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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들이 전부 키작은 남자를 선택하네요 ㅡㅡ

고민녀 |2007.10.08 01:47
조회 1,674 |추천 0

재밌고 혼자갖고 있기아까운 글을 적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전 서울에 사는 여대생이구염.

금요일 아침(화장 하고 있는중)에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남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것도 전화로...

네이트온에 등록은 돼있지. 대화 안한지 몇년됐는데...

 

첫마디가 @@야 오랜만 잘살지? 죽어있나 살아있나 확인차 전화한거야 ^^

다름이 아니고 너희과 이쁜애들 선별해서 저녁에 술이나 한잔하자라는겁니다.

쫌 황당하기는 했지만... 워낙 좋은 건수라

저도 우리과에 이쁜애들많긴한데 애들이 눈이 높아서리^^ 라고 대답했죠.

동창:ㅎㅎ 걱정마 맘에 안들면 나한테 다신연락하지마 알겠지? 그럼 학교 가서 물어봐~

나   : 물어는 볼게 기대는하지마

 

학교도착하고

제가 가서친구들에게 이말을 그대로 전했더랬죠. 동창놈 학교 킹카들 온다고

자고로 저희학교는 여대입니다.

 

난리가 났네요... 서로 하겠다고 합니다.

인원은 5:5 맞추기로 했는데(저를 제외한 4명)

서로 나가겠다고 하니...이러쿵 저러쿵 말하다가 결국엔 이쁜애들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저희과 애들이 빈부격차가 좀 심합니다...

빈부격차라고 함은...

누가봐도 얼굴 괜찮고 몸매 괜찮은 애들 귀족층이라고 하면

누가봐도 얼굴 못생겼고 몸매 통통,뚱뚱한 애들 빈곤층이라고하죠...

 

빈곤층 애들도 소개팅 나가고 싶어했지만

워낙 이쁜애들이 많은 과라서... 빈곤층 애들은 조용해지고...

결국엔 저를 포함해서 5명이 정해졌구요...

(저도...귀족층에 끼구요...외모 태클 없으시면 좋겠네요...

 제가 화장빨이 심하게 잘받는스탈이 이에요 ㅠㅠ )

 

어쨌든 동창놈에게 전화해서 4시에 보자고 했습니다.

오전수업이라서 금방 끝나는데 저희들이

집에 가서 2시간동안 변신 해야 하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어찌 저찌 4시 20분 까지 %%%%카페로 가기로 했습니다.

(남자분들 죄송하지만 이부분에서 태클없으셨으면 합니다.

 늦게 나오는건 여자들의 자존심이라서 ㅠㅠ용서해주세요)

 

이게 웬일!!!!!!!!!!!!!!!!!!!!!!!킹카 놈들이!!!!!!!! 4명이 카페 줄줄이 앉아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5명인데 1명 동참놈은 찌질해서 ㅎㅎ)저희들 다 눈빛 도도해지고 막 그러고ㅠㅠ이뇬들!!!

자리에 앉았는데... 킹카 네분중에 유독히 제 시선을 끄는 이가 있었으니

그분에게 시선고정 된게 아니겠습니까...!!! 아하 잠시 말이 헛나갔네요 ㅎ

제 동창놈이 말을 쫌 잘함.그 놈이 분위기 주도하고 서로 자기 소개 하고

주문하고 이러니 2시간이 훌떡 지는게 아니겠슴!!!(킹카랑 있으니 시간이 초고속 히히)

 

7시가 다되니 전부 술집 가자는 의견이 모아지고 술집으로 걸어갔더랬죠~~

앞에 걸어가는 남자 5명 키도 평균키 182는 되보이고(동창놈은 키만 멀대같음)

그나마 꽃미남이 178로 젤 작아 보이긴 하지만 

저 그룹에서만 작지 어딜가나

안꿀리고 간지 좔좔흐르고 옷빨 잘받는 키 아닙니까 ㅠㅠㅠㅠ

저희들 뒤에 걸어가면서 입 찢어지고 얼굴 근육이 막 경련 일으키고 ㅠㅠ

정말 대학교 올라오고 나서 가장 행복한 날이더랬죠...

 

술집에서 알콜좀 섭취하니깐 말도 막 나오고 분위기 물 오르고~

꽃미남하고 애기도 해보니 성격도 너무 좋고 웃는것도 너무 귀엽고 ㅠㅠ

그리고 동창놈이 이런거 해보고 싶었다고 남녀 서로 신장 공개 하기로 하대요

어차피...저희들은 그런면에서 쫌 자신있었고...알콜을 섭취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하게 됐죠.

저희부터 하나씩 말했죠. 줄줄이~이것들이 키1센티 불리고 몸무게 2키로 낮추는게

아니겠습니까ㅡㅡ 제가 맨 마지막이어서 저도 164라고 하고 몸무게 46키로라고 했죠

그리고 남자분들 차례...

178  177 177 174 181(소수점은 기억이 안남)

꽃미남... 174 꽃미남... 174

 

저 잘못 들었나 쉽더군요... 174면 요즘 난쟁이 아닙니까...

하하가 172인데...그래도 전 원래 키도 좀 보지만 얼굴을 1순위로 보기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본론은!!!!

9시가 넘고 서로 커플정해서 찢어지기로 했습니다.!!!

하나둘셋하면 손으로 가리키기로 했죠...(알콜좀 들어가니 용기 100배)

 

이게 웬!!!!!!!!!! 꽃미남이 절 가리키는게 아닙니까 ㅠㅠ!!!!!!! 감격 감격

그런데 어이없는것은 저를 제외한 친구 3명 ㅡㅡ 총 4명이

그 꽃미남을 가리키는겁니다.(평소엔 180 이하는 쳐다도 안본다는것들이 ㅡㅡ)

어찌 됐든 저희가 가장먼저 커플이 됐기떄문에 술집이 나와 걸으면서 애길 했죠.

이 꽃미남은 말하면 말할수록 더 매력있는거에요 ㅠㅠ 웃는것도 매력있구.

 

하지만 제가 궁금 한건 정말 못참는 성격이라서... 꽃미남에게 말했죠

키 사실이냐고 놀랐다고...꽃미남이 우스면서 말 하더라구요.

자기 전부 177위로 본다고, 평균키도 안되는사람들이 173, 4 라고 하고 다녀서

남자들키를 오해하는 사람 많다고 실제로 174면 안작다고 하더군요.

꽃미남이 솔직히 말해서 저도 솔직히 말햇죠. 몸무게 키 오차가 살짝 있다고 키키키키키

 

이 꽃미남하고 커플 된 후 매일 만납니다. 만나 봤자 3일이지만 키키키키키

말 하다 보니 꽃미남도 톡톡 본다는 군요!!! 꽃미남 너 너무 매력적이야 !!

너 키작아도 내가 너 사랑해줄께 ~~~~~~~

 

 

 

 

 

 

 

 

 

 

 

 

 

 

 

 

 

 

추천수0
반대수1
베플참나원ㅋㅋㅋ|2007.10.08 08:20
여자 망신은 님 같은 분이 다시키는겁니다 ㅡㅡ 톡 읽다 리플 잘 안다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빈부격차 ? ㅋㅋㅋ 님은 사람볼때 예쁘다와 안예쁘다로 보는군요 아마 남이 볼 때 님도 귀족층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ㅋㅋㅋ 진짜 이쁜 애들은 이런 글 쓰지도 않을 거 같애요 ㅋㅋㅋ 아, 화장 빨 잘받으신다구요 -_- ; ㅋㅋㅋ 지금 변장술 자랑하시는거에요 ? -_-;;; 아 그리고 약속시간에 늦는게 여자의 자존심입니까 ? ㅋㅋㅋㅋ 언제부터 그런 법칙이 ^^ 뭐 딴여자들은 자존심 없어서 매너지키는 줄 아세요 ? 에휴 ㅡㅡ 이런 글 쓰면서 여자의 자존심 이딴 말 절대 쓰지마세요 여러 여자 싸 잡아서 이상한 사람들 만들지 말고 ㅡㅡ ㅋㅋㅋ 그리고 님눈에 커보였음 큰거지 수치 듣고 작다고 파르르 거리는건 뭡니까 ㅋㅋ 174가 작다고요 ? ㅋㅋㅋㅋㅋ 힐 벗고 말하세요 ^^ ㅋㅋ 아 진짜 톡하는 여자 중에 이상한 여자 많아 ㅡㅡ 괴롭다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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