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대학생이구요.
앞으로 긴 장문을 읽어주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잠을 자고 싶어도 심란한 마음때문에 잘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ㅠㅠ
전 현재 저보다 두살어린 여자친구를 두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고 , 남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그런 여자친구입니다.
그런데 몇일전 여자친구가 고백을 하더군요.
여자친구 왈 "나랑 어디좀 따라가자~"
나 " 어디?"
여자친구 "SGI 회관~걍 가면 공연도 하고 재밌어"
그래서 저는 "그래 따라가긴 가는데, 근데 SGI가 뭐야?"라고 물었죠..
여자친구 왈.."남묘호렌게쿄 들어봤지?그건데 다른말로 SGI라구 해"
컥!!.. 전 그소리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말로만 듣던 남녀호랭교?"
"남녀호랭교가 아니라 남묘호렌게쿄!!"
많은 분들 아실겁니다..흔히 남녀호랭교라고 불리는...
지하철역이나, 기차역앞에서 남녀호랭교를 외치시는 분들을 자주 볼수 있죠..
순간 저는 "야!! 그건!!..." 순간 저는 얼굴색이 급변하였고, 여자친구에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
여자친구가 그저 평범하고 종교없이 자신만을 믿는 그런 아이인줄 알았거늘,,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에게 쫌 충격적이라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내가 널 이해하고 사랑해도, 난 그 종교만큼은 이해못하겠다..수많은 사람들중에 왜 하필 너야!!..ㅠ"
그러니까 여자친구 왈 "사이비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남묘호렌게쿄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소리다"라고 말하더군요..ㅠ
예전에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을적에 종교를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불교라고 말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왜 그때 불교라고 말했냐구 물어봤더니, 오빠가 괜한 편견가질까봐 그랬다고, 지금은 오빠가 이해해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고백했다하더군요..
그렇게 떳떳하지 못할거면서 왜 자기종교를 숨기면서까지 종교활동을 하는지!!
전 정말 충격과 실망이 아닐수 없었습니다...ㅠ
그렇지 않아도 기타 사이비잡종교에 몇번 당할뻔했었던 경험이 많은지라,,
이번에도 그런식으로 저에게 종교문제가 닥치니까 정말 힘이 듭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인데,,, 하지만 전 종교하면 이제 신물이 납니다.
그것도 남묘호랭이교라고 불리며,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종교중에 하나라서,,더욱더 마음이 아픕니다...
여자친구에게 "종교하고 나하고 둘중에 하나 택하라면 어느거 택할래?"라고 물어봤는데,
그런 유치한 질문은 하지말라고 하네요..
설령 여자친구말대로 올바른 종교일지라도, 여자친구가 그 종교를 믿음으로해서,, 사회속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는게 싫습니다...그리구 자기집 모두가 남묘라더군요..허걱,,ㅠㅠ
여자친구랑 실컷 말다툼하고 집에 돌아와서 지금까지도 남묘호렌게쿄를 찾아서 알아보는데,,,에휴,,,제가 정말 꿈을 꾸는 것만 같습니다..여자친구가 남녀호랭교라니,,,아직도 납득이 가질 않네요ㅠㅠ회유책같은거 없을까요? 계속 포기해라해도 포기할것 같지도 않고,, 이대로라면 헤어져야 할 것만 같다는,,,
어떻게 해야하면 좋을까요...ㅠ
아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게 잘못된 생각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그리고 남묘호렌게쿄(SGI)에 대해서 아시는분 정보좀 주세요.