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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첫출근한날 짤렷어요 너무 화나요ㅡ.ㅡ

그슈퍼망해라 |2007.10.06 22:07
조회 3,949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  여자입니다.

 

제가 오늘 너무 열통터지는 일이잇어 누구한테 하소연하고 싶은마음에 글한번 써봅니다.

 

3일날 대학교 강의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이엇습니다. 집으로 가는도중

 

저희집에서 5분거리에잇는 동네 할인마트에 알바구함(女) 이렇게 붙여져 잇길래

 

아싸 하면서 그 할인마트로 들어갔습니다 말만 할인마트지 동네슈퍼가 그냥 간판만 할인마트인정도.

 

들어가니 주인 아저씨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알앗다고 이따 애기엄마랑 상의해서 내일 전화준다고 해서 알앗다고하고 안녕히계시라고하고 나왓습니다.

 

다음날 자고잇는데 전화가 왓더라구요 오후 다섯시부터 열시까지 괜찮냐고 그래서 괜찮다고 한다고 햇습니다.

 

다만 제가 요번주 5일까지 대학교에 가야해서 6일부터 출근한다고 햇더니 알앗다고 그럼 그때오라고 해서 알바자리 구한줄 알앗습니다.

 

그런데 제가 운전면허를 등록햇는데 시간이 2시부터 4시50분까지 배우는거라

 

다섯시까지는 못갈것 같아서 그슈퍼를 찾아갓습니다 4일쯤에요

 

가니까 주인아저씨가아닌 아줌마가 계시더라구요 젊은 남자 알바생과함께.

 

제가 아줌마한테 저 6일부터 알바하기로한 사람인데요 죄송한데 제가 운전면허때문에 그러는데

 

5시 20분부터 10시 20분까지 하면 안되겟냐고 않괜찮으시면 제가 하기로 한건데 약속 못지킨거라 죄송하니까 다른알바생 구하셔도 된다고까지 말씀드렷습니다.

 

그러니 그아줌마 웃으면서 괜찮다고 그럼 그때부터 그때까지하라고 농담으로 하는수없지요^^

 

이래서 전 정말 천사같은 부부시구나 신난다*_* 이렇게 생각하고

 

친구들한테 나 운좋게 동네 할인마트에서 알바하게 됫다고 시급 3000원이긴하지만 그게어디냐고

 

자랑아닌 자랑을 햇습니다

 

그.런.데. 당일인 오늘 5시까지(주말엔 운전면허 안가기때문에 첫출근은 일찍가서 잘보이려고 5시까지 맞춰서 갈준비 햇엇습니다) 알바 첫출근을 해야햇기에 친구랑 일찍만나서 놀고 두근거리는 맘으로 머리도 고데기로 쫌 정리하고 세수하고 화장도 고쳣습니다.

 

그리고 저희아빠오늘 쉬는날이라 집에 계셧고 오빠도 알바가기전이라 집에 잇길래 나알바 첫출근한다고 큰소리 치고 나왓습니다

 

그리고 슈퍼에 가서 알바생 남자와 아줌마한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러니까

 

아줌마가 뚱한표정으로 "누구세요?(이때부터 황당-_-)"

"저 오늘부터 일하기로한 사람인데요^^"

"누가 고용햇어요?"

"주인 아저씨가 고용하셧는데요;"

"나한테 아무말없엇는데 ㅇㅇ아 가서 사장님한테 전화좀 하고와"

전 뻘쭘해서 그냥 전화하러나간 알바생 돌아올때까지 5분인가를 멀뚱히 서잇엇습니다;

 

근데 이상한건 제가 분명 이틀전에 운전면허때문에 이러이러하단 설명까지 드렷는데 왜 절 기억 못하시는 걸까요ㅡ.ㅡ

 

뻘쭘한 시간이 지나고 그알바생이 들어오면서 "사장님 전화안받으시는데요" 이러니까 아줌마가

"나중에 사장님한테 전화해보고 연락하라고할테니까 오늘은 그냥 돌아가세요"

저는 너무황당해서 그냥 "네;" 이러고 나오긴햇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화가낫습니다

 

저 알바 물먹은거 아닙니까ㅡ.ㅡ 날 고용하기싫다거나 그전에 새로운 알바생 구햇으면

 

오지말라고 연락이라도 주던지 시간도 맞추고 화장도하고 자랑도 다햇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중에 그슈퍼가서 한마디하자란 생각하구 이왕 화장한김에 친구랑 부평나가서 쇼핑햇습니다 

 

친구한테말하니까 뭐그런 사람들이 다잇냐고 하더군요

 

9시쯤 다시 집으로 향하는길에 슈퍼를보니 주인아저씨가 계셔서 저는 냅다들어가서 말햇습니다.

 

"아저씨 저아까 다섯시까지 왓엇는데 어떻게 된거에요 시간맞춰서 딱왓엇는데 저를 안쓰실거면 전화라도 주시지..."

"아 학생이랑 연락이 안되서 말을 못햇어"(속에선 이미 욕하는중 이런 개ㅆxx!!)

"아저씨한테 연락 한번도 안왓엇는데요 그리고 아까 알바생이 아저씨한테 계속 전화햇엇는데 통화가 안된다고 해서... 그냥 오지말라고 전화한통화만 주시지 그러셧어요-_-"

"아 그랫나? 전화안왓는데? 그리고 미안한데 연락안되서 다른사람벌써 구햇는데 어쩌지?"(표정진짜 때려주고싶엇음 얄미운 표정이엇음)

"하.. 됫어요 그냥 전 전화라도 한통화 주셧엇으면 해서 그말씀드리러 온거에요"

"엉 그래 미안해~"

"안녕히계세요-_-"

이러고 왓습니다.

 

참.. 몇달전에 회사 그만두고 이것저것 하면서 남는시간 일하려고 알바찾는중 괜찮은데 구해서 기분 완전좋앗는데 기분 정말 나쁩니다 저 물먹은거 맞겟죠....ㅋㅋㅋ

 

아마도 남자 알바생이 통화한다고 나갓을때 저한테는 전화 안받는다고 햇지만 통화햇겟죠 아저씨가 이미 알바생구햇으니까 전화안된다고 그냥가라고해 라고 햇을꺼 뻔합니다

 

아 진짜 열받습니다 아줌마랑 아저씨... 아저씨한테는 말햇고 낮에가면 아줌마잇으니까

 

그아줌마보면 말해야겟네요 그때내가 사정설명하면서 시간 이십분 늦춰달라는 말햇을때 알앗다고 한건 뭐냐고요

 

아........ 증말 화나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은일 잇으신분 없으신가요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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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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