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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많은 걸 잘 아는 그 아자씨가 널 꼬드기는 거란다. ㅉㅉ

너바보냐? |2007.10.09 15:29
조회 31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즐겨보는

20살의 여자입니다.

제가 하도 답답해고 하소연할때가없어서

톡에다가글을쓰게됐어요.

저한테는 정말심각한 문제니까 , 충고해주시고

조언해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그대로입니다.

제가20살이니까 제 남자친구는 38 이겠죠

4년전에알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만난건 3 주~4주 됐구요.

 

4년전이라면 네가 중3때 그 아자씬 34살 때구나....

 

엄마친구입니다 저희엄마가 38살은아니구요; 엄마는 40대 중반인데

그냥친하게지내는 동생? 이에요.

그남자결혼했었구요 얘들도 2 이나있습니다 지금은 이혼했구요.

 

그러면 애들이 2이나 있는 38살 이혼남 아자씨가 적어도 4~5년 이상

알고 지낸 사이로구나.

 

본론으로들어가겠습니다.

엄마와 아주 가깝게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있습니다.

가끔집에도 놀러오구요. 저랑도 엄청 친합니다.

제가 아저씨 아저씨 그러면서 잘따르구요..

문자도 자주하고~

근데 그 아저씨가 1년전에 일때문에 해외로나갔다가 한달전에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어요.

그래서 아저씨가 엄마랑 나 밥사준다고 고급레스토랑으로

초대를했습니다.

저는 레스토랑에 간다길래 화장도하고

아까워서 못입었던 옷도입고, 나름 이쁘게하고간다고

한껏멋을냇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레스토랑에 갔는데, 아저씨가

저를못알아보는겁니다..

제가 1 년동안 정말 많이 바꿨거든요,

완젼 애기에서 여자로(?) 바꿨다고해야하나?

제 초등학교 동창들도 저를못알아볼정도로.. 1 년만에 그렇게

많이바꿨어요.. 아무튼 그렇게 저녁을먹고

집에왔는데 , 그날밤에 문자가왔더라구요

그동안  안본사이에 많이 성숙해졌다고 이젠 애같지않다구

저는또뭔뜻인지도모르고 ㅡㅡ;;

 

1년 전에 일 때문에 해외로 나갔다가 한 달 전에 왔다고?

아무리 네가 화장을 하고 못입던 옷을 입고 나갔다 해도

어떻게 그동안 안 본 사이에 많이 성숙해졌다고 이젠 애같지 않다고

이런 문자를 보내니?

이 말이 진정 무엇을 뜻하는 건지 모르겠니?

이젠 애같지 않다. 널 첨 봤을 중3이 아니라 20살이니 미성년자도 아니고

이젠 여자로 대해도 되겠다.

내가 보기엔 그 아자씨 널 정말 순수하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여자로 어떻게 한 번 해볼려고 작업 하는 것 같은데....

 

'그죠그죠 ㅋㅋ나이제애아니라구요~이제여자라구요' 이러구 보냈습니다.

답장이왔습니다.. 여자로보인다고

그러게 아저씨와 저는 엄마몰래..만나기시작했습니다

 

여자로 보인다는 답장을 보냈다?

정말 가관이네 그 아자씨..... 이제 곧 40 될 양반이

이제 한창 피어나는 20살 청춘 그것도 중학생 때부터 봐왔던

친한 누나의 딸한테 그런 이상한 문자를 보내고 그런 이상한 답장을 보내고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ㅉㅉ

 

저요? 아저씨한테 전혀 관심없었습니다 . ㅇㅏ저씨는 아저씨일뿐

근데 남자로보니까.. 또 .. 그게 또 아니더라구요..

그러게 엄마 몰래만나면서 정말 순수하게 만났구요

 

넌 그렇다 치고 그 아자씬 널 왜 만났겠니?

정말 순수하게 끝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넌 애 둘이나 있는 노련하고 늙은 새끼한테 걸려든 거다. ㅉㅉ

 

우리는 3주만에 서로에서 빠져버렸습니다..

미래까지 얘기할정도로.. 4년이라는시간동안

알다보니 서로너무 편하고 또 중요한건 나이차이나는걸

절대! 못느낀다는겁니다..

저도 이남자와 미래에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봤습니다 .

그남자 정말 젠틀하구요, 매너좋구요, 착하구요, 여자한테잘하구요,

가정적이구요, 돈도많고 능력좋구 좋~은차도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애를 둘 낳았다면 아내와 함께 했던 시간이 있을텐데

아무래도 여자를 여자보다 더 잘 알테지...

그리고 넌 순진한 20살 아가씬데 어떻게 한다 한들 못 꼬시겠니? ㅉㅉ

 

근데 또 한편으로는..

엄마친한동생, 나이차이, 이혼남

 

이 3 가지외에는.....

 

제목숨만큼친한친구한테 말했는데요,

친구가 너는 앞으로 할껏도많고 꿈도있고

더좋은남자 , 더 조건좋은남자만날수있는데

왜그런남자만나냐고 그러는겁니다.

근데 그말이 맞기는한데, 제가 이렇게 능력조은남자

나한테잘해주는남자 또 만날수있을까? 하는생각에..

 

능력 좋고 잘해주는 남자? 

네가 아직 남자를 못 만나봐서 그렇지

그 새끼도 너무 하네..

(미안하다. 차마 그 양반이라느니 그 아자씨란 말은 차마 못하겠다.)

딱 보아하니 어리고 순진하고 게다가 몇 년 전부터 봐와서

어떻게 하면 잘 넘어오겠다 그래서 꼬셔서 어떻게 잠이라도 자볼까 하는게

훤히 보이는데 당연히 잘해주지 못해주겠니?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한테 아빠한테는 죽어도.. 죽어도

못말하겠습니다 저 맞아죽습니다 근데

이남자.. 계속사랑하고싶은데.. 어떡게해야되는거죠?

엄마한테는정말..정말정말 너무 미안합니다

전에도 남자일때문에 속썪인적있거든요..

다시는남자일때문에 속안썪인다고 약속햇는데 ..

저어떡게해야되요......?? ㅜㅜ

 

네가 내 딸이거나 내 여동생이었음 넌 죽었다.  ㅉㅉ

더이상 진전 나가기 전에 그만 둬라...

1년 전에 해외로 갔다가 한달 전에 돌아왔는데 간만에

딸 같은 여자 보니 환장한 것이니 그 ㄱ ㅐ ㅅ ㅐ ㄲ ㅣ 한테 험한 꼴

당하기 전에 그만둬라!

 

3주만에 사랑에 빠졌다는 건 그 새끼가 널 어떻게 가져보려고

감언이설로 꼬드기는거다.

 

아님 가족 친구 모두와 인연 끊고 그 새끼랑 도망가서 같이 살든가~

그 후에 너도 그 새끼가 이혼한 아내처럼 애 낳고 버려질꺼라는 건 명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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