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두 세번? 쇼핑을 가고
시간이 남으면 대학로에서 옷구경을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옷과 다이어트에 한참 신경쓰이는 나이 21살이죠
그런데 문제는...
ㅎㅎ 관심도 많고 사는 옷도 제법 늘었지만
사놓고 못 입는 옷이 많다는...ㅠ
뭐...이건 다른 해결방도가 없는거죠 살빼는 수밖에!!!!
잘하면 55입고 66을 주로 입는 편인데
이제 옷 사러가서 이뻐서 골라놓고 보면 전부 44에서 55사이즈가 기본이더라구요ㅠ
그래서 옷장에 아직 상표도 못 뗀 옷들이 많다는...
아담하고 참 귀여운 베프가 집에 놀러와서 내 옷을 입혀봤는데
어쩜 이 모든 옷들이 친구 옷처럼 잘어울리고 나한테는 나오지 않던 라인이 나오는거에요ㅠㅠㅠㅠ
(부끄럽지만 밝히자면 친구랑 10킬로 차이가 나요...ㅎ 키 차이가 8센치 정도 나지만서도
아... 그렇구나..ㅠ! 하는 생각이..ㅠㅠㅠㅠㅠㅠㅠㅠ)
대리만족이라도 하는건지 늘 친구를 입혀놓고 뿌듯해 합니다ㅠ
이 친구랑 자주 쇼핑가는 편이라 서로 산 옷을 바꿔가면 입어보는데
역시나.. 모든 옷들이 친구를 위한 옷인 듯ㅠ
내가 입으면 라인이 안서ㅠㅠㅠ
서로 조언해주면서 옷 사는 편이라
옷 입는 스탈이 점점 변해서 캐쥬얼에서 이제 샤랄라 패션으로 변해가는 내 칭구를
바라보면 참 뿌듯하면서 부럽기도 하구요....ㅎ
늘 소개팅 들어와도 몸매 때문에 다 거절했구요 자신감이 없어요ㅠ
이번에도 들어왔지만... 추석을 지내고 나서 더 망설여집니다ㅠ
2킬로 쪘는데 우선 복구 시키고 만나볼까 하는ㅠ
이제 내 옷 내가 맘껏 입고 뽐냈으면 좋겠어요ㅎㅎ
이제 맘 독하게 먹고 살뺄래요^-^!!!!
p.s 칭구야~ 나도 이제 니 옷 빌려입어보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