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이구 남자입니다.. 제 얘길 들어주시구..
아무 얘기나 해주세요..부탁입니다.. 욕도 좋구요 바부라구..
대학교 첨 입학해서 오리엔테이션 때 한 여학생을 보았습니다.
시선이 고정되구.. 첫눈에 반해버린.. 심장이 무척 뛰구..아시리라 믿습니다..
눈이 무척 예뻤어요.. 모든걸 다 담을듯한... 우울해보이기도 하구..
따뜻해보이기도 하구.. 정말 천사라는말이 어울릴것 같았습니다..
잘꾸미구.. 화장 하구..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화장기 없구..
옷도 평범하게 입었지만..참 맑아보이는..아시죠.?
선배들..동기들.. 모두 그얘한테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얘는 조금 내성적인 듯..했습니다.
하지만 남자를 조금은 거부하는 듯했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 얘에게 가까이 갈려구 했으니깐여..
한번도 남자 사귄적이 없는 참 순수한 그런 얘였어요.
저두 그렇답니다..
그 얘가 친구들이 짖꿎게 굴어서 울고있었던 적이 있었어여
제가 그 얘 옆에 있어줬죠.. 같이 얘기하구.. 그렇게 조금씩 친하게 지냈어요.
하지만 그 애한테 항상 제가 먼저 연락했죠..
맘이 아프기는 했지만 그애랑 연락하구 지내는게 참 좋구. 기뻤어요
전 그 얘한테 한번두 좋아한다구 하지않았어요 내색 하지 않구..
옆에서 안보이게 도와주구 그랬어요. 부담주면 안되잖아요.
어느 날 그 얘 부모님이 아프셔서 그 얘가 휴학을 하게 되었답니다..
전 군대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구여
그 얘 많이 힘들어하구 울구.. 그랬어요.. 저두 맘이 아프테요
저는 그애랑 같이 영화도 보구. 비디오방도 가구. 커피숍 놀이공원 .등
즐겁게 해주구 싶었어요 그리구 저두 같이 있는게 너무 좋아구요..
하지만 만날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대요.
얘가 어쩔수없이 제가 놀자구 해서 만나주는건 아닌가..
그 얜 그런 내색 하지 않았는데 전 그런 생각이 들대요 .
하지만 그랬어요 그 얘가 나두 좋으니깐 너랑 같이 노는거야라면서 그런 생각하지말라구요.
언제부턴가 그 얘가 먼저 연락하구 그랬어요......
그리구... 겨울에 커피숍에서 춥다면서 제 뽈에 자기 손을 비볐어요..
저는 깜짝 놀랐죠.. 헷갈렸습니다. 날 남자루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했죠.
하지만 그 얜 자기 초등학교 남동생이랑 제가 닮았다구 ...
장난치면서 그래요.. 날 친구로 생각하는구나..
군대가기전에 같이 바다를 갔습니다.. 그냥 좋았어요.
바다 가면 맘이 편안해졌습니다..
그 얘는 절 데리고 제가 가고 싶다는데 많은 걸 보여줬습니다.
군대갈때 따라가준다구..하더군요. 춘천까지.. 무척 좋았지만 거절했어요.
그 얜 전에 친구가 군대 갈때도 친구들이랑 따라가서 모자를 사준 적이 있대요..
군대가서 그 얘한테서 편지가 왔었습니다 ..
항상 거기에는 내친구..라는 말.. 왜 그렇게 가슴아플까요
많이 울구... 많이 지치구.. 훈련 뛸때 즐거웠던 기억들이 많이 나더군요..
그래서 버틸수있었습니다.
그 얜 절 정말 친구로 생각한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요 그래서 저 제대하구 그 앨 피하구 있습니다..
그 얜 절 정말 좋은 친구라구 가장 좋은 친구라구 얘기 했었습니다. 편지에서
전 그렇게 저한테 따뜻하게 대해주는 친구예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더군요
이성으로만 생각하구. 정말 좋아하지만 제가 가진거 모두 다 줄수있을것 같은 그런 사람이지만..
전 그앨 속이면서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고백하는거 정말 두렵어요. 그래서 이렇게 피하는건지도 모릅니다. 3달 동안 아무연락도 없구..
아마 그앤 저한테 친구로서 아무 연락도 하지 않는다고 배신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저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가슴이 아파서..
참 우습죠? 남자가 운다니깐..
제가 뭐라구. 저라는 놈 뭐 그렇게 대단하다구.. 저한테 화나구 그렇네요..
이렇게 잊을려구 하니깐.. 너무 아프네요..
제 친한 친구조차에게도 이런 얘기 못했습니다 혼자 아파해야 합니다.
님들 부탁입니다..저를 모르지만 아무 얘기나 해주세요
제가 바보같다고 해도 좋구요.. 누군가에게 막 맞고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려서 잊고 싶네요..
님들은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리구 좋은사랑 하시구요
이렇게 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