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영화보기 좋은계절이라서 그런지 보고픈 영화가 참 많습니다~
(영화보기 좋은 계절은 따로 없나? 워낙 가을을 좋아하다보니... ㅋ)
대부분이 유럽영화~ 아... 다 보고 말테얏!!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감독 : 스벤 타딕켄
각본 : 클라우디아 슈라이버
촬영 : 다니엘라 나프
주연 : 조디스 트라이벨, 위르겐 포겔
시간 : 96분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국가 : 독일
2006년 유럽의 영화제를 휩쓴 화제작.
웃음 가운데 삶과 죽음, 행복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사랑스러운 영화.
줄거리 :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막스는 무작정 차를 몰아 멕시코로 여행을 떠나지만 벼랑에서 떨어져 어떤 농장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 농장에는 닭과 돼지를 기르며 혼자 사는 독신녀, 엠마가 있다.
엠마는 온 정성으로 기른 돼지를 고통없이 죽여 소시지를 만드는 일을 한다.
막스와 엠마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이끌리게 되고 행복한 농장 생활이 시작된다.
하지만 막스의 병이 깊어지면서 그는 엠마에게 당황스러운 부탁을 하게 된다.
헌책방에서 구입했던 책이었는데 꽤나 재밌게 읽었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다른~ 엠마와 막스의 농장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페이지 터너 La Tourneuse De Pages
감독 : 드니 데르쿠르
출연 : 캐서린 프로트, 데보라 프랑소와
각본 : 드니 데르쿠르
국가 : 프랑스
장르 : 드라마
시간 : 85분
음악가인 드니 대루쿠르의 웰메이드 심리드라마.
바흐, 쇼팽, 슈베르트의 우아한 클래식 음악이 팽팽한 긴장감을 돋우는 연출력이 돋보임.
2006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2007년 세자르영화제 여우주연상, 음악상 등 노미네이트.
줄거리 : 가난하지만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녀 멜라니. 그녀는 부모님에게 반드시 유명 음악학교에 합격하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시험장에서 심사위원장인 아리안의 행동 때문에 정신이 산만해진 멜라니는 연주를 망치고 결국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는 아픔을 겪게 된다.
10년 후, 멜라니는 아리안 남편의 회사 인턴이 되고 아들의 가정교사로 아리안의 집으로 들어가지만 아리안은 그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오히려 멜라니에게 혼자서는 피아노 연주가 힘들다며 악보 넘기는 일을 부탁한다.
페이지 터너의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아리안의 든든한 보조자로 인정받은 멜라니...
하지만 무표정한 얼굴 뒤로 서서히 10년 전 자신의 꿈을 망친 아리안을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이 한 가득~ 이란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영화!!
버터 플라이 Le Papillon
감독 : 필립 뮬
각본 : 필립 뮬
출연 : 미셸 세로, 클레어 부아니흐
장르 : 코믹 드라마
시간 : 85분
국가 : 프랑스
프랑스 개봉당시 600만 달러라는 놀라운 흥행수익을 남김.
세자르상 연기상을 세 차례나 받은 적 있는 프랑스의 관록 있는 배우 미셀 세로와
<뽀네뜨>를 연상시키는 깜찍한 연기를 보여준 끌레어 보니쉬의 연기 앙상블이 뛰어난 영화이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29개국에 배급된 올해 또 한편의 따뜻한 프랑스 영화.
2003 시애틀 국제 영화제, 2003 지포니 영화제, GNAM FEST AWARD 초청.
줄거리 : 파리시. 넓은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고집 센 늙은 홀아비 줄리앙의 윗층으로 젊은 여자와 그녀의 어린 딸 엘자가 이사를 온다.
젊은 여자는 일이 끝나는 밤이면 다른 남자들을 만나 데이트 하느라 바쁘다.
덕분에 엘자는 늘 엄마를 기다리며 잠들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엘자는 희귀한 나비를 찾으러 떠나는 줄리앙을 따라 집을 나가버린다.
이제 줄리앙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린이 유괴범이 되어버리고 엄마는 울며 엘자를 찾기 시작한다.
꼬마 아이 완전 귀여워~~
리턴 Vozvrashcheniye
감독 : 안드레이 즈비아진세프
각본 : 블라디미르 모이센코
촬영 : 미카일 크리취만
배우 : 블라디미르 가린, 이반 도브론라보프
시간 : 105분
장르 : 드라마
국가 : 러시아
<21그램><자토이치>,<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등을 제치고 39살에 만든 첫번째 영화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과 최우수 데뷔작품상(미래의 사자상)을 동시 수상하여 최고의 이변을 일으킨 영화.
'전세계 누구나 보아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러시아 영화의 부활을 세계에 알린 작품.
'원시적이고 간결한 놀라운 데뷔작'(짐 호버만)이란 평을 받은 수작. 국내에서도 2006년 개봉되어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줄거리 : 아버지가 12년 만에 돌아왔다. 할머니, 엄마와 살던 두 아들 안드레아와 이반은 아버지의 느닷없는 귀향이 탐탁지 않다.
죽은 듯이 누워 잠만 자던 아버지는 식구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한 다음날 두 아들을 데리고 낚시 여행을 떠난다.
아버지는 시종 강압적이고 명령조이며 엄격하고 두 아들은 불만이 쌓여간다.
그 와중에도 형 안드레아는 아버지에게 순종하려고 노력하지만 동생 이반은 드러내놓고 반항하게 되고
세 사람은 불안 가운데 쪽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어딘지도 모를 외딴 섬에 이른다.
이런 영화는 봐줘야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Joyeux Noel
감독 : 크니스찬 카리온
각본 : 크니스찬 카리온
촬영 : 발테르 방당 앙드
출연 : 다이앤 크루거, 벤노 퓨어만
장르 : 전쟁, 드라마
시간 : 115 분
국가 : 프랑스, 독일, 영국, 벨기에, 루마니아
프랑스 250만 흥행작.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 최고 인기상, 세자르 영화제 6개 부분 노미네이트.
줄거리 : 1914년, 성공한 테너 니콜라우스는 사랑하는 여인을 포함한 모든 것을 등지고 전장의 병사가 된다.
성공회 신부 파머는 자신의 성당 보좌인 조나단과 함께, 오대벨트 중위는 병약한 임산부인 아내를 두고 전장을 향한다.
어느 새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가족들로부터의 선물이 속속 도착하는데... 전장엔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상상치 못할 사건으로 프랑스, 스코틀랜드, 독일 군인들은 잠시 크리스마스 임시 휴전을 선언하고 총 대신 음식과 술을 나누며 서로 친구가 된다.
어느 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했을 것 같은... 보고나면 마음이 푸근해질 것 같은 영화~
사실, 이 영화는 코 끝 싸한 겨울에 봐줘야 하는데...
여름 궁전 (Summer Palace, 2006)
스무살, 그 해 여름...
나도 사랑 앞에 이별 뒤에 욕망의 저편에서 그냥 웃었던가?
청춘의 사랑은 분명 특권 아닌 특권이다.
그리고 올 가을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
원스 (Once, 2006)
저번에 하이퍼텍 나다에서 시사회를 했었는데 날짜가 안 맞아서 못 갔었다. ㅠ.ㅜ
돈 내고 봐야지 뭐 근데.. 이거 보면 안 그래도 시린 옆구리가 시리다 못해 꽁꽁 얼어버릴지도 모른다. ㅠ.ㅜ
그리고
마음 (Private Fears In Public Places, Coeurs, 2006)
이 영화도 꽤 여러번 개봉했는데 계속 기회를 놓쳤다.
씨네큐브에서도 상영중이고
곧 나다에서 기독교 영화제를 하는데 거기서도 상영된다고 하니 이번엔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