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 친구 패션쇼 시키는 나

읏힝 |2007.10.02 22:59
조회 406 |추천 0

한달에 두 세번? 쇼핑을 가고

시간이 남으면 대학로에서 옷구경을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옷과 다이어트에 한참 신경쓰이는 나이 21살이죠

그런데 문제는...

 

ㅎㅎ 관심도 많고 사는 옷도 제법 늘었지만

사놓고 못 입는 옷이 많다는...ㅠ

 

뭐...이건 다른 해결방도가 없는거죠 살빼는 수밖에!!!!

 

잘하면 55입고 66을 주로 입는 편인데

이제 옷 사러가서 이뻐서 골라놓고 보면 전부 44에서 55사이즈가 기본이더라구요ㅠ

 

그래서 옷장에 아직 상표도 못 뗀 옷들이 많다는...

아담하고 참 귀여운 베프가 집에 놀러와서 내 옷을 입혀봤는데

어쩜 이 모든 옷들이 친구 옷처럼 잘어울리고 나한테는 나오지 않던 라인이 나오는거에요ㅠㅠㅠㅠ

(부끄럽지만 밝히자면 친구랑 10킬로 차이가 나요...ㅎ  키 차이가 8센치 정도 나지만서도

아... 그렇구나..ㅠ! 하는 생각이..ㅠㅠㅠㅠㅠㅠㅠㅠ)

 

대리만족이라도 하는건지 늘 친구를 입혀놓고 뿌듯해 합니다ㅠ

이 친구랑 자주 쇼핑가는 편이라 서로 산 옷을 바꿔가면 입어보는데

역시나.. 모든 옷들이 친구를 위한 옷인 듯ㅠ

내가 입으면 라인이 안서ㅠㅠㅠ

  

서로 조언해주면서 옷 사는 편이라

옷 입는 스탈이 점점 변해서 캐쥬얼에서 이제 샤랄라 패션으로 변해가는 내 칭구를

바라보면 참 뿌듯하면서 부럽기도 하구요....ㅎ

 

늘 소개팅 들어와도 몸매 때문에 다 거절했구요 자신감이 없어요ㅠ

이번에도 들어왔지만...  추석을 지내고 나서 더 망설여집니다ㅠ

2킬로 쪘는데 우선 복구 시키고 만나볼까 하는ㅠ  

 

이제 내 옷 내가 맘껏 입고 뽐냈으면 좋겠어요ㅎㅎ

이제 맘 독하게 먹고 살뺄래요^-^!!!!

 

p.s 칭구야~ 나도 이제 니 옷 빌려입어보자ㅎㅎㅎ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