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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스트레스인 회사야유회!

머리아파 |2007.10.02 20:17
조회 54,319 |추천 0

헉 톡되어서 신기하네요^^

네이트톡을 즐겨보는 몇명의 회사직원들이 제가 톡올린거 알고 문자했더라고요.

그래서 힘없는 말단사원이기 때문에, 말들 나올까봐 내용수정 들어갔습니다.

저희 회사 말부풀리는거 최곱니다. 별이야기 아닌데 혹시 혹시 몰라서...-.-;;;

사회초년생 말단사원 사회생활힘듭니다. ㅠ.ㅠ여기저기서 눈치보느냐...

 

많은 분들 공감댓글 감사합니다. 다 읽어봤어요.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이 공감댓글 달아주신 분들때문에 정말 힘이 납니다.

야유회 커녕  회식도 안하는 복지후생 안좋은 곳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괜히 배부른 소리한것도 같네요.

내일은 월요일입니다. 직장인 여러분들 우리 열심히 수고합시다. 저도 아자아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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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회사에서 야유회를 간다고 합니다.

허나 요번 가을 야유회는 정말 다가오는 날짜가 두렵기만 합니다.

그 이유는, 요번 야유회는 제주도로 간다고 합니다.

제주도......... 저 제주도 가는건 좋습니다. 최고의 관광지 제주도..

 

하지만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경비는 어디가서 하루자고 오라는 게 아니라

그냥 회식정도 하라고 나오는 경비수준입니다.

근데 무리하게 개인경비 걷어서까지 제주도로 야유회 가자고 하네요.

 

오늘 회사 대리님께서 계획을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기절할뻔했습니다.

무슨 제주도 첫비행기타고 도착하자 마자, 한라산 등산 한다고 합니다.

한라산등반을 하루종일의 코스로 잡아놨떠라고요 왕복 9시간정도 걸리는걸...

산악인도 아니고 9시간동안 등산을 한다는 건지..가득이나 다리 알도 꽝박혔는데.. 

그정도의 등산을 하려면 등산화,등산복 모두 갖춰서 해야합니다. 저 등산화 없습니다.

개인경비 내서 가는것도 싫은데, 등산하려면 등산화까지 사야합니다.

 1~2시간 정도의 코스의 산만 올라봤지. 9시간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산, 계곡 좋은데 산꼭대기까지 구지 올라갈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비행기요금 그돈으로 가까운산 올라가고  맛있는거 먹고 오자고 했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정말 이번 야유회 가기 싫습니다. 아니 등산하러 가고 싶지 않습니다.

제주도 관광지 얼마나 좋은곳 많은데.. 한라산도 제주도의 최고의 관광지인지 압니다.

근데 8~9시간 걸려서 까지 한라산 꼭대기 올라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시간에 제주도 관광지 몇군데 더 가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요.

그 계획 듣는 그 순간부터 계속 짜증이 사그러 들지가 않네요.

등산은 열외없이 하라는 부장님 말씀에 정말 울고싶더라고요.

 

어떻게 빠질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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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참나.|2007.10.06 08:55
베플 웃겨 오만원을 내든 오십만원을 냈든 가기 싫다쟎아요. 나도 회사에서 등산 가자고하면 짜증 나던데... 적당한 거짓말로 빠질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지방에 친구 결혼식이나... 회사 진짜 웃긴다. 삼만원 보태주고 사비 털어 야유회 가서... 궁상이다 증말. 햇반에 컵라면...
베플문제는..|2007.10.06 09:05
3만원 보태주는 회사도 문제지만.. 그 택도 없는 3만원에 기대 제주도 가고자 하는 부서원들이 더 문제다. 아저씨들은 당췌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건지.. 야유회를 무슨 대학교MT로 착각하는거 아닌지 참 어이없다. 대학에서는 학과에서 인당3만원 나오면 고맙지만..회사에서 3만원? 장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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