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 말 좀 들어보세여
하나밖에 없는 제 아들 녀석...(5살)
너무 맘이 여려서 큰일났습니다
어저께 부부 동반 모임에 가서 우리 아이보다 나이가 어린 (여자애 남자애 할껏없이) 아이들이 우리 아들을 가지고 놉니다. 다른 아이들은 왁자지껄 모여서 노는데... 혼자 엄마옆에 꼭 붙어서는...
아이들이 지들끼리 놀다가 한 남자아이 (우리 아이보다 어립니다)가 우리 아이를 보고는 "야!" 하고는 소리를 버럭 지르니깐 우리 아이 그때부터 꽁지내리고.... 제 눈치만 보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리네여
아유 속상해서리....아이들끼리 노는거보고 짜증낼수도 없고....
사실 제가 맞벌이라 아주 아기였을때부터 아기를 놀이방으로 보냈습니다. 얼마전에 시댁으로 들어오면서 가까운 어린이집으로 옮겻는데 이곳에서도 첨에 말이 없어서 선생님들이 걱정을 하셨어여
한 일년 정도 지나니깐 지금은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고 잘 놉니다. 집에서는 말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고, 특히 노래를 잘합니다. (꿈이 가수랍니다
)
그런 녀석이 왜 밖에만 나가면 기가 죽어서 그러는지 저 속상해 죽겠습니다.
단골 식당에가면 식당 아주머니 제 아들 이뻐서 죽습니다.
이유요? 다른 아이들처럼 부산스럽지 않으니깐여 얌전하게 앉아서 잘 먹습니다.
엄마 아빠가 둘다 좀 엄한 편입니다. 혼자 자라면 버릇 없을까바 아빠가 좀 엄하게 아이를 혼내지요..
그런것들로 아이가 기가 죽은건지...
좀 더 자라면 나아질련지... 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집안이나 친척집이나 아이가 잘 알고 익숙한 곳에가면 대장같은 행동을 하는데...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여?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기 팍팍 살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