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섭섭하기도하고 어이가 없기도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한텐 1년정도 만난 5살 이상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어요.
전 20대구요. 남자친구는 해외에 2년동안 파견나가 있답니다.
며칠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멀리있어도 그래도..................ㅋㅋ
내심 기대하게 되잖아요 생일인데 ㅋㅋ
오늘 집에 와보니까 책상에 자그만 소포상자가
하나 놓여있더라고요! 엄마가 받아놓으신듯~
기쁜 마음에~ 뭐 기대안하는 척 했지만, 기분 좋았습니다 ㅋㅋ
옆에서 엄마가 뭐온거냐고 자꾸 물어보시고 ㅋㅋ
박스를 딱 열엇는데 왠걸..........
이거 서프라이즈 인건가요..................................?
박스안에는 카드랑 대략 $1.5~$2 정도하는 과자가 한봉지
들어있었습니다........................................................
혹시 Arnott's Mint slice아시나요..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고 즐겨먹던 과자이긴 하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요 생일인데..................................?
????????????????????????????????????
내가 조낸 된장녀라 이거에 만족 못하는건가요?
옆에서 엄마 보시더니 하는말,
"얘 장난하는거지?" 아 진짜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뭐지 이거대체..............................................................................
난 생일에 2000원짜리 과자하나 사주고 싶은 그런 존재의 여친이었던 건가..
...............................헤어지고싶은걸까요......................................................
-_- 우편비가 만원이 넘게 나오는데 정말 이해하기 힘든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