접은 잘들어왔어요. 워낙에 제가할려는일이 젊은 층이 꺼려하는(?)
간판제작하고 설치하는 옥외광고 쪽이라 쉽게 구할줄알았죠.
그래서 집부터 구하고 알아봐야지 했는데 집구하고 나니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쪽일은 이른봄이 일손을 많이 구한다구하더군요,여름이 되면 비수기고 ㅡㅡ;;;
그래서 올해는 포기하고 알바로 먹고 살고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마음 먹었죠.
그러던 어느날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어제까지 일하던 일했던 ㅡㅡ;;;
실은 오늘부로 잘렸습니다.ㅋㅋ 내일부터 나오지 말랍니다.(오늘은 훈련으로 출근안했구요.)
처음 연락이 와서 면접 보러 갔을때 솔직히 망설여 졌습니다. 직원도 하나도 없고
사장혼자더라구요. 사장말로는 얼마전까지 직원이 2명 있었는데 그만 뒀다더군요.
월급받고 다음날부터 무단으로 출근을 안했다나....ㅡㅡ;;; 그래서 급하게 사람을 뽑는다고
수습이라 월급은 얼마 못준다길래 보험만해달라고 해서 그러기로 하고 일하기로 했죠
어차피 알바하면서 시간보내는것보단 조금이라도 일을 배울수있을꺼 같아서.....
또 열심히하면 월급도 올려주겠다. 또 시간외수당도 챙겨주겠다.
수많은(?) 약속을 했지만 하나도 지켜준게 없었습니다.3개월이 지나도록....
너무한다싶어서 같이 일하던 일당직 형들한테 말했더니 원래 그런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결국 시간외 수당은 3개월동안 5만원 받은게 전부 ㅡㅡ;;;;;; 보험은 해주겠다는 말뿐이고
솔직히 이런것들은 참을만 했습니다. 어차피 딴곳도 수습기간에는 직원대우 안해주니까
수습기간이라 생각하면 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참을수 없었던건 자기 실수를 남한테 돌리고 자기 기분에 따라 사람을 대하는게
다르다는것 한마디로 참 개인주의적 사람이 었습니다. 같이 일하던 일용직 형님 한분도
자신을 막대하는게 싫어서 그만 나온다구 저한테 속내를 털곤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마음에 금이 가고 있던중 참지못하고 그만두겠다고 말해버렷습니다.
스트레스를 풀지는 못하고 쌓기만 하니까 정신적으로 너무 심들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있어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사람도 없었고 결국 무너지고 만거죠.ㅡㅡ;;;
그만두겠다고 하니 사장도 절대하는게 약간 다르더라고요. 이번달까지만 채워달라고
그래서 그러기로 하고 몇일이 지나고 훈련때문에 출근을 안한 오늘 저녁에 연락이 왔더군요.
내일부터 나오지말라고 ㅡㅡ;; 어이없었습니다. 자기가 이번달까지만 출근해달고 할땐
언제고 오늘 얼굴도 안본 상태에서 문자로 그만두라뇨 ㅡㅡ;; 너무한거 아닙니까???
아쉬움이 남는건 아니지만 너무 억울한마음에 이렇게 나마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려
글을 남깁니다. 지금것 읽어 주신분이 있다면 저의 넉두리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