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연4*

강순주 |2003.07.01 13:30
조회 129 |추천 0

슬픈 영화를 봤습니다.
눈물때문에 영화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내게만 가슴 져리게 슬픈 영화였습니다.

추억의 필름이 하나하나
징검다리처럼 내 가슴에 놓여지고
못내 아쉬운 고백들은
냇물처럼 내 마음속을 흐릅니다.

내 마음은 오래 담가 둔 술처럼
그리움이 우러나기만 하고
흘려 보냈던 눈물처럼
깊은 사색을 남길 뿐입니다.

슬픈 영화를 봤습니다.
순간순간 빛처럼 지나가는 그대
슬픈 영화처럼 눈물이 났습니다.
함께 볼 수 없어서 더 눈물났던
제목만 기억나는 슬픈 영화를 봤습니다.

 

http://soonju.ye.ro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