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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개미의 주식 투자회고

짱구조아 |2007.10.08 09:30
조회 11,964 |추천 0

2006년 2월 현대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투자를 한지 벌써 1년 하고 7개월이 지났네요..

회사동료들과 새로운 재밌거리(?)를 찾던중 처음 주식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을 회고해 보면 200만원을 초기 투자하여 깡통도 차보고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투자도 했었습니다.

오늘 2년여 기간동안 농협에서 개설했던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이자 및 증권 수수료를 계산해 보니

300만원이 지출 (대출이자 : 100만원, 수수료 : 200만원) 되었더군요...

주식투자를 하여 작년에는 1,000만원 손실을 입었고 올해는 지금까지 운(?) 좋게도 1,300만원 수익을 얻어 2년 이라는 투자기간 동안 300만원이라는 적다면 적고 크다면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잃어버린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업무시간에도 수십번씩 인터넷에서 종목단가를 확인하기 일쑤이며 퇴근해서도 

인터넷에서 증권관련 뉴스 및 내용만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중독증상 및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증상도 보이고 있고 건강도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또한 직장동료, 가족과의 관계 및 취미생활도 소원해 졌죠.

 

만일 주식투자를 하시는 초보투자자 분이 계신다면 저와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투자 원칙을 꼭 지켰으면 좋겠고, 투자에 성공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째, 요즘은 뉴스를 보면 가계 부채가 1천 4백여만원 이라고 합니다.

절대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여유자금으로 해야지 마이너스 통장이나 대출을 받아서 하면 안됩니다.

한달한달 나가는 대출이자가 기간이 지나면 눈덩이 처럼 불어나며 마음의 여유 또한 잃어버리게 되어 투자 판단력을 잃게 됩니다.

 

둘째,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재무재표 및 향후 성장성에 대해 충분히 분석하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처럼 3.5회/월 트레이딩으로 인해 수익의 절반이상을 증권회사에게 주는 그런일은 없을 것입니다.

즉 워렌버핏처럼 장기적으로 가치투자를 하셨으면 합니다.

요즘들어 만약 내가 작년에 매입했던 종목들을 지금까지 잦은 매매를 하지 않고 들고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두 최소한 200 ~ 400%의 수익을 안겨줬을 것입니다.

투자종목 : 주성엔지니어링, 삼성테크윈, 한국코트렐, 삼성엔지니어링, LG전자, 피에스케이, 대원전선등...

 

 

셋째, 단타를 하신다면 주식 매입시 일 09:00 ~ 10:30분 그리고 주중 월요일은

가급적 피했으면 합니다.

이 시간대 및 이때에는 시초가가 대부분 높게 형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후반 13:00 ~ 15:00 시나 금요일에 매입하여 주초 또는 장 개시때 매도하는 것이 수익을 더 가져다 줍니다.

 

 

넷째, 한국 증시는 세계증시, 특히 미국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글로벌 증시의 흐름을 잘 관찰하시고 투자시점을 찾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여유자금이 확보되었다고 하더라도 고점에 매입 또는 주가 하락시 매입하게 되면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최적 투자시점을 찾아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손절매 및 수익목표를 확고히 정해야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06년도에 손실을 봤던것은 손절매 원칙을 지키지 않았던 것이며,

올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주 2~6% 대의 수익금액에 만족하고

과감히 차익실현을 했다것입니다.

요즘 은행의 년 4~5% 대의 이자율에 비했을때 주 2~6%의 수익을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주위에서도 많이 보지만 개미투자자 분들께서 상한가를 쫓아 경거망동하는 잘못을 저지르곤 하는데 여러분들은 그러한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상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저는 2009년 까지 현재 가지고 있는 종목 삼성중공업과 대원전선을 묻어두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수익난 금액으로 주식을 매입했고 이들 기업에 대한 향후 발전성에 대한 믿음 때문에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리고 잠시 주식시장을 떠나 돌보지 못해던 건강과 주위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렵니다.

99%는 돈을 잃는다는 주식시장에서 여러분들도 성투하시고, 먼 훗날에 웃을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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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쁜남자|2007.10.12 10:23
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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