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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밤일 하는 소리때문에 신경쇠약 걸리겠어요 도와주세요 ㅡㅜ

불면녀 |2007.09.23 16:16
조회 1,643 |추천 0

집이 붙어있는 다가구 원룸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2층에 3개의 방이 있는데 다 똑같은 구조의 방이 나란히 붙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얼마전부터 옆집 사는 아가씨가 남친이 생겻는지 밤마다 침대 삐거덕 거리는 소리와 간혹 들리는 신음소리때문에

불면증에 한두달 참았더니 이제는 신경쇠약까지 생길 지경입니다

 

침대머리를 제가 사는 벽쪽으로 해놨는지 신음소리는 그렇다치고 그 특유의 쿵쿵쿵~하는 소리때문에 정말

이렇게 살다간 미쳐버릴것 같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이렇게 몇글자 적습니다

 

일주일에 심하면 주5일정로 매일 밤마다 그런다고 생각하면 첨에야 뭐 그럴수도 있지 싶지만은 한두달 참으니깐 그게 아니더군요. 집에 아령이 있어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릴때마다 두드려도봤고 그때잠깐은 조용해지지만 다시 원상태로 쿵쿵쿵~~~...

 

참다참다 얼마전에는 새벽녘에 3시간정도를 그지랄을 해서 새벽 3시에 문두드렸습니다

안열어주더군요,다시 제방으로 오니 5분정도 있다 옆집에서 발소리가 들리더니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눈치가 있으면 조심하겠지 싶어 며칠 두고 봣는데 안먹히더군요

민감한 부분이라 얼굴보고 얘기 하기가 민망스러웠는데 그때는 눈에 뵈는게 없어서 말해야겠다 싶어 대놓고 말햇습니다

그쪽집에서 쿵쿵쿵 대는 소리때문에 잠을 잘수 없으니 침대머리를 바꾸든가,,아니면 남자친구랑 관계할때 바닥에 요를 깔고 하라고 민망하지만 말했습니다

근데 더 어이없었던것은  그쪽 답변이었습니다

''저요 진짜 집에서 한적 없어요.. 침대에서는 더더욱 한적 없어요 (억울하단 표정과함께,.,,)

저희집이 젤 끝 집이라 벽이 맞닿는곳은 옆집밖에 없는데도 말이죠 할말 없더군요

암튼 또다시 쿵쿵대는 소리가 들리면 새벽이건 상관 안하고 문두드릴테니 그런줄 알라하고 다짐은 받았죠

한 일주일 조용하게 지낸것 같습니다

그러나,,역시나,,,발정난 개들에게는 말이 안 먹히나 봅니다

조금은 강도가 약해진 쿵쿵쿵~~

문 두드렸습니다 한참있다 문 열어주고선 급하게 옷을 입었는지 겉옷 사이로 잠옷이 삐져나와서는 바닥에서 자고 있었답니다 왜그러냐고,,

쿵쿵 대는 소리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다고 하니깐 그쪽이 침대위치 바꾸라고 해서 바꿨는데 자기네 바닥에서 자고 있는데 왜자꾸 그러냐고 되레 저한테 따지네요

한순간에 정신병자 취급 받았습니다.집에와서 가만 생각해보니 자기네들이 잠만잘거면 왜 침대를 놔두고 바닥에 얇은시트 한장 깔고 있는건지 이해도 안가구요 그밤에 세탁기는 왜 갑자기 돌리는건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솔직히 제심정으로는 그집안에 몰카라도 달고 도청장치라도 달아서 증거라도 잡고 싶지만 불법이니

저한테 득 될것이 없는 듯하고  정말 답답해미쳐버리겠습니다

 

진짜 안겪어본 사람은 이 답답한 심정 모를겁니다 .장난 사절 하구요 저 같이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나 현명한 생각이 있으신 분은 메일이나 답변 부탁드립니다

물증이없이 고소 같은것도 가능한지 알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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