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4살 직딩여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납득이 가지않는 부분을 이해하려고해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는부분이기에
납득이갈수만 있다면 남자친구를 용서 하고 싶어서입니다
위에 제목처럼 남자친구는 남들에게 돈을 잘 안씁니다
저를 만날때를 제외하고는 되도록이면 친한 사이라도 돈쓰기를 자제하는 편이죠
연애하기 전에는 그냥 아는 오빠 동생사이였는데
제가 원래 얻어먹기를 좋아해서인지는 몰라도
여자돈쓰게 하는 남자를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어쩌다 제가 돈을 쓰게되면 정말 그 남자는
갑바도 없어보이고 존심도없는 그런 남자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 두번 만나보고 아니다싶어서 헤어지고 그랬는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연애하기 전에도
저를 꼬시기위한 작전이었는지 이래저래 만날때마다 돈을 잘쓰더라구요
제가 평소에도 나는 여자 돈쓰게하는 남자 싫다고 말을 몇 번 했는데
그 때마다 남자가 무슨 봉이나되냐고 넌지시 웃던 사람인지라
그래도 저 만날때는 제 지갑에서 돈 나오게 하지않고 모두 자기가 계산을 하더군요
사실, 그 모습에 반해서 사귀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저를 만날 때 외엔 돈을 잘안씁니다
한 예를들어 아는 동생을 만나더라도 나갈때 먼저 계산을 안합니다
처음엔 그 모습이 싫어서 "오빠가 계산하면 안돼? 오빠 후배라며..."
그렇게 말하면 "아~개안타개안타"
이러고 그래서
정말 친한 형님 동생사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 동생분과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될 때마다 계산은 모두 그 분이 하고
그 모습이 너무 보기싫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에게
아는 동생이고 친한 사이로 보이던데 왜 매번 그 동생이 다계산하게 하냐고
그럴거면 차라리 나를 술자리에 불러내지 말고 단둘이 술을 마셔라고
오빠 그런 모습볼 때 난 솔직히 갑바없어보여서 싫타고 그랬죠
내가 만나는 사람이 동생한테 얻어먹는 남자로 보여지는게 싫어서 그렇게 말을했는데
순간 남자친구도 울컥했는지 막 화를내면서
그렇게 체면이랑 갑바 중요시 여겨서 나같은 놈 만나냐면서
나를 만나는 이유는 대체 뭐냐고 솔직히 내가 너 만날때마다 돈쓰는거보고
혹해서 지금 나를 만나냐고 하면서
그 동안 말없이 쌓인게 많았는지 막 화를 토하더군요
순간 저도 눈물이 날려고 앞이 감감해지더군요
사귄지 일년이 된 것도아니고 이제 백일조금 넘겼는데
돈 많이 쓴거 마치 생색이나 내는듯이 화를내는 남자친구가 야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동생도 자기 만날때마다 돈 안써서
이번 기회에 골탕 제대로 한번 먹어보라고 일부러 돈 안냈다느니
그러는데
이 사람
앞으로만나도 돈 운운하면서 좀생이처럼 쪼잔하게 나오진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저는 남자가 10번 사야지 제가 고작 1번 낼까 이정도인데
이런 제가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