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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를 리드합니다.

곰순이 |2007.09.28 15:47
조회 371 |추천 0

안녕하쎼요? 반갑습니다.

저도 이렇게 글을 올리는군요.

 

저에게는 22살에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만난건 벌써 제작년 같이 일을하다가 순간...너무 순한 제남친

열심히 말없이 일하는 모습에 뜨든...반했답니다..> <

남자친구는 아직도 제가 왜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난 그런모습..진지하게 일하는 그모습..FEEL이란게있죠? 캬캬

너무 좋아 제가 좋아한다고 너무 들이대고 표현을했죠..성격상 너무들이대~~

아.... 그렇게 한달반을 좋아했나?.....심하게 좋아하는 표현을했죠..

사람들에게 미뤄달라...오빠앞에서면 얼굴부끄부끄...문자엄청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있음 다 그렇죠? 이렇게 표현들하죠..? ㅠㅠ

그러면서 마지막...너무 좋아하는데 답이없음...그렇쵸..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을 주면서 그래도 마지막표현인데.. 안사귀자고하면..

어쩔수없이........................................^^

그런 남자친구 이렇게 자기에게 열심히하는 저에게 사귀자고하더군요...

그러면서 점점 사랑을 키워가는 우리 벌써 600일입니다..

우린 성격이 너무 반대랍니다.. 제가 먼저표현하고 좋아한것처럼

활발한 저와 조용하고 무뚝뚝한남친...

이래뵈도 딱 나오지 않습니까?

사실 전 연애경험도 두명정도있었고 성격상 리드하는 스타일이고

남친은 남중,남고 나와서 여자에 대해 모르고 연애경험없는 순진한 남친이랍니다.

하지만 겉모습은 듬직한 곰 한마리죠^^

이런 우리사랑이 어느덧.. 600일이며

조용하고 부끄러워하던 남친

이젠 날 리드하는 멋있는 남자가 되었어요

사람이 변한다는게 우린 사랑을 하면서 알게되었죠.

항상 사람들만나면 말한마디없고 웃을줄 모르던 남친

조금씩 먼저말도 걸고 먼저 웃어주는 모습멋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더 가까이 못하는 것

할아버지 할머니보면 무거운짐 들어주는 것..

나보다 먼저해주는 것만 배우면 멋있는 남자일꺼예요^^

이젠 제가 트름하고 방구끼고 코팔때만 웃는게아니라

사람들과 정말 다정하게 웃으면서 활발해지는 모습보면

내가 다 뿌듯하고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내남자친구 빈티지 고맙습니다.

600일동안 많은걸배웠고 행복이란걸 배웠고

앞으로도 계속 더 좋은 것,행복한 것,즐거운 것을

배우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이렇게 난 내 남자친구 자랑스러워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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